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하는일은 몸이 불편하신분들을

휠체어로 이용하여 비행기 탑승을 도와드리는

일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도움을 드릴려고 수속

카운터로 갔는데 우선 수속이 중단된거에 대해서

불만을 이야기하시던중 서계신게 힘들실거 같아서

휠체어에 앉으라고 권유를 한다음에 승객분뒤로 휠체어

브레이크만 걸어두고 승객분이 앉는걸 옆에서만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승객이 휠체어 양 모서리를 잡고 앉으시다가

휠체어가 뒤로 약간 밀리면서 승객분이 땅에 천천히 주저 앉으셨습니다

도와드리려고 하는데 짜증나니까 자기몸에 손대지 말라고 하셔서

도와드리지도 못하고 있다가 5분정도 후에 휠체어에 자력으로

앉으셨고 수속도 진행되어 바로 탑승구로 모셨습니다

올라가면서 계속사과를 드렸고 승객분 말투가 어느정도 차분해

지시고 제가 계속사과를 너무그러지말라고 하셔서 어느정도

기분이 풀어진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다른상황이 있어서 다른 직원분께 인계를 하고

다른상황에 다녀왔는데 인계했던 직원이 맨 먼저 모시지 못하고

한명정도 일반승객 들어가고 모셨는데 화를 내면서 자기

자기 어깨수술했는데 않좋아지면 자기 넘어뜨린 직원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했고 고소하겠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휠체어브레이크만 걸어두고 뒤에서 손잡이 잡고 있어야

하는기본적인걸 하지않마서 벌 받은거 이겠지만 어떻게 해야

고소를 당하거나 그러면 최소화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변병이겠지만 승객이 어깨수술 했다는거 자체도

모르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