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모나드 한 정씩 먹으면서 자라나라 머리머리를 외치고 있습니다... ㅠㅠ

근 2년간 아모스 프로페셔널에서 나오는 녹차실감 샴푸 지성 타입 쓰고 있습니다. 이거 쓸 때는 문제가 없는데,

제 두피가 엄청 예민한지, 최근 나오는 무실리콘(?) 두피 정화 샴푸류 쓰니까 두피가 완전히 뒤집어 지더라구요.

동생이 쓰는 케라시스 네이처링 리프레싱 샴푸(푸른빛 용기), 미쟝센 스칼프케어 샴푸 샘플(초록빛 용기) 두 개 써봤는데, 이틀 쓰니까 두피에 트러블이 생기고, 머리결은 걸레짝 느낌이 날 정도로 뻑뻑해지더군요. 려 샴푸는 크게 문제는 없었구요.

아모스 프로페셔널은 제가 가는 헤어샵에서 살 때 500ml 짜리가 2만 8천원 정도인 걸로 기억하는데, 예전에 머리 감겨주던 견습생 분이 앙포레 샴푸도 괜찮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 검색해보니 1000ml에 가격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나가는 것 같더라구요.

혹시 앙포레 샴푸 사용해보신 분이 계시다면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혹 아모스 프로페셔널도 사용해 보셨다면 별 차이점이 없는지도 궁금하구요.
괜찮으면 새로 생긴 앙포레 헤어샵 가서 자르고 샴푸도 사올까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