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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03 22:54
프로리그 폐지, 개인리그 강화
이런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당장 다음 시즌은 몰라도 멀리 본다면 이런 방향으로 갈 거 같아요.
16/09/03 22:58
일단 썰로는 더이상 SK가 후원안한다고 하더군요. 어디까지나 썰이지만...
근데 프로리그 폐지하면 SK나 KT같은 대기업팀들부터 시작해서 나머지 팀들도 존속이 상당히 불투명해보입니다. 어떤 스폰서라도 따내서 프로리그는 유지해야 어떻게든 판이 유지될겁니다. 프로리그 없어지면 그냥 스투판은 끝이라고 봅니다.
16/09/03 23:19
사실상 프로리그는 프로 선수풀이 많이 줄어든 판에 열리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개인리그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16/09/03 23:35
상황이 안좋아 보이는건 맞지만 판을 유지하고 싶다면 프로리그는 존속이 돼야합니다
프로리그가 더이상 열리지 않는다면 팀을 유지할 이유가 없겠죠 그렇게 팀들이 해체되면 선수들은 이전부터 생각을 했든 안했든 은퇴를 하게 될겁니다 개인리그 지원을 강화해봤자 안그래도 없는 선수풀에서 선수가 더 없어지면 양대리그를 돌리는 이유가 없죠 프로리그 이대로 폐지하면 당장 내년부터 한국의 개인리그가 wcs서킷 예선대회격으로 격하돼도 이상하지 않다고 봅니다
16/09/04 00:21
제가 예전처럼 스타2 리그에 미치도록 애정이 있는 상태가 아니어서 이런 말을 쓰는 거고 그랬던 상태였다면 바로 반대했겠지만
스타크래프트로서 정식 프로리그는 이제 영원히 일지 오랫동안 일지 모르지만 어쨌든 떠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선수 유입이 안 되고 팬들은 시간이 갈 수록 줄어가는 죽어가는 판이 된 지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블리자드가 공유만 잘 냈다면 이렇게 급격히 판이 쇠락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미 늦었고, 블리자드 움직임도 스타2 리그에 지원을 줄이겠다는 것 으로 보이고 여러 가지로 미래가 어둡습니다. 이 상황에서 프로리그를 강행한다고 뭐가 되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스폰서 문제만이 아니라 방송사도 시청률이 나와야 하는데 스포티비라고 프로리그를 안고 있을 이유도 없죠. 이게 짧은 리그도 아니고요.
16/09/04 01:45
그래도 기대감이라면 블쟈가 "마지막 RTS" 게임을 위해 좀 더 투자를 해준다면, 즉 WCS 체제 내에 프로리그를 어느정도 포함시켜 주거나 전세계 팀리그 등을 좀 도입해준다면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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