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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6 05:58
의학적인 부분에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일단 알코올 자체를 흡수하지 않게 구토하는 행위만으로보면 간에는 부담이 덜가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당연히 숙취가 줄어들 거라고 봐요. 하지만 토하는 과정에서 위나 식도에는 좋지 않은 영향이 갈 것같고, 아예 습관이 되어버리면 그게 계속 차후 술자리에서도 계속 반복되는 편이라고들 하더라고요. 따라서 당연한 소리같지만 적당히 마시는게 제일 좋지 않겠나 싶습니다^^;;;
16/07/06 08:20
근 20년간 많은 음주경험이 있었지만 어떤날은 몇병 먹었는지 기억이 안날정도로 마셔도 다음날 멀쩡하고 숙취조차 없고 어떤날은 한병먹고 토하고 그럽니다.
몸의 이상신호일수도 있고 컨디션 변화일수도 있고 아무튼 몸이 결정하는거니 뭐가 모르는 이유가 있겠지만 당연히 좋지 않죠.
16/07/06 08:40
다양한 가능성이 있어서 지금 상태를 뭐라 하긴 어려운데 토하는거는 확실히 안좋아요. 토하는거 자체는 몸에 무리가 와서 하는걸수도 있고 그냥 위가 자극받아서 하는걸수도 있고 습관성으로 하는 걸수도 있어요. 원인이 뭐건 간에 토 자꾸 하면 식도암 걸릴 수도 있어요..
16/07/06 08:51
위, 식도엔 안좋고 숙취나 간에는 나쁘진 않겠죠. 제 경험상으론 저도 첨에 토 안하고 잘 먹다가 20대초반 어느 순간부터 부쩍 토를 자주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그렇게 몇년 지나고 다시 토 잘 안했구요. 그 때 느끼기엔, 첨에 싱싱하고 건강한 몸으로 술 잘 받다가 술 횟수나 양이 늘어나면 어느 순간 술이 몸에서 잘 안 받게 되고, 이런 경험을 계속 하게 되면 소위 말해서 몸이 곯다다던지, 몸이 술에 맞게 변했다던지 해서 토를 잘 안하게 됐다고 느꼈었습니다.
16/07/06 10:12
취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토가 나오려고 한다는걸 보면 벌써 위 괄약근이 약해진게 아닌가 모르겠는데... 계속 토하시면 역류성 식도염부터 시작해서 만성적으로 병 생깁니다. 토하면서까지 술을 더 마실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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