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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4 18:15
16/06/24 20:49
인공지능은 아니지만 초지능에 대해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에 담긴 '이해'라는 단편이 이런 장르 중에서 제일 좋았어요
책사서 이 부분만 네 번은 본 것 같아요.
16/06/25 00:51
만화/극장판 영화/애니메이션(S.A.C)/애니메이션(신판)
종류가 많은데요... 하나하나 언급해보자면 만화 : 다른 매체에서 하는 이야기의 원형은 여기에 다 들어 있습니다. 근데 많이 옛날 책이라 그림체가 취향을 탈 지도 모르고... 그리고 합법적으로 구하는게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기회가 된다면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어둠의 경로라도...?) 극장판 영화 : 오시이 마모루가 감독한 두편의 극장판 영화가 있습니다.( 내년에 나온다는 실사판 영화하고는 다른 종류죠. 애니메이션 극장판입니다.) 감독 취향에 맞추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영화가 많이 어둡습니다. 근데 그걸 매력으로 느낄수도 있죠. 만화에서 옴니버스로 진행되는 여러 에피소드 중에 뽑아내어 영화 한편 한편의 이야기로 만든 것인데... 구하기는 쉬울겁니다. 몇 년전에 1편의 CG를 업그레이드해서 만든게 나왔긴 한데 괴리감이 상당해서(1편은 녹색 계열 CG쓰다가 기술이 발전해서 2편에선 주황색 계열 CG를 쓰는데 뭐 그런거 말고도 3D로 새로 그린 씬이 위화감이 너무 세서....) 비추합니다. 하하.... S.A.C:Stand Alone Complex라는 현상을 가지고 총 4쿨+극장판 1개 분량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냈는데요. 1기의 참 난감한 복장과, 2기의 우익관련 논란만 견뎌내실 자신이 있으면 수작이라고 봅니다. 뭐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크게 논란도 아닌것 같습니다만... 만화책하고는 가장 동떨어져 있긴 합니다. 애니메이션(신판): 07년인가 이후로 끊겼던 공각기동대의 명맥을 잇고자 요즘 새로 나온 애니메이션입니다. 4부작+극장판으로 나와있긴 한데 어둠의 경로로 돌아다니는 만화책 앞부분(1~4권)을 봐야만 영상매체가 이해가 되는 어처구니 없는 OSMU가 되고 말았습니다...는 사족. 설정 같은게 많이 달라지고 좀 뭐랄까 캐릭터 디자인도 너무 유치하다고 해야되나 안맞는다고 해야되나... 그리고 주제 의식도 결국은 그 만화책에서 못벗어나고 있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많이 실망했습니다만 그렇게까지 나쁜 작품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 마음속 평점은 제일짜네요.... 그런데 뭔가 공각기동대는 인공지능하고는 크게 상관없지 않나요?
16/06/25 10:10
인공지능-로봇에 관해서는 아이작 아시모프 단편집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로봇 3원칙이야말로 이런 인공지능 관련된 논란 그 자체죠 https://namu.wiki/w/%EB%A1%9C%EB%B4%87%203%EC%9B%90%EC%B9%99
16/06/26 17:03
"이런 이게 바로 나야" 라는 책을 추천드립니다.
http://www.yes24.com/24/goods/183648?pid=150931 강인공 자체 보다는 순수한 의미로 인공지능(혹은 나)이 가지게 될 수 있는 여러가지 의미들에 대한 이야기로 여러 학자/작가들의 단편들이 모여 있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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