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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9 19:49
포지션이 다르다 보니 직접적인 비교가 힘들긴 한데 역대 선수들 순위를 메긴다면 사비는 20위권 안에 들어도 딩요는 못 들 거 같거든요..
16/08/19 19:51
뭐 감독이 어떤 전술을 선호하느냐에 따라 달렸지 않나 싶습니다.
우열을 가리기에는.... 괜한 입씨름이나 싸움이 될거 같아서요. 관점에 따라서는 사비 대신 딩요가 더 좋은 선수 일 수 있는 전술들도 있으니까요. 펠마메같은 신급 크랙이나 크루이프 반바스텐 같은 천재급이면 어떤 전술에서든 일단 꽂아놓고 보겠지만 사비나 딩요는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견해지만요.
16/08/19 19:53
그렇긴 하죠...두 선수 다 장단이 있는 선수다 보니 떡밥이 나온 것 같습니다. 확실히 말씀하신대로 둘 중에 한 명이 압도적으로 모든 면에서 낫다면 논란도 없겠지요..흐흐..
16/08/19 19:57
이게..참... 전체적으로 커리어나 활동기간에서 사비가 넘사벽인데 순간 포스에서 딩요는 거의 역대 최고급이여서. 04~06 포스와 특유의 화려함때문에 딩요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전 사비에 한표 주겠습니다
16/08/19 20:07
본문에도 쓰셨지만 임팩트의 딩요 대 꾸준함의 사비라 평가기준에 따라 답이 다를 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
잠시라도 최고의 영역에 섰다는 사실을 중요하게 생각하면 딩요고, 뛰어난 포스를 장기간 유지하는 점을 중시하면 사비겠죠.. 그런데 기본적으로 전자보다는 후자가 커리어에 적을게 많기 때문에 후자의 손을 들어주는 사람이 많을 것 같긴 합니다. 대신 유튜브 동영상은 전자를 많이 보고, 술자리 대화에도 전자가 더 언급되겠죠?
16/08/19 20:34
한국 국대라면 딩요를 데려와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기량이 저물던 시점의 딩요 말고 전성기 시점의 딩요로...사비는 중원에서 아무리 혼자 잘해봤자 결정 지어줄 수 있는 포워드가 없어서...혼자서 결정까지 지을 수 있는 딩요가 훨씬 낫죠..
16/08/19 20:40
그래도 힘들지 않을까...2010 월드컵까지는 비야가 건재해서 나름 득점이 괜찮은 편이었는데..2012 유로에서 괜찮은 공격수가 없어서 득점력이 상당히 빈곤했죠..스페인의 그 황금 미들진을 끼고도 말이죠..결국 우승하긴 했지만 말이죠..그런 점을 볼 때 아무리 사비가 잘해줘도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같은 약팀 입장에선..한 방 역할을 해 줄 해결사가 훨씬 낫죠..그런 면에서 딩요가 더 낫다고 봅니다..
16/08/19 20:45
아르헨티나에 사비가 들어간 것도 무섭지만...메시가 스페인으로 가는 게 훨씬 덜덜하죠...크크크.. 만약 메시가 스페인에서 귀화하라고 꼬셨을 때 귀화했다면 메시는 펠마메가 아니라 메갓..유일신이 됐을 겁니다. 최소 2008-2010-2012이니..2연속 유로에 1월드컵 확보에 2014 월드컵이나 2016 유로 2 대회 중 하나도 무난하게 먹었을 거라고 예상이 되니...
16/08/19 20:38
이거 또 생각해보니까 팀 레벨이 낮다면 무조건 딩요가 나은 거 같아요.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 사비 데려왔을 때 결과를 보고 싶으시면
이번 2016 유로 스페인을 보세요. 이니에스타 혼자 속터집니다.
16/08/19 20:42
그렇죠..약팀 기준에서 쓸 선수를 고르라면 확실히 딩요가 낫다고 봅니다...근데 제가 궁금한 건 전체적으로 역대급 선수들 줄을 쭉 세웠을 때 누가 평가가 더 우위에 설 거냐라서..흐흐..사비를 고른거죠..
16/08/19 20:40
전 딩요를 더 좋아해서 그냥 딩요 선택입니다...
그런데 이런 VS보면 궁금한게 사비 VS 인혜는 사비쪽으로 이미 치우쳐진건가요? 인혜로 VS되는 경우는 잘 못본거 같아서...
16/08/19 20:44
아직 인혜가 현역이라 그렇지만 은퇴하고나면 평가가 비슷비슷할거 같은데요.
스탯은 사비한테 밀려도 임팩트가 나름 있는지라 결승골도 잘 넣고.... 커리어는 거의 비슷할것이고.
16/08/19 20:55
사비 vs 인혜는 보통은 사비 근소 우위 정도로 평가하더라구요..근데 아직 인혜는 2~3년은 더 활약할 수 있을 거 같아서...여기서 얼마나 더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이고 커리어를 더 쌓느냐에 따라서 사비를 넘어서느냐 동급이 되느냐가 판가름 날 거라 생각합니다.
16/08/19 20:45
선수로써는 사비입니다. 장기간 안정적으로 플레이 했으며 성실성이 좋아서 평점을 낮게 받은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네요.
이런 선수는 팀의 전력을 확실하게 높일 수 있는 카드일 겁니다. 물론 비교대상인 전성기 딩요가 유형이 다른 환상적인 선수입니다만 제가 본 경기들에서 기복이 심했던 점이 기억이 나네요.
16/08/19 20:58
개인적으로 사비의 굴욕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딩요는 너무 반짝 스타였어요 사실 포지션이 완전히 다른 두사람을 비교하는것도 좀 애매하긴 합니다만...
16/08/19 21:22
사비요. 꾸준함 면에서 압도적이고 클러치 능력에 있어서도 딩요에 비해 그렇게 뒤지지 않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론 사비가 뛴 챔스, 유로, 월드컵 결승전에서 모두 어시 기록한걸로 알고 있네요. 게다가 딩요의 전성기였던 04~06, 이 두시즌동안에도 지금 메시만큼 다른 선수들보다 압도적인 경기력이나 퍼포먼스를 꾸준히 보여준게 아니기 때문에..
16/08/19 23:08
저는 사비에 한표.
이 게시글을 기준으로 보면 결과는 이렇습니다. 사비 지지 13 딩요 지지 8 절충설 6(단기포스는 딩요, 장기는 사비라는 식의 견해) 견해없음, 중복 등 24
16/08/20 00:40
pgr 의견은 사비가 우세하네요...타 커뮤니티 의견은 현재까지 딩요 22 사비 14 애매하다는 의견 2로 딩요가 우세한데 말이죠..
16/08/20 00:40
보통 젊은 선수를 영입할 때 2-3년 쓸 생각하고 영입하는 경우는 없죠. 특히 레바뮌이라면 더더욱.
당연히 사비입니다. 한두시즌이 아닌 이상 선수 생활 전체를 따져보면 밸붕에 가깝다고 보는데...
16/08/20 00:49
커리어가 전체를 말해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참고하시라고 두 선수 커리어 올려봅니다.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샤 프리메라리가 : 1998-99, 2004-05, 2005-06, 2008-09, 2009-10, 2010-11, 2012-13, 2014-15 코파 델 레이 : 2008-09, 2011-12, 2014-15 코파 델 레이 준우승 : 2010-11, 2013-14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 2005, 2006, 2009, 2010, 2011, 2013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준우승 : 2012 UEFA 챔피언스리그 : 우승 (2005-06, 2008-09, 2010-11,2014-2015 ) UEFA 슈퍼컵 : 2009, 2011 UEFA 슈퍼컵 준우승 : 2006 FIFA 클럽 월드컵 : 우승 (2009, 2011), 준우승 (2006) *스페인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 : 1999 FIFA 월드컵 : 2010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 2008, 2012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준우승 :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3위 : 2009 하계 올림픽 은메달 : 2000 *개인수상 UEFA 올해의 팀 : 2008, 2009, 2010, 2011, 2012 UEFA 클럽 풋볼 어워드 최우수 미드필더 : 2008-09 ESM 올해의 팀 : 2008-09, 2010-11, 2011-12 발롱도르 3위 : 2009 FIFA 발롱도르 3위 : 2010, 2011 옹즈도르 3위 : 2011 FIFA/FIFPro 월드 베스트 XI :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IFFHS 선정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 2008, 2009, 2010, 2011 2006년 FIFA 월드컵 맨 오브 더 매치 : vs. 우크라이나 (조별리그) 2009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맨 오브 더 매치 : vs. 남아공 (조별리그) 2010년 FIFA 월드컵 맨 오브 더 매치 : vs. 포르투갈 (16강전), vs. 독일 (준결승전)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MVP : 2008 FIFA 월드컵 올스타 팀 : 2010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베스트 팀 : 2008, 2012 FIFA 클럽 월드컵 실버볼 : 2011 FIFA 클럽 월드컵 브론즈볼 : 2009 호나우지뉴 *바르샤 프리메라리가 : 우승 (2004-05, 2005-06) UEFA 챔피언스리그 : 우승 (2005-06) FIFA 클럽 월드컵 : 준우승 (2006) *밀란 세리에 A : 우승 (2010-11) *브라질 CONMEBOL U-17 축구 선수권 대회 : 우승 (1997) FIFA U-17 세계 축구 선수권 대회 : 우승 (1997) 올림픽 축구 : 동메달 (2008) 코파 아메리카 : 우승 (1999)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 우승 (2005), 준우승 (1999) FIFA 월드컵 : 우승 (2002) *개인수상 남미 올해의 선수상 : 2013 FIFA 클럽 월드컵 브론즈볼 : 2006 UEFA 클럽 풋볼 어워드 : 최우수 공격수상 (2004-05) UEFA 올해의 클럽 축구 선수 : 2005-06 UEFA 올해의 팀 : 2004, 2005, 2006 발롱도르 : 1위 (2005), 3위 (2004) FIFA 올해의 선수 : 1위 (2004, 2005), 3위 (2006) FIFPro 월드 베스트 XI : 2005, 2006, 2007 FIFA 100 : 2004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 골든볼 (1999), 브론즈볼 (2005), 골든슈 (1999) FIFA 월드컵 올스타 팀 : 2002 2005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맨 오브 더 매치 : vs. 아르헨티나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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