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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10/26 17:50:25
Name LiXiangfei
Subject [질문] 면접 관련 해서 몇가지 질문 드립니다.
졸업한지 벌서 3년이 된 취준생인데

오늘 한 기업(대기업) 인적성 결과 발표가 날아와서 크게 기대하지 않고 확인했는데 합격의 기쁨의 잠시

지원서를 다시 확인한 결과 자소서에 다른 기업명이 기재되어 있어 멘탈 붕괴 상태입니다.

이 회사가 워낙 면접 전까진 자소서 안보기로 유명한지라 알고도 면접까지 붙혔을리 만무하고

이런 정신상태로 지원서를 쓴 저 자신한테 화만 날뿐인데요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연히 불합격 이지만 면접에 가본다 vs 어짜피 떨어지고 면박만 받을 면접 가지않는다.

p.s 지방에 살아서 서울로 상경해야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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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6 17:57
수정 아이콘
제가 면접관이면 별로 신경안쓰겠습니다(실제로 별로 신경 안썼습니다). 어차피 한군데만 지원하는게 아닌거 다 아는데...
면접관이 만약 물어본다면 부주의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다른 질문으로 넘어가면 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LiXiangfei
16/10/26 17:58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워낙 많이 떨어지다보니 소심해져서 이런거 하나하나에 괜히 신경쓰이게 되더라구요.
16/10/26 18:00
수정 아이콘
와우.. 학벌이 좋으신가요?
LiXiangfei
16/10/26 18:02
수정 아이콘
네? 그럴리가요?
IloveYou
16/10/26 18:0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습니다.. ㅠㅠ 당장 금요일날 인적성시험인데 그래도 가보려구요 ㅠㅠ
LiXiangfei
16/10/26 18:07
수정 아이콘
완벽해도 될까말까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실수까지 겹치니 더더욱 자신감이 떨어지네요 ㅜ
싸구려신사
16/10/26 18:07
수정 아이콘
가봐야죠. 가서 이실직고해야죠.물론 많은 감점이 예상되지만..
LiXiangfei
16/10/26 18:08
수정 아이콘
맘비우고 가야겠지요 ㅜ
김철(32세,무직)
16/10/26 18:23
수정 아이콘
면접 가고 싶네요...또르륵
16/10/26 18:27
수정 아이콘
무조건 갑니다.
메모네이드
16/10/26 18:47
수정 아이콘
실수했다고 엄청 압박주는 면접도 있고 케바케긴 한데 그래도 경험이라 생각하시고 다녀오세요. 저도 기업 이름 잘못쓰고 면접 본 경험 있는데 다행히 이해해주시더라구요. 합격해서 잘 다녔습니다~ 다른 부분에서 점수 딴다 생각하시구 준비 잘 하셔요^^
16/10/26 19:38
수정 아이콘
가야죠 그런거 신경 안쓰는 면접관들도 많습니다.
누구나 다 알잖아요.. 복붙 안하는 지원자들 별로 없다는거 크크
일단 가셔서 아무말 없음 준비한대로 열심히 하시고 지적하신다면 사실대로 잘 말씀드리시고 다른 부분에서 더 어필하시면 될거에요 화이팅 !
16/10/27 08:05
수정 아이콘
저도 일하는곳 위치만 보고 지원분야를 전공에 안맞는 분야로 했었는데, 인적성붙고 알았어요
면접볼때 물어보시더라고
"전공이랑 안 맞는데 왜 이 분야로 지원했는지"
그러면서 필요한 사람이면 뽑고 바꾸는 경우도 많다고 오히려 격려받았았어요 크크
마음 비웠는데 면접 붙었었어요
물론 다른곳 붙어서 최종면접 안간건 함정....
어떤날
16/10/27 10:45
수정 아이콘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제가 면접관이고 (면접관 경험 있습니다) 저게 눈에 들어온다면 감점은 당연한 거 같습니다. 사실 자소서 돌려쓰는 것도 알고 있고.. 그래서 '우리 회사 쓰는데 감히 다른 회사 이름을?' 뭐 이런 괘씸죄는 아니구요, 일종의 꼼꼼함과 성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에 따라, 직무에 따라 다르겠지만 회사 들어오면 보고서나 문서 작성할 일이 매우 많습니다. 그런데 저런 기본적인 내용을 (그것도 본인에게 매우 중요한) 체크하지 못하고 넘길 정도면 뭔가 믿고 맡기기 껄끄러운 게 사실이라서요. 대놓고 압박면접을 하거나 하진 않겠지만 제 기준에서 점수는 꽤나 깎일 듯합니다.

다음부터는 저런 실수하지 마세요. 업무 역량 중에서도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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