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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3 19:07
그렇...죠? 물론 아직 뭐 아무 관계도 아니고 소개팅 들어온것뿐이지만...애초에 안 맞을게 보인다면 힘빼기 싫어서ㅜ 답변 감사합니다
16/07/03 19:02
여성분이 술 때문에 이성문제가 생기지 않더라도, 결국 술자리 때문에 싸울 것 같긴 합니다. 전 별 신경안쓰는 스타일인데 주변에 싸우는 사람이 많아서..,.
16/07/03 19:08
그런가요?? 저도 뭐 당장 아무 사이도 아니지만, 생각해봤을때 전 집에서 쉬는데 여자친구가 술 만취해서 늦게까지 연락 안되고 그럴거 생각하면...으;
16/07/03 19:19
근데 외모도 껀후이님 스타일이고 소개팅이면 그냥 만나보는 것도 좋아보여요. 어쨌든 님이랑도 술을 마실 수 있는거고(껀후이님은 안좋아하지만) 그럼 더 빨리 친해지고 그러니까요. 술 마시고 막 꽐라되는거 아니면 전 크게 나쁘게 보지도 않고요.
16/07/04 07:42
훔...그럴까요 아니 뭐 제가 술 마시는거에 대한 편견이 있는건 아니고 저도 뭐 술자리를 거부하는것까진 아니지만 애초에 술 자체를 선호하질 않고 생활패턴 자체가 좀 다른 것 같아서...이게 직장 다니고 하니 애초에 안될것 같은 느낌 들면 피곤해지기 싫어서 시작하기가 싫더라고요...ㅜ크크 답변 감사합니다!
16/07/03 19:10
주변 사례같은걸 보신건가요? 필연적으로 많이 다투게 되나요? 전 정말 술을 안 먹거든요 거의; 못 마시는건 아닌데 그냥 별로 안 즐거워요 술이
16/07/04 07:43
아 정말요?? 수아남편님은 술을 좋아하시는건가요? 저랑 반대의 상황인거군요! 그럼...시작 안 하는게 맞는것 같네요ㅜ크크 말씀 감사합니다
16/07/03 19:12
술 안 마시는 사람은 왜 대체 술을 저렇게 자주 그것도 밤 늦게까지 이성, 동성 가리지 않고 막 마시나 싶어서, 많이 덜컥거리기는 할 겁니다.
16/07/04 19:52
그런 사람 만나 본 적은 없는데 늦게까지 술 마시고 연락 안 되고 그럴거 상상하니 복장 터지네요 이건 안 하는게 맞지 싶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16/07/03 19:23
일반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과 술을 안마시는 사람은 라이프 스타일 자체가 다를 확률이 높습니다.
밤 늦게까지 술먹고 다니는 것을 이해하지 못할 확률도 높을 뿐더러, 음주시 연락이 안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트러블이 생길 확률이 농후하죠. 따라서 이런 경우, 술을 즐기지 않는 쪽이 일방적으로 속을 끓일 확률이 높고, 그런 상황을 '왜 나를 구속하느냐'라고 상대분이 생각하게될 겁니다. 다만, 글쓴이께서 연락을 잘 하지 않더라도 신경 쓰지 않고, 상대편의 '이성관'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상관없습니다.
16/07/04 19:57
전 남자지만 연애에서 연락이랑 대화를 좀 중시하는 편이라 더 걱정되는 것도 있습니다 진짜 트러블 많을것 같아요 제 생각엔...하하 답변 감사합니다^^
16/07/03 19:29
주량 두세병씩 사일 마시면 알콜중독 아닌가요
병수로 따지면 일년에 한 오백병은 너끈한건데 순수 술값만해도 1년에 200...그분이 다내진않겠지만요
16/07/03 19:42
뭐 그쪽에서 싫어할 수도 있는 거고, 외모가 스타일에 맞으시면 일단 만나봐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확률적으로 라이프스타일이 안 맞을 가능성이야 높아 보이지만, 그거야 결국 한정적인 정보에 따른 예측에 불과하니까요.
16/07/03 20:15
비슷한 스타일의 여자와 한번 사귀어봤는데 진짜 1년사귀고 혐오증 걸릴정도로 진저리를 쳤습니다..
참고로 말씀하신 여성분 주량과 비슷하고 더마시면 더마셨지 덜마시진 않는 분이었습니다, 제가 술을 끊고 어쩔수 없이 마셔야되는 자리에선 한두잔만 걸치는 정도로 제 삶을 갱생시켜주신 분이기도 하군요.. 술/술자리가 많은 여성분들 필히 주변에 친하다는 명분의 남자분들 많고 그분들과 마실겁니다 술이 약한데도 술을 좋아하시는 분이면 10시 이후에 연락 두절이실거구요 그거 견디실수있으면 만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주변만 봐도 꽤나 힘들어 하더군요
16/07/04 20:14
네 그럴것 같아요ㅜ 전 여자친구 사귀면 연락하는거 좋아하거든요 하루 일 얘기하고 재미있는거 공유하고 그런거...잘 안 맞을게 보인달까요ㅠ크크
16/07/03 20:30
술먹는거 다이해하고 재밌게 놀라고 하고 다해줬는데... 술취해서 새벽3시에 어떻게 내가 집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걱정도 안되냐?? 먼저 잘수 있냐?? 를 시전한다면....
웰컴투헬...
16/07/03 20:51
제 지인중에 이문제로 헤어진커플이 두커플이나 됩니다. 술먹고 연락안되고, 노는거 다 이해하실수 있으면 괜찮습니다만, 셋중 하나라도 이해안된다하시면... 힘드실껍니다. 그것도 아주많이요;;;
16/07/09 01:50
늦어서 죄송합니다. 생활 패턴이 달라서 어느 정도 이상은 더 가까워 지기가 힘들더군요.
내가 뭐가 아쉬워서 술마시느라 다른거 못하는 사람을 만나나 싶기도 하고 같이 술을 마셔봐도 소주 3잔 정도면 혀가 꼬이는 제가 상대랑 무슨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할까요.. 그냥 고문에 가깝죠..
16/07/03 21:03
주변에 이성이 넘치시거나, 혹은 요번에 만나는 사람과는 가급적이면 결혼을 해야해!
정도 상황이 아니시라면 저는 만나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아직 잘될지도 안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벌써부터 '저 포도는 신 포도다'라는 생각은... 글쎄요?
16/07/03 21:10
외모가 뛰어난데 술 좋아하면 남자랑 이래저래 많이 엮일 가능성이 높긴 하죠.
실수하기 쉽기도 하고. 이래저래 신경은 많이 쓰일 거에요 아마.
16/07/04 19:54
뛰어난건 아닌데 그 남자들 좋아할 스타일입니다 수수하고 선하게 생긴...그래서 첨에 주량이랑 술 마시는 얘기 듣고 놀랐어요 크크 아닌가요 이런 스타일이 되려 더 그런건가...훔 답변 감사합니다
16/07/03 22:48
벌써부터 김칫국 마시는 느낌이긴 하지만, 사귀게 되었을 때 속 터질 확률이 매우매우 높으니 걱정이 되는 것도 당연하죠.
그래도 뭐 기분 전환 삼아서 부담없이 만나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외모가 껀후이 님 스타일이라면 적어도 그날 하루는 즐겁게 만날 수 있을 테니까요.
16/07/04 07:47
크크 그렇죠? 저도 야이 김칫국아...하면서 올렸어요 근데 어릴땐 그냥 편하게 만났는데 직장 다니고 하니까 괜히 쓸데없이 시간이랑 돈 쓰는게 싫더라고요 애초에 안 맞을거면 그냥 그 시간에 집 가서 유정이 보면서 씹덕사 하고 싶어서...크크 답변 감사합니다
16/07/03 23:21
맞을것같든 아니든 소개팅 하루정도야 그다지 큰 리스크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가벼운마음으로 한 번 다녀와보심이 어떨까요. 소개해준 주선자 성의도 봐주는셈치고 말이죠
16/07/04 00:59
어차피 소개팅인데 지금 특별히 꺼리는 마음 없다면 고고하셔도 될 듯 합니다. 나중가서 사귀다가 부딪히게 되면 그때 고민하는거죠.
16/07/04 04:26
님이 술마시고 집에 늦게 들어가는게 싫으면 자주 싸우겠고, 술을 마시는 동안 난 게임해야지 하면 안 싸우겠죠. 님의 성향과 그 여성분의 성향이 중요한 일이죠.
16/07/04 07:44
전 전자일 것 같아요 전 남자지만 여자친구랑 연락 자주 하고 대화 나누는걸 좋아하거든요 또 상대방이 흐트러지는거 싫어하고...그래서 소개팅 전부터 이렇게 설레발을...크크 애초에 안 맞을 것 같으면 시작하기가 싫더라고요 요즘은 말씀 감사합니다
16/07/04 09:57
외모 매력적인데 술도 좋아하고 술자리도 좋아하고 주변에 남자도 많고.
나한테 들키지만 않으면 몸친구가 하나두 있어도 상관없다 정도의 오픈 마인드 아니면 상당히 힘들겁니다.
16/07/04 10:49
제가 껀후이님 처럼 술 안좋아하고 커피 좋아하는데 술 정말 좋아하는 여성분하고 사귄적이 있었습니다.
다 잘할수 있을꺼라 생각했습니다만... 정말 한달 뒤 헤어졌습니다. 같이 술 마시고 싶어하는 것 그 여성분도 일주일에 5일정도 술을 드시는데... 정말 고역이더군요... 술 좋아하시 분들에게 술자리는 그냥 저희가 피씨방가서 게임을 하는 정도의 그냥 일과일뿐입니다.. 아니면 커피숖가서 커피 마시는 정도의 ? 그걸 전 이해 못하겠더라고요..서로 안맞는거겠죠 그당시에는 정말 같이 있어주고 해볼려고 노력해봤는데 많이 달라요 .. 제 친구의 경우엔 술 그렇게 좋아하는 여친 만나더니.. 그 안좋아하는 술 계속 따라다니며 취한 여친 데리러 가고 열심히 2년을 그랬는데 결국 술자리에서 취해서 그랬다지만 자주 술 자리를 가지던 아는 동생이랑 사고치고(잠자리) 헤어졌습니다.. 남자가 술을 좋아하고 여자가 술을 안좋아해도 참 많이 싸우던데... 잘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서로 술을 좋아하는거 아니면 아마 사귀면 많은 트러블이 예상됩니다.
16/07/04 19:48
와 마지막 예시 소오름...진짜 그런 경우가 있군요...상상만 해도 소름 돋네요...전여친이 새로 사귄 남자랑 스킨십 하는거 상상만 해도 열나는데...진짜 왠만하면 안 만나는게 낫지 싶긴 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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