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의 성화에  지금껏 몰던 20년된 묵은 차는 이제 그만 타기로 하고 새차를 사기로 했습니다.

저야 차란 굴러가기만 하고 안전상의 문제만 없으면 되지 그 큰 돈 들일 필요가 없다.
그 돈이면, 다달이 아이들 맛난것 더 사주고 계절마다  새옷을 더 사주는게 낫지 않겠냐 해도
이제는 아이들이 식탁에만 앉으면 아빠 우리도 새차 타고 싶어요 노래를 해서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알아보고 계약금도 입금하고 이제 기다리면서 썬팅이나 블랙박스등 신차샀을때 필요한 것들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썬팅도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신차사면 해보라는 리스트에, 언더코팅이니 유리막코팅이니 별게 별게 다 있더라고요.

유리막코팅이 업체에 맞기는 비용은 아주 비싸지만( 30만~100만까지 가더라고요)
자가 시공하기 위한 DIY 키트는 상급으로 구입해도  10만원 전후로 가능한것 같아
새차 받으면 인터넷으로 구입하여  셀프로 한번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알아보고 차량 애호가들이 모인 동호회찾아보며 말들을 종합해보면,
유리막 코팅의  효과 자체에 대해서 논란도 많고   차량관리는 자주 손세차하고 왁스질 해주는게 제일 좋다고 합니다.
그래도 제가  차량 관리를 꼼꼼하게 시간들여서 할수있는 처지는 아니고,
신차 받고 기스생기기전에 유리막코팅을 해놓으면  추후에 관리가  편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절대적인 효과측면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노력 대비 성과가 좋을지 관점에서 나쁜 선택은 아닌것 같고
셀프로 시공하면 아주 부담되는 돈은 아닌것 같아 고려중입니다.

혹시 경험자분이 계시면 조언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