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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17 20:53:29
Name 잘가라장동건
Subject [질문] 월드컵 조편성시에 이 경우는 최악으로 봐야 합니까??
강팀이 개최국일때 그 팀이랑 한조가 되면 이유 불문하고 최악인건 알고 있는데요...

아무리 객관적인 전략상 실력이 매우 떨어져도 그팀이 개최국이면 피해야 한다고 하는데...

뭐 때문에 그런건가요??

그때 당시 남아공 만났었도 나쁘진 않았을텐데...

(대표적인 예: 2010년도 A조 탑시드 남아공... 그때 전문가들도 피해야 한다, 만나야 된다로 많이 엇갈렸음

제 주변 직장동료, 친구들도 많이 엇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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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Heiman
16/06/17 20:58
수정 아이콘
홈 어드벤테이지 때문에 그런거 아닌가요??
교리교리
16/06/17 21:01
수정 아이콘
그동안의 데이터가 말해주지 않나요?
남아공 이전에는 모든 개최국 국가가 16강에 진출했으니..
개념테란
16/06/17 21:08
수정 아이콘
월드컵에서 개최국이 평균적으로 성적이 좋은 것은 월드컵을 개최할만한 인프라가 있는 국가들이 대부분 축구를 좀 하는 국가들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홈 어드밴티지가 아주 없지는 않겠지만, 남아공 정도면 개최국이든 뭐든 만나는게 꿀이죠. 카타르에서 월드컵이 개최된다면 카타르 역시 모든 국가들의 1지망이 될거라봅니다.
16/06/17 21:22
수정 아이콘
객관적 실력이 매우 떨어지면 피할 이유가 없죠. 꿀인데

더구나 개최국은 대체적으로 1시드고 ..
무무무무무무
16/06/17 21:24
수정 아이콘
우리가 4등했는데요;;;;
윤하바다초아이유
16/06/17 21:54
수정 아이콘
이건 역으로 다른 나라로 생각을 바꿔보면 답이 나올것 같습니다.
02년도의 폴란드나 포르투갈, 미국은 과연 톱시드로 한국이 나왔을때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아칼리
16/06/18 00:14
수정 아이콘
탑시드의 강팀들이 조별예선에서 미끄러진 사례는 일일히 열거하기 힘들만큼 수두룩하지만, 개최국이 물먹은 대회는 남아공 월드컵 한 번이 유일합니다. 심지어 한국이나 일본처럼 약팀으로 평가받았던 팀도 16강에 진출했으니, 홈 어드벤티지를 아주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은 건 당연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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