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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6 03:21
보통 탱힐 하라고 다른 사람들이 압박하고, 그래서 마음에도 없는 캐릭을 하다보면 아군을 못믿게 됩니다.
그러면 더더욱 무리한 플레이와 혼자 돌격하고 죽는 상황이 계속 생기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솔큐에서 탱힐로는 낮은 점수거나 높은 점수거나 모두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전적사이트에서 점수대로 줄 세워도 랭커들 대부분이 하드캐리가 가능한 겐트위, 솔저, 리퍼, 맥크리 등입니다. 탱힐은 정말 적죠. 경쟁전에서 경기수가 적은 지금은 점수폭이 오가는게 많겠지만 전적이 100게임 넘어가면 자리 잡을겁니다. 200게임 이상 했는데 30점이면 자신이 그정도 실력인거겠죠. 정말 난 잘할 수 있는데 아군이 이상하다 싶으면 PGR에서도 즐기는 분들 많으니 그룹 모아서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룹으로 낮은 점수대 탈출한 후에 다시 솔큐 돌려보면 확실하게 답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16/07/06 04:51
1. 탱하실거면 로드호그나 자리야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롤과 마찬가지로 운은 있으나 200겜 넘어가면 그 근방이 자기 자리인건 어쩔 수 없죠... 2. 딜러같은 경우 킬기여도/딜량기여도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힐/탱은 잘 안해서 모르겠어요.. 3.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합니다. 롤보다 시스템적으로 다인큐에 더 어울려요.
16/07/06 07:39
제 글로 검색하시면 저도 비슷한 질문을 올린 적 있습니다.
(빠대시절 150렙 승률 57%이상, 배치고사는 여러 이유로 폭망 이후 심해, 트롤러들때문에 초심해) 당시 몇 몇 분들이 점수는 정직하다. 그게 실력이다 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요 며칠 간 죽어라 해보면서 느낀 점은 지금은 실력과 점수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아마 점점 일치하게 될거라 봅니다.) - 30점대 듀오를 하던 분이 자기 친구 배치고사를 도와달라고해서 30점대 3명 40점 1명, 배치시작 1명 5인큐로 팟을 돌렸습니다. 파티 평점이 당연히 낮은 팟이고 저희 점수와 비슷한 상대가 걸렸구요. 저희 팀원 모두 지금 점수보단 잘한다고 여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배치고사하는 분은 초보라서 그냥 루시우로 힐만 넣고 움직이기만 하라고 했습니다. 그 분 배치결과 50점 중 후반 나오더군요. 팀원들은 50점 중후반에 택도 없는 점수이고 그 분 거의 끌고가서 이긴 게임들이구요. 배치 후에도 50점 40점 30점대 세명이서 해서 제 평균보다 10점이상 높은 평점 경쟁전을 했는데 , 몇판 연속 그냥 휩쓸었습니다. 딱히 더 잘하지도 않더군요. - 본인의 실력이 정말 지금 점수보다 잘할 지라도, 정말 올라가기 힘듭니다. 이유는, 30점 중반이하 만 되더라도 게임을 막던지는 애들이 넘쳐흐릅니다. 픽? 그 딴 건 맞추기도 어렵고, 정중하게 부탁해도 무시하거나 되려 욕하는 애들, 팀탓러들, 노매너 정치력 행사자들.... 진짜 넘쳐 흐릅니다. 조금만 수틀리면 기껏 이긴 게임인데도 상대가 탈주해서 점수 못받고요. 제 주캐릭 만 경쟁전 승률이 60%가 넘고 이틀간 그것만으로 솔큐 돌려도 점수가 되려 낮아지더군요. (연승이 아니면 오르기 힘든 구조) 근데 연승을 해야만 점수가 오르는데, 2~30 구간은 절대 솔큐로 오르기 힘든 구조입니다. 3~4금 정도가 아니라 경기를 휘저어도 그냥 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겨도 상대가 탈주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고요. - 게임수가 많으면 그게 실력이다도 저 점수대는 통용되지 않습니다. 2~300판 해도 오히려 내려가다가, 시간대 잘 맞추고 2~3인팟만 해도(그냥 무난한 실력) 좀 낫습니다. 그냥 무난한 새벽시간 대 양팀다 트롤러 없이 제대로 된 픽에 승부 붙어도 실력이 있다면, 연승하고 올라갑니다. (가끔 트롤러들이 있어 미치죠) 온갖 미친 트롤러들이 존재하는데, 다행인건 그들도 점수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같은 점수대라도 시간이 흐를 수록 트롤러들은 덜 보게 됩니다. 1. 11시이후 ~새벽 5시 위주로 할 것 (오후 ~저녁 시간은 지옥불반도 입니다) 2. 실력이 정말 팀원들이 지금 점수보다 다 뛰어나다면, 4~6인큐, 그게 의심이 든다면 2~3인큐로 돌리십시오 (4~6인큐는 상대도 보이스하고 제대로 돌아가서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3. 본인이 하든, 그룹멤버가 하든 리퍼/ 파라는 캐리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저 두개가 정말 화력이 강합니다. 그리고 실력차가 난다면 그 한두명 만으로도 상대팀을 거의 몰살 시킬 수가 있습니다. 물론, 몰살 시켜도 게임은 질 수 있습니다;;; 4. 힐은 상대적으로 힘들고, 그나마 한다면 루시우가 무조건 낫습니다. 심지어 수비를 할 때도 어설프게 메르시 해봤자 견제당할 때 옆에서 맞아죽어도 아무도 안 도와줍니다. 궁도 아누비스 B 지점 경우 같은 데 가 아니면 다 흩어져 있어서 살리기도 힘듭니다. ---------------------------------------------------------------------------------------- 요점은, 리퍼, 파라 캐리를 할 수 있는 사람과 팀을 맺으세요. 그것만으로도 난이도가 달라집니다. 저도 며칠 전 글을 쓰고 좌절하며 심해~초심해 구간을 솔큐로 벗어날 수 없다고 결론 지었고, 2인~3인 팟으로 제가 리퍼하고 무난한 힐러 분과 10점 이상 올리며 우선 탈출했습니다.
16/07/06 09:28
이사무님 글에 리플도 많이 남겼는데요. 점수가 정직하다는 의미는 '많이 하면 할수록 자기 자리를 찾아간다'라는 뜻입니다. 당연히 지금 실력과 점수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아요. 롤에서 유명한 명언이 있죠. 한 판 한 판은 운이지만 티어는 실력이다. 아무튼 심해 탈출 축하드립니다.
16/07/06 14:49
존경합니다. 게임의 질이 빠른대전보다도 떨어지는 느낌이네요. 흠 제가 연패한 시간은 퇴근 후 12시 이후 새벽이네요. 그 시간대에 패의 90프로를 적립한 느낌입니다.
16/07/06 19:31
레벨이 몇 이신지 모르겠으나, 배치고사 시 저레벨들은 저레벨 끼리, 고레벨은 고레벨 끼리 배치고사를 보게합니다. 특시 새벽이면 더 개념있는 유저들일 거이구요. 그래서 3~40레벨(점수말고) 신규유저들이 초보들 끼리 싸움에서 평점을 잘받고 시작하고요. 2~30레벨에도 분명 포지션이나 할 거 다하고 실력도 크게 문제 없는데 별1~2개 달고 있는 유저들도 종종 보이죠
16/07/06 08:01
웃긴게 현재 38점인데 40점 미만에서 한 경기들 보면 거의 게임만 하면 딜 킬 임무기여킬 세부분 제가 금입니다. 근데 져요. 이러다보니 그냥 해탈을..
16/07/06 09:25
사실 롤에서도 서폿으로 충분히 브론즈에서 다이아까지 올라갈 수 있기 떄문에 탱힐 한다고 심해 탈출 못한다? 그건 편견이에요. 정말 잘하는 사람이 딜러잡으면 편하다~ 라는 거지.. 라인, 루시우 같은거 잡고도 충분히 캐리해서 점수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루시우는 딜러 이상으로 피지컬이 많이 요구되고 거기에 따른 격차가 엄청나게 큰 테크니컬한 영웅이니까요. 잘하는 딜러랑 듀오할 수 있다면 메르시도 괜찮습니다.
16/07/06 10:25
탱힐을 했는데 우리편이 꼴픽에 모이지도 않고 상대방은 똘똘 뭉쳐다니고... 이런 판에 딜러를 했으면 결과가 달라졌을까요?
정말 잘하는 분들처럼 혼자 1: 몇으로 다 썰고 다니는 수준 안되면 별 차이 없을꺼예요. 롤에서도 느낀건데 자기 실력보다 아래에서 못올라가는 사람 많습니다. 원인은 대부분 멘탈이 깨져서 그렇죠. 멘탈 잡으셔요;
16/07/06 11:11
점수가 심각하게 낮은건 맞는데 단순 그거만 가지고 투덜댈 자격에 대한 판단이 가능한가요?;; 판수나 평점을 보고 그러시는거면 몰라도요. 제가 50점 실력인데 여기있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글보시면 알겠지만 배치부터 20판 미만 돌렸는데 너무 심할 정도로 연패를 겪고 있다, 힐탱으론 무기력하다 이 정도의 말도 못하나요?
16/07/10 01:12
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거에요. 말을 전혀 못알아 듣는것 같은데요.
내 점수가 낮은건 맞고 부인 안합니다. 내가 절대적으로 잘한다고 어디에도 쓴적 없어요. 여기서 말하는건 "원래실력 대비 현재점수"지. 점수가 몇점이고 나발이고 일시적으로, 단기적으로 흐름 안좋아서 평소 실력에 비해 지지리도 말아먹는건 어느 점수대나 가능한 얘기에요. 70점대가 60점대에 일시적으로 있을수 있는것 처럼 60점도 50점에 40점도 30점에 일시적으로 있을수 있어요. 내가 상위실력이라곤 주장 안했습니다. 그냥 이 짧은 판수동안 원래 실력대비 현재 점수가 적게 나온게 아닐까 한거고요. 슬럼프란 개념은 누구에게나 존재할수 있는 개념인겁니다. 님과 같은 주장을 해야할 상황은 내가 100판 돌렸거나, 난 50점은 되는것 같다 이런 식으로 우겼어야 가능한거죠. 아니면 다 짜르고 마지막 문장만 말하면 차라리 낫겠네요. 하고 싶은 말이 그 점수대면 어차피 운이 안좋은거였다고 해도 잘해봐야 30점대다 이런거면 인정합니다. 본인이 쓴 글 좀 잘 읽어보세요. 문맥상 맞는 말인가요. 제 점수가 낮은건 맞는데 님의 말은 상황에 안맞는 궤변이에요.
16/07/06 10:52
롤에서 느낀건데 심해에서 탈출 못 하는 사람들도 좀 높은 티어에서 잘 비비는 경우가 왕왕 있더라구요..
물론 오버워치는 개인의 캐리력이 그렇게 돋보이기 힘든 편이니 롤과는 차이가 있겠지만 어디가 자신의 실력인지 인정하는건 개인의 판단일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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