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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7 10:05
남자분이시면 테너 or 베이스 아닐까요? ^^
합창 경력에 비해 실력이 미천하여 곡 추천은 힘듭니다만, 오디션이 처음이시라면 평소에 잘 알고 있는곡을 선택해서 듣기 좋게 연습을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샘플곡 성향으로 곡을 추가하자면 보리밭,청산에 살리라 도 생각이 나네요. 합창단 지휘자마다 성향이 좀 다르긴 한데, 제가 겪은 4명의 지휘자는 과도한 바이브레이션은 모두 싫어했고, 정직한 음정 박자를 좋아했네요.
16/05/27 11:54
가장 편안하게 부를수 있는 노래를 가져가세요.
코러스님 말씀처럼 쓸데없는 기교보다 정확한 음정 박자 잘 지켜주시고 편안하게 호흡하며 소리내시면 될거에요. 셀프로 파트 구분하는 방법중 하나는 고향의봄을 아주 편안하게 부를수 있으면 테너 조금 뭔가 걸리적거린다 하면 베이스입니다. 고향의봄에는 테너와 베이스를 나누는 빠싸지오 구간이 잘 형성되어 있는데요. 테너는 한옥타브 미파솔 구간 베이스는 한옥타브 도레미 구간입니다. 한번 불러보시고 테너인지 베이스인지 대충 감 잡으시면 노래 고르기도 편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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