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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6/16 13:35:46
Name 리오넬 호날두
File #1 PicsArt_06_16_01.18.05.jpg (42.1 KB), Download : 18
Subject [질문] 이 문장이 비문인가요? 아닌가요?


친구와 말이 갈려 피지알에 질문글 올려봅니다

A의 의견은
마지막줄 XX(상표이름입니다) 앞 까지는 모두 주어가 생략된 문구이고, 결국 전체적으론 XX가 주어이고 탄생했습니다가 서술어다
문장이 중언부언 길고 쉼표가 없는게 아쉬워 잘쓴 문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비문도 아니다

B의 의견은
XX라는 애가, 다년간 이태리 회사에 근무도하고, 세계 각지 광산과 공장을 돌아다니다가, 대리석에 매료되어, 대리석의 매력을 공유하고 제안하기위해 탄생했다는 말인가?
XX가 앞의 모든 문구의 주어이므로 비문이다


이상, 당사자인 친구의 검토도 받아 객관적으로 쓰도록 노력했습니다
두 의견 중 어느 쪽이 맞나요? 둘다 언어는 그리 뛰어나지않아 근거가 빈약하긴 합니다...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시 되면 제가 어느 의견인지 밝히겠습니다(사실, 궁금하지 않으실 것 같은데 그래도 이게 예의겠죠?)
능력자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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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16/06/16 13:47
수정 아이콘
사람이 앞에서 계속 주어로 쓰였는데 뒤에는 상표가 탄생했습니다라고 쓰여있어서 비문인것 같아요. 사람이 계속 주어로 쓰였으니까 상표를 만들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와야 할것 같네요. 물론 앞의 문장들도 이상하긴 합니다.
낚시꾼
16/06/16 13:55
수정 아이콘
제가 수정한다면 이태리 석재회사에 다년간 근무하면서 호텔리조트등 고급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전세계 각지 광산과 공장을 다녔습니다. 그러면서 수만년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대리석의 매료되었고, 그래서 대리석을 아직 생소하고 멀게만 느끼는 분들에게 대리석의 매력을 공유하고, 럭셔리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해서 XX를 만들었습니다. 이런식으로 문장을 두세개로 쪼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16/06/16 14:04
수정 아이콘
그냥 읽으면서 느낀점을 적자면,
1. 아직 생소하게 멀게만 ㅡ 아직 생소하고 멀게만
2. 앞에 나열된 경험(?)들을 생소하게 멀게만 느끼시는 분들!이 경험했다는것 처럼 보입니다.
16/06/16 14:13
수정 아이콘
저도 비문에 한표. B의 의견과 동일합니다.
뽀로뽀로미
16/06/16 14:14
수정 아이콘
비문입니다. 글로 쓰면 명백히 비문인데, 말로 할때는 일부러 저렇게 쓰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제품 소개할 때 앞에서 장황하게 제품 탄생목적과 배경을 설명하고 마지막에 제품을 의인화해서 주어로 쓰고 능동태로 서술해서 강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말로 하면 잘 모를 수 있는데 어쨌거나 틀린 어법입니다.
16/06/16 14:20
수정 아이콘
공무원 시험 준비중인데 시험문제로 나오면 B에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크크
Knights of Pen and Paper
16/06/16 14:23
수정 아이콘
빼박 비문인데요.

맥락상 앞에 생략된 (저는) 이라는 주어를 붙여서 읽다가 보면 마지막엔 '만들었습니다, 탄생시켰습니다' 라고 끝나야죠. 중간중간 자잘한 비문은 다 빼고서라도 일단은 전체적으로 봤을때 당연히 비문입니다.
리오넬 호날두
16/06/16 14:44
수정 아이콘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b였습니다. 친구에게 이 링크페이지 보여주니 긴말없이 해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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