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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08 16:35:13
Name 진리는나의빛
Subject [질문] 소개팅으로 여자친구 만들어 보신 분들
2014년 상반기가 마지막 연애인 잉여인간입니다.

요즘 시간이 남아서 소개팅을 좀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한명이 좀 마음에 들어서 계속 만나고 있습니다.

벌써 5~6번 정도 만났군요.

그런데 만나다보면 묘한 불협화음이 있는게 고민입니다.

대화가 중간에 끊기는게 참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만나면 그냥 아무생각없이 즐거워야하는데 제가 다음에 무슨 말을 해야할지 생각을 해야한다는게 불편합니다.

이게 아직 잘 몰라서 어색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이 사람이랑 나랑 잘 안맞아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소개팅으로 연인 만들어본 사람 있으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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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8 16:40
수정 아이콘
대여섯번이면 이미 어느 정도 정리된거 아닌가요?

소개팅 상대방이 아니라
애인이라고 하더라도
대화는 중간에 끊기고 어색한 순간은 생기지 않나요...?
진리는나의빛
16/10/08 17:03
수정 아이콘
제가 성격이 완벽을 추구해서 그런면도 있나봐요. 만나서는 항상 하하호호 하다가 헤어지는걸 원해서 흐흐

고맙습니다.
유노윤하
16/10/08 20:05
수정 아이콘
그건 각본있는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일 아닌가요;;
16/10/08 16:40
수정 아이콘
서로의 호감이 확인되면 일단 사귀어서 더 가까워 지세요. 생판 모르던 남녀가 만남 몇번에 편해지기도 힘들죠.
진리는나의빛
16/10/08 17:05
수정 아이콘
예전엔 그랬는데 지금은 그렇게는 못 하겠더라구요.. 쉽게 사귀면 그만큼 또 쉽게 헤어지는 것 같아서 요즘은 더 많이 만나보고 사귀는걸 더 선호해요.
미카엘
16/10/08 16:42
수정 아이콘
대화 끊기는 것은 정상입니다. 오히려 너무 능숙하게 대화 연결해 나가도 선수인가? 하는 인상을 줄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소개팅으로 여자친구 만났었을 때 반 이상은 멍 때린 것 같네요 크크.
진리는나의빛
16/10/08 17:05
수정 아이콘
일단 더 자주 만나야겠군요. 감사합니다.
16/10/08 16:45
수정 아이콘
절친 만나도 대화 끊길 때는 다 있지 않나요. 절친이라서 어색하다고 자각을 하지 못하는 것뿐...
진리는나의빛
16/10/08 17:0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불X친구들 만나도 폰 보는게 부지기수이긴하네요
16/10/08 17:09
수정 아이콘
남자가 좀 더 소재를 일단은 준비해 가는게 좋겠네요. 붕 뜨는 느낌이 드는 그런 순간이 싫다면..

회사 이야기, 요즘 본인의 관심사 이야기, 잠버릇 이야기, 여행갔던 이야기, 데이트하는 이 동네에 얽힌 이야기 등등등 당장 생각해도 꽤 많지않나요?

더 여러번 만나면 그런게 점차 줄어들겁니다. 추억과 공감대가 그 빈틈을 메워줄테니까요.
16/10/08 18:02
수정 아이콘
5-6번이면 쇼부 볼때가 넘어간거 같은데;;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만나시는거 같은데 너무 오래끌어도 안좋습니다 본인은 그걸 원할지라도 상대방이 그렇지않다면 질질끌다 오히려 식어버릴수도 있어요. 연애는 타이밍입니다. 하루라도 늦어버리면 마음변하는게 여자에요. 기회다 싶으면 잡으세요
This-Plus
16/10/08 19:19
수정 아이콘
일단 고백하세요.

애인이 된 뒤로는 대화 끊기는 공백마다 스킨쉽으로 채우면 됩니다.
BlakeSwihart
16/10/08 19:45
수정 아이콘
5번안에 쇼부안치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길면길어질수록 질려요...순수대화만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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