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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7/19 13:35:01
Name Sgt. Hammer
Subject [질문] [오버워치] 프로게이머의 점수 하한점은 몇점 정도인가요?
팀 포트리스 엄청 하던 친구가 오버워치 열리고 나서는 오버워치만 하네요.
맨날 스팀 들어와 있던 애가 이젠 맨날 배틀넷에만...
경쟁전 점수를 물어봤더니 79점이랍니다.
엄청 잘하는 수준이라는 건 알겠는데 대회 나가고 프로 지망해볼 정도가 되나요?
프로그래머 지망생을 프로게이머 지망생으로 꼬셔보고 싶은데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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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BAya
16/07/19 13:38
수정 아이콘
https://overlog.net/leaderboards/kr/rank/2
오버로그 찾아보니 경쟁전 80점 이상이 140명 있네요.
Sgt. Hammer
16/07/19 13:39
수정 아이콘
정상급 프로를 노리려면 2점은 더 올려야겠군요.
친구한테 채찍질해야겠습니다
Otherwise
16/07/19 13:41
수정 아이콘
79점이면 그래도 롤로 치자면 챌마급은 되네요.
Sgt. Hammer
16/07/19 13:43
수정 아이콘
옆에서 더 자극해줘야겠네요 한참 멀었네
Otherwise
16/07/19 13:51
수정 아이콘
챌마급이면 프로 지망할 수준은 충분히 되고도 남는다고 봅니다. 한참 멀었다고 보긴 힘든 것 같습니다.
Sgt. Hammer
16/07/19 13:52
수정 아이콘
스물 다섯에 롤 마스터면 프로 꿈꾸기는 좀 힘든 거 아닐까요?
제가 롤을 안 해봐서...
Otherwise
16/07/19 13:54
수정 아이콘
25은 좀 힘들긴한데 못할 것은 없다고 봅니다.
Sgt. Hammer
16/07/19 13:56
수정 아이콘
롤은 챌린저 상위권만 프로 가는 줄 알았네요 @_@
방민아
16/07/19 13:54
수정 아이콘
어떤 종목이던지 1세대는 불확정성??이 크니까요 흐흐
Sgt. Hammer
16/07/19 13:5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어서 프로 진입해서 꿀을 빨라고 열심히 권하고 있습니당
Aneurysm
16/07/19 17:39
수정 아이콘
그렇죠. 게임이든, 공부든,
하물며 BJ 등등 뭐든간에
상대적으로 1세대는
꿀?을 빠는게 없잖아 있더라구요
Nasty breaking B
16/07/19 14:28
수정 아이콘
보통 프로게임단 선수 지원컷이 마스터니까 일단 노려볼 자격은 되는 셈이죠 흐흐
비둘기야 먹자
16/07/19 13:51
수정 아이콘
와 저도 친구가 79였으면 좋겠당!!
Sgt. Hammer
16/07/19 13:52
수정 아이콘
정작 저는 오버워치 아직 안 샀습니다 흑흑
16/07/19 14:31
수정 아이콘
진짜 게임은 재능빨이네요. 진짜 롤로치면 첼마급 되시는것같은데, 현재 게임도 초창기라는걸 감안하면 충분히 되실것 같아요.
지금의 롤과 다른게 롤은 시즌이 거듭되면서 프로씬이 굳건히되고 아마추어와의 경계선 노하우가 쌓여서 첼린저중 정말 상위권들만 발탁이 되는거죠.
오버워치는 아직 그정도선까지는 안간것 같아서 충분히 해보실만한것 같습니다.
그런 친구 두시다니 부럽네요..
Sgt. Hammer
16/07/19 14:44
수정 아이콘
헐 지금 오버로그에서 검색해보니까 80 뚫었네요;
Sgt. Hammer
16/07/19 14:45
수정 아이콘
전체 50등이네요;
프로 시켜야겠네 어우
제 어머
16/07/19 15:12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 친구 축하합니다.
Knights of Pen and Paper
16/07/19 15:37
수정 아이콘
미리 싸인 받아두세요
Sgt. Hammer
16/07/19 15:40
수정 아이콘
경쟁전 도중에 귓말 걸었더니 씹네요 나쁜놈 크크크크
Knights of Pen and Paper
16/07/19 16:02
수정 아이콘
저는 어릴때 만화 재밌게 그리는 친구랑 친하게 지냈는데 나중에 네이버 웹툰 작가 데뷔를 뙇....
어디로가야하오
16/07/19 15:45
수정 아이콘
프로 하실정도는 되는거같고 이제 남은건 좋은팀을 만나는 것일듯 하네요.
프로급 경기 본 느낌으로는 롤보다 더한 팀게임인거 같아서...
Aneurysm
16/07/19 17:4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롤도 팀게임이지만,
전체를 다 내려다보는 시점에다가
싸울때도 라인전등이 중요하니
자신의 실력에 따라 어느정도 캐리가
가능한데,
오버워치는 킬딸?은 몰라도
승패는 팀웍이 좌우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겠더라구요
하루빨리
16/07/19 16:53
수정 아이콘
경쟁전 점수가 프로 입문 기준을 나타내는건 아니죠. 현 한국 최고 팀인 MIG만 해도 저번주 기준으로 현 국내 1위 아르한 선수가 80점 넘고 나머지는 70점대 후반, 히오스 키라신으로 유명한 선수(오버워치 닉네임은 모르겠네요.)는 74점인가 했을겁니다.

즉, 프로 되고 싶으시다면 지금부터 팀 짤 사람들 구해서 팀 맞춰보고 스크림하고 소규모 이상 대회들 경험삼아 참가하는 등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팀 시너지가 좋고, 제 역할 다할 수 있으면 지금으로선 경쟁전 점수가 70점대여도 충분히 프로 하실 수 있다고 봐요.
16/07/19 19:40
수정 아이콘
좋은 말씀이네요. 경쟁전 순위도 중요하지만 프로 할거라면 위에서 말씀하신 노력을 지금부터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6/07/20 00:14
수정 아이콘
EnVyUs는 현재 과반이 70점대이고, C9도 과반이 70점대이며, 그 외에도 대체로 해외팀들은 과반이 70점대인 것이 보통입니다. 그런데 한국은 지금 어중간한 대회에 출전하는 팀도 80점대 구성원이 꽤 많습니다. 이건 해외팀 플레이어 중에서 경쟁전 점수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이 좀 있어서 그런 면도 있지만, 플레이어 베이스 자체가 약간 수준 차이가 있어서 그런 면도 있습니다. 점수라는 것은 시스템 구조상 결국 그 서버에서 플레이하는 사람 사이에서 상대적 위치로 결정되는 것이라서, 그 서버의 상위권(70점대)이 못하면 못할수록 낮은 실력으로 최상위권(80점대)로 도약하는 것이 가능해지는데, 제가 체감한 바로는 아시아 서버 상위권이 다른 서버에 비해서 확실히 좀 못하기 때문에, 한국 서버에서 최상위권으로 도약한 분 중에서는 (간혹 그 정도 위치가 맞는 분도 있기는 합니다만) 해외 서버에서는 그 정도 경쟁력이 없음이 명백한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바꿔 말하면 현재 점수가 높으신 분들도 오버워치 대회가 활성화 되었을 때 장기적으로 경쟁력 있을만한 분들은 많지 않다고 봅니다.

지금은 국내팀 절대다수가 해외 상위권 팀에는 일방적으로 털리는 정도인데, 이 상태가 앞으로도 몇 년 유지되면 아마도 국내 오버워치 리그가 망쪼를 탈 것이고, 만약에 한국 수준이 올라가서 한국이 정상을 먹는 경우에는, 그 정상을 먹는 주역은 아마도 새롭게 등장한 신진세력이지 그 전에 털리던 사람들이 연습해서 실력을 올린 끝에 해외팀을 털게되는 구도가 나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FPS가 개개인의 실력 최대치가 비교적 뚜렷한 게임이라서, 급 차이가 나면 연습으로 그거 극복하는건 힘들거든요.
아리골드
16/07/20 02:29
수정 아이콘
스2로 치면 별그마와 날개그마의 문지기정도 되겠네요
엄청 초고수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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