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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6 17:10
음. 그냥 저런 구성과 흐름 자체가 일종의 클리셰 범벅이라..
말씀하신대로 의식하고 만들었다고 볼 여지도 있겠습니다만, 우연히 겹쳐진다고 해도 크게 이상한건 또 아닌거 같아서요. 영화라는게 단순화 시켜놓고 보면 비슷한게 꽤 많습니다. 정말 특이한 내용이었는데 대놓고 표절 or 오마주가 아니라면... 실제로 의식하고 만들었는지 아닌지는 당사자들만 알겠죠. 말씀하신 저 내용은 대충 '스틸' 이라는 영화의 캐릭터 & 플롯과도 한 두 가지 요소가 약간 다른걸 제외하면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16/08/06 19:01
같은걸 베꼈으니 비슷하게 나온거지 가오갤이 이게 원조네 할만큼 같은 장르 예전 영화들에 비해 대단하고 특별하진 않습니다.
16/08/07 14:26
가오갤 스타일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그런 클리셰가 드문 게 아닙니다
오래된 정도로 따지면 전래동화 시절부터 이어지는 클리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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