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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7 21:56
네 인강->기출 하면 땡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사패스라는 사이트에서 기출풀면서 틀린거 모으는식으로 하니까 도움이 많이 됐어요. 컴퓨터로 쓱싹하면 되니까 다른데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저긴 가입도 뭣도 필요 없어서... 올해 신유형이 좀 거지같긴 합니다. 올해 문제를 좀 나중에 풀어보시면 악랄한게 보일겁니다.
16/08/07 22:31
2015년 2차 필기, 2016년 1차 실기 합격으로 정보처리기사 취득한 전공자입니다.
필기에서 바뀌는 건 없는 것으로 압니다. 다만 올해부터 필기 난도가 다소 상승했다는 이야기는 있더군요. 실기는 2016년 3차부터 매우 크게 변경됩니다. 객관식에서 주관식으로 바뀌거든요. 이렇게 되면 전공자조차도 부지기수로 많이 떨어질 겁니다.
16/08/07 22:56
일단 저는 비전공자인데, 바뀌기 전에 필+실기
총 공부시간 약 50시간(?) 정도로 합격했습니다. 바뀌기 전이라면 가능하다고 슬며시 말했겠지만 이제 바뀌어서 뭐라 말 못 하겠네요...
16/08/07 23:14
필기는 DB - 전자계산기 - 운영체제 - 소프트웨어 공학 - 데이터 통신
이렇게 5과목에서 40점 이하로 과락 안 당하고 평균 60점만 넘으시면 되니까요. 전략적으로 잘 준비하면 아무리 비전공자라도 2주 합격이 아예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인강을 다 들으면서 하기에는 시간 여유가 없으니까요. 시나공 필기 기본서로 한 챕터씩 차근차근 진도 나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개념 정독해서 보시고 챕터마다 해당하는 기출 문제 옆에 나와 있으니까요. 그거 착실히 풀면서 한 바퀴 돌리세요. 여기서 중요한 게 컴퓨터 공학 개념을 처음 보신다면 이해 안 가는 게 당연한 겁니다. 몰라도 일단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책에 있는 실전 모의고사 5회분 정도 풀어보시고, 틀린 문제 중 모르는 개념을 책 찾아가면서 다시 복습하세요. 2015년까지의 필기시험은 여기까지만 착실히 하셔도 거의 합격합니다. 다만 올해부터 난도가 올라갔다는 게 변수겠네요. 아마 예전처럼 기출문제 그대로 나오는 비중이 줄어서 그렇지 않나 싶고, 또 계산 문제나 이해를 살짝 필요로 하는 문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전자계산기나 데이터 통신이 어려워진 게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16/08/07 23:54
노파심에서 한 말씀 더 드리자면,
제가 생각할 때 필기는 된다 안 된다를 걱정할 만한 시험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떻게든 비벼서 통과할 수도 있는 시험이라고 보고요. 다만 실기는 진짜로 잘 따져봐야 할 겁니다. 실기는 알고리즘 - DB - 업무 프로세스 - 신기술 동향 - 전산영어 이렇게 5과목으로 각 과목의 비중은 30점 - 30점 - 20점 - 10점 - 10점, 총합 100점 중 60점을 넘겨야 합격입니다. 문제의 형식은 과목마다 많게는 2~3페이지가량의 지문을 주고, 지문 중간중간에 5개 정도의 빈칸이 뚫려 있습니다. 예전에는 과목마다 40개의 답항 보기를 줘서 그중에서 찾아 문항 번호를 마킹하는 객관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2016년 3차부터는 답항 보기가 삭제되고, 답안 기재란에 가장 적합한 답안을 기재하는 주관식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답을 정확히 모르더라도 답항 보기를 통해 각 빈칸에 알맞은 답안 후보군을 좁혀서 맞추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알고리즘 같은 경우는 정말 잘 모르겠더라도 답항 보기 이리저리 다 끼워맞춰봐서 꾸역꾸역 맞추는 것도 가능했고요. 하지만 이제부터는 답 정확히 모르면 그냥 틀리는 겁니다. 그리고 신기술 동향이나 전산영어는 범위가 따로 정해져 있는 과목이 아닙니다. 아무래도 IT 세계가 워낙 시시각각 변화하기도 하고, 무척 방대하기도 하니까요. 상식 시험 같은 거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아예 이 과목들을 따로 공부해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실기는 알고리즘과 DB 9~10문제를 거의 다 맞춰서 60점 가까이 확보하고, 나머지 과목은 보너스 점수로 생각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다만 예전에는 엉성하게 공부해가도 답항 보기를 주니까 알고리즘과 DB에서 확실히 점수 확보하기가 수월했는데, 이제부터는 공부량 자체를 많이 늘려서 꼼꼼히 대비하지 않으면 합격이 전공자라도 쉽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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