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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30 13:21
저희 아버지도 당뇨에 걸리신지 10년정도 되셨는데
초기에 정말 많이 힘들어 하시다가 지금 이제 헬스 7년차신데 지금은 과자나 빵같은 거 드셔도 많이 먹는게 아니면 당 수치가 별 차이 없어질 정도로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그러면서 당뇨에 답은 꾸준한 운동(그냥 1시간씩 걷는거 말고 스쿼트같은 헬스 트레이닝)이라고 주위에도 많이들 얘기하고 다니십니다. 최근에도 일주일에 4~5일은 헬스장에 2시간씩(퇴근 후 저녁먹고 9시~11시) 나가시는거 같아요
16/05/30 13:23
아직 당뇨에 걸리기 전이라면 병원에서 내당성 검사를 해보시고 의사와 상담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사람마다 당을 얼마나 먹으면 괜찮을지는 알기도 어렵고 식품에 든 당을 일일히 찾아서 측정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일단은 살이 찌지 않게 유지하면서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혈당측정을 해보는게 최선의 예방책이라 봅니다..
16/05/30 13:24
짧게 말해서 어머니 처럼 하시면서 추가로 운동도 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사실 간단합니다. 먹지말란거 안먹고 하지말란거 하고. 먹으란거 드시고 하라는 운동 하시면 됩니다. 자발적인게 아니라면 괴로울 수 있겠지만. 가족력이 있으시다면 사실 선택권 자체가 없는거죠
16/05/30 14:03
어머니 한 분만 식성이 전혀 다르셔서 건강하신가봅니다
나머지분들은 전부 과자 빵 국수 다 좋아하시거든요 일단 가족력인건 분명한 듯 하고, 그렇다면 선택권은 없네요 ㅠ
16/05/30 14:26
그렇죠. 단호하게 없습니다 (엄근진)
무병장수 하는건 아니지만 무병장수 가능성을 그나마 높히려면요. 일곱분중 여섯분이라면. 그리고 나머지 한분의 생활이 그렇게 염격하다면 뭐 빼박이네요
16/05/30 15:19
당뇨는 정말 한 번 오면 답이 없어요.
식이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이 제일 중요합니다. 가공식품은 피하시고 신선식품위주로 섭취하시면 딱히 당류조절때문에 걱정하실일은 없으실겁니다. 보통 가공식품에는 왠만하면 당류가 필연적으로 들어갑니다. 나중에 시간나시면 마트에 가셔서 좋아하시는 식품들 뒤에 성분표를 한 번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확실히 와닿는게 있더군요. 근력운동이 필요한건 기초대사량때문인게 가장 큽니다. 꾸준히 기초대사량을 높여놓으면 당뇨예방에도 좋습니다. 유산소와 적절히 병행하면서 하시면 훨씬 도움이 되니 근력운동도 꾸준히 하시면 좋습니다. 예방을 위해서 너무 강박적으로 생각하시는것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신다는 마음으로 하나 둘 적절히 조절을 시작하신다면 좋겠네요. 기운내세요~!
16/05/31 16:25
가족력으로 어머니가 당뇨를 두려워하셔서 식이조절과 트레킹같은 운동을 아버지와 오랜기간 일주일에 3,4번씩 꾸준히 다니셨지만
오긴 오더라구요. 그래도 계속 조심하시면서 잘 지내고 계십니다. 저는 모링가가 당뇨에 좋다고 해서 아는 분이 마침 수입하셔서 가루 구해다가 어머니가 드시는 선식에 섞어드려요! 그냥 먹긴 좀 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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