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6/04 12:10:23
Name dhkzkfkskdl
Subject [질문] 호감가는 그녀가 생겼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30대초반에 직딩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호감이 가는 사람(여자)이 생겼는데 여러분께 조언을 구하려고 이런 글을 씁니다.

그녀는 같은 30대 초반으로 나이는 제가 더 많습니다.
같은 직장에서 일하구요,
그녀는  작년 1년동안은 다른 팀에서 일을 하다가 퇴사하고
한달 뒤 다시 제가 있는 팀으로 재입사하여 2개월째 일하고 있는 중입니다.

음... 저와 그녀와 사이는 완만합니다.
장난도 많이 치고 가끔 저녁도 먹고...
전 교회다니는데 그녀도 교회를 다니더라구요.
그리고 현재 남자친구는 없습니다.

음... 그녀는 제가 작년에 같은 직장의 한 사람에게 고백한 것과 차인 것을 알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한번은 이런 일도 있었는데...
직장에서 회식을 했는데 저랑 다른 테이블에 그녀가 앉아있었습니다.
저희테이블 쪽에서 국장님과 팀장님(A)이 이야기를 나누시다가 갑자기 팀장님(A)이 제 이름을 말하면서
그녀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잘 맞을 것 같다고 하시는 겁니다.
국장님은 저 말고 다른 사람 누구누구가 잘 맞을 것 같다고  하시는 이야기를 건너편에서 들었습니다.
그리고 1,2차 끝나고 3차로 이동할 때 또 다른 팀장님(B)이과 같이 가고 있었는데
제게 그녀같은 여자를 잡아야 된다면서 말하시더라구요.

전 점점 눈길이 더 가더라구요.
요즘은 제가 차를 새로 뽑아서 가끔 저녁먹고 나면 태워서 집에 대려다 주고 그럽니다.
어제도 늦은 시간까지 사무실에서 저랑 국장님이랑 그녀랑 셋이 저녁먹고 이야기하다가
집에 가는데 어차피 제 집도 가는 방향에 있다고 말을 하고 집까지 태워다주겠다고 하니 흔쾌히 응하더라구요.
회사와 그녀의 집은 걸어서 갈만큼 거리가 가깝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야기를 할 시간이 안되서 아쉽긴 합니다.
어제 그래 집까지 데려다 주니 밥을사줘야하겠다고 그러더군요.

저희 회사는 좀 특수한게 사내연애하여 몉달 뒤 결혼하는 커플이 있구요, 그리고 이미 부부 한쌍이 다니십니다,
근데 사내연애는 금지인데... 이 말의 의미는 가볍게 만나는 건 금지라는 의미라네요.
전 몰래 만나고 싶지만... 아직 창피하게도 연애를 많이 못해본 상태라...
어떻게 다가가야하며 또 어떻게 호감을 얻어야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녀의 이상형은 무엇 하나라도 존경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제가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현재 상황에 대해서 궁금하신 점이나 자세히 알고 싶은 점이 있다면 물어봐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포도사과
16/06/04 12:3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작년에도 이미 사내에 한분 계신거면 이번엔 참으시는게...
닝기리닝닝
16/06/04 13:42
수정 아이콘
참으시는게(2)
저도... 길게 보고서 결정하세요 자칫하면 가벼운 사람이 될 수도 있어요..
16/06/04 15:11
수정 아이콘
이미 사내연애를 시도했다가 실패했다는것을 알고 있는상태라면 특별한 이벤트가 없으면 길게 보셔야할거에요. 특별한 이벤트라 하면 둘중 한명의 퇴사 정도가 특별해보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4152 [질문] 강간치사가 집행유예가 나올수가 있나요? [7] 예루리3501 16/06/04 3501
84149 [질문] 신용카드 질문입니다 lou1750 16/06/04 1750
84148 [질문] 호감가는 그녀가 생겼습니다. [3] dhkzkfkskdl3072 16/06/04 3072
84147 [질문] 칸사이공항과 도톤보리 교통질문입니다. [17] 신이주신기쁨2394 16/06/04 2394
84145 [질문] 썸녀와 어떻게 앞으로 해야 할 지 고민입니다 [29] 패르바티패틸13034 16/06/04 13034
84144 [질문] 고전게임 제목을 찾아주세요 [2] 하루하루2610 16/06/04 2610
84143 [질문] 트랜스퍼할 병원을 환자가 직접 찾아야 하나요? [3] 흐르는 물4159 16/06/04 4159
84142 [질문] 영화 워크래프트 질문입니다. [4] 거자필반1997 16/06/04 1997
84141 [질문] 아이폰 연락처 가져오기 [4] tannenbaum2580 16/06/03 2580
84139 [질문] 파리 11시간 경유 할만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11] 지바고3373 16/06/03 3373
84138 [질문] (노 스포)아가씨 수위 질문드립니다. [19] 배럭오바마7501 16/06/03 7501
84137 [질문] 런닝화 추천 부탁드립니다(내전). [13] 칼 오베3286 16/06/03 3286
84136 [질문] [해외축구]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이 선수들 요새 잘나가는 선수인지 궁금합니다... [13] 잘가라장동건3341 16/06/03 3341
84135 [질문] [오버워치] 간략한 질문 드려요. [6] 레너블2041 16/06/03 2041
84134 [질문] 노트북을 구입하려 합니다. [6] History2567 16/06/03 2567
84133 [질문] 이번시즌 일본 애니 추천해주세요. [10] 헤나투3225 16/06/03 3225
84132 [질문] ps4 중고 및 멀티 개념이 알고 싶습니다! [5] Slon3867 16/06/03 3867
84131 [질문] 청바지 주머니 재봉이 풀렸는데 어디서 수선해야하나요.. [1] 그런데말입니다2179 16/06/03 2179
84130 [질문] [오버워치] 플레이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1] Mosby1805 16/06/03 1805
84129 [질문]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이후에는 전혀 손 쓸 방법이 없었을까요? [10] G드라군3192 16/06/03 3192
84128 [질문] 윈도우10 모니터 인식 및 해상도 문제 [2] Meanzof29726 16/06/03 29726
84127 [질문] 프로그램 일반인 인터뷰 출연료? [20] Hazle9498 16/06/03 9498
84126 [질문] 발볼이 넓은 사람은 어떤 신발을 신어야 하나요? [14] BLitz.5241 16/06/03 524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