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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7 23:56
친구집이 북향에 상가집이라 곰팡이가 심한대
제습기 돌리고 난 후 잘 살더라구요. 덥고 시끄러운 것은 맞지만 제습을 위해서라면 참아야죠. 개인적으로는 에어컨이나 제습기나 원리는 비슷하고 실외기가 붙어있냐 밖에 있냐 차이 같은거라 생각해서 에어컨 빵빵하게 자주 돌려 제습하는게 결과적으론 낫다 생각합니다. 냉각핀에서 습기가 응결해서 배출되자나요. 이런 말 친구에게 해줬는데 그래도 제습기가 낫다 말하는걸 보면 효과는 좋은가 봅니다.
16/08/08 00:00
LG 제습기를 쓰고 있습니다. 순전히 더위를 이유로 렌트를 하신다면 비추천합니다. 제습기는 밀폐된 상태에서 사용해야 효과가 있는데 그런 상태라면 제습기 열 때문에 방 온도가 오히려 안쓸때보다 올라가게 됩니다. 물론 이걸로 습기가 없어져 불쾌감은 덜하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습기 하나론 시원하다 수준의 느낌은 받기 어려우실겁니다. 어떤 사이증 제습기를 렌트 하실지 모르겠지만 제습기의 온풍이 꽤 더우실 거에요.
전 보통 요즘 같이 습기가 많고 비가 제멋대로 오는날에 제습기를 사용하여 빨래를 집안에서 말리는데 이 경우엔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밀폐된 상태로 제습기를 틀어놓고 외출하고 오면 집안이 뽀송뽀송해져있고 빨래도 금새 마르거든요. 소음은 크지 않습니다. 냉장고 에어컨 돌아가는 소리 정도에요.
16/08/08 00:38
빨래 말리기용 아니면 제습기는 비추합니다. 일단 엄청 더워지기 때문에 냉각시킬 수단이 없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창문열면 계속 습한 공기가 들어오니까 전기만 낭비고 에어컨이 있으면 에어컨 트는게 훨 나으니까 제습기는 쓸 이유가 없습니다 선선한데 습도만 높은 일부 시기를 제외하면 그냥 제습기를 쓸 일은 잘 없게됩니다.. 있으면 주로 습할때 빨래말리기용으로만 쓰죠
16/08/08 01:15
제습기는 4계절 내내 활용할 생각 아니라면 비추입니다.
여름에 습도때문에 쓰는거라면 에어컨 쓰는게 훨씬 좋습니다. 밀폐된 곳에서 습도만 없어지고 온도 올라가면...어떨지 상상이 가시죠?
16/08/08 02:28
위닉스 제습기 사용하는데 문닫아놓고 사용하실것 아니면 소용없죠. 그래서 안틀어요. 소음으로 신경거슬린적은 단한번도 없고요.
사고나서 후회했네요.
16/08/08 11:21
어떤것을 렌탈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해당 비용 * 의무사용 개월 하시면 (코웨이 경우 APMS-0815C 34,900원인데) *36개월이면 =1,256,400원이네요 차리리 저렴한 에어콘을 사겠습니다. 요즘 에어콘.. 제습 기능만 되는 것은 기본입니다. 제습기 소음 과 더위는 피할수 없습니다.
16/08/08 21:07
제 어머님, Hablous님, 정지연님, Atraide님, 밤식빵님, 덴드로븀님, 냉면과열무님, 준우만세님 모두 답변 고맙습니다.
제가 잘못 생각한 부분이 있네요.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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