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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6 13:50
몇번 잘한다고 인기 많아지는것도 아니고
몇번 못한다고 인기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그만큼 쌓아놓은 것들이 많다는 얘기죠 (다 퍼거슨...) EPL의 인기가 높은것도 한 몫 했고
16/08/06 13:54
EPL이 가장 먼저 세계화를 앞장섰고 그러면서 스페인어권인 남미를 제외하면 영어권이 더 익숙한 측면에
이로인해 북미시장 특히 천조국에서 인기가 EPL이 높고 그 중 맨유가 가장 높죠... 또한 축구의 세계적 인기가 확산되었던 2000년대 초반 이 때가 케이블이랄지 해축을 즐기기 위한 환경 조성이 완료된 시점이라 생각해서 여튼 당시 EPL이 아시아 시장도 선점하게 되었는데 그 때 최강자의 반열이었던 맨유가 EPL내에서 가장 인기 있게 된 게 아닐까요? 더불어 영국은 워낙 날씨가 꾸리꾸리하고 선선한 편이라 아시아권에 맞춰주기 위해 킥오프를 당기는데 있어 편했고 라리가는 관심은 있었지만 원체 아프리카에서 건조한 사막바람이 오는지라 낮에 킥오프하면 초 죽음이라 챙겨보기에 어려운 시간대였죠 이제는 라리가도 당겨서 킥오프 한다는데 잘 될련지 그것도 궁금하긴 하네요. 이런 상업정 성과가 있었기에 맨유가 스폰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좋은 금액으로 계약하겠지요. 그렇지만 레바는 맨유보다 더 높은 금액으로 나이키와 아디다스와 재계약 한 걸로 아는데... 뮌헨은 아니지만... 뭐 이것도 어느정도 성적이 뒷받침 해줘야겠지요.
16/08/06 13:57
해축이 세계적으로 저변이 넓어진 시기가 레알 갈락티코 1기 즈음 맨유랑 레알이 주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지금은 클럽으로 보면 레알과 바르샤지만, 리그로 보면 여전히 EPL이 세계적으로 가장 저변이 넓은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성적 탓에 주춤하고 있다고 봅니다. 2000년대 초반엔 특정 지표들에서는 인기로는 레알보다 앞서기도 하고 그랬죠.
16/08/06 14:19
레알이 만년 16강에서 벗어나지 못할때도 세계 인기클럽 1위는 레알이었죠 그거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pl이 워낙에 마케팅을 잘하는 리그기도 하구요
16/08/06 15:41
박지성 맨유가기 훨씬 전, 그러니까 90년대말~2000년대 초 온라인 축덕들의 인기+위상은
레알과 맨유가 양분하고 있었거든요. 때문에 이 세대가 노인네가 되거나 저 팀들이 2부리그에라도 떨어지지 않는 한, 각인된 이미지가 쉬이 변질되진 않겠지요. 구한말에 위성방송으로 세리에 봤던 아재들이 아직도 7공주 시절 얘기 하듯이요. 특히나 한쿡팬들에겐 지성퐑의 추억까지 끼얹어졌으니..
16/08/06 18:34
EPL의 세계화가 가장 가속화 될 시점에 독보적으로 좋은 성적을 내던 구단이니까요.
여기에 맨유의 아시아 마케팅과 한국한정 박지성의 존재까지... 다른 팀이 인기가 많으면 그게 더 이상할 지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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