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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3 17:06
축덕들 생각이야 축구가 세계적으로 더 인기많고 그러는데 유독 한국에서 힘을 못 쓰니 까내리고 싶어하고 그러니 분란만 생기니 금지하는 거겠죠.
16/05/23 17:13
야구 커뮤니티는 이용을 안하니까 축구 커뮤니티 측면에서 이야기를 해보면
분탕 방지가 이유 중 하나겠죠 축구 이야기 하자고 사이트 만들어 놨는데... 야구 이야기 할거면 야구 사이트 가서 이야기 하면 되는걸.. 운영자들 측면에서는 회원늘어나고 글도 더 많아지겠지만 회원들 입장에서는 괜히 싸움이나 일어나고 좋을게 하나도 없죠 그리고 야구로 분탕치는 애들은 야구가 더 우위에 있고 축구는 약간 아래로 내려다 보는 늬앙스를 대놓고 또는 은근히 풍기면서 분탕을 칩니다. 심지어 해축에서도 저러는 놈들이 있던데 이건 뭐 근본도 없고 자료도 없고 그냥 야구가 최고라고만 하니.. 야구가 최곤대 애들이 잘 몰라서 어렸을 때 축구를 한다 그래서 야구 풀이 줄어든다 빼애애액 아니 그래서 어쩌라고?
16/05/23 17:37
음... 그러니까 그 기준을 규칙으로 정해 놓은게 이렇게 발달한거 아닐까요?
사이트에서 분탕치면 강퇴입니다. 그럼 그 기준이 뭔가요? 이런저런게 있고 야구를 가지고 축구를 비교하면 분탕입니다. 어디까지가 비교인가요? 이런식으로 흘러가다가 아몰랑 그냥 앞으로 야구에 이응만 말해도 강퇴임 까지 온게 아닐까요? 분탕종자들은 그 아슬아슬한 줄타기의 매력에 취한 놈들이 많아서 먼가 꺼내기만 해도 강퇴인 사이트들이 많더군요 (아시다시피 특히 일베류의 늬앙스만 풍겨도 무조건 강퇴인 사이트도 많죠)
16/05/23 21:53
님 말씀대로면 분탕종자가 분탕을 목적으로 가장 어그로가 잘 끌리는 야구를 컨텐츠로 삼았다는건데, 그러면 야구글이 금지되었을때 다른것을 컨텐츠로 삼으면 그것도 금지, 또 다른거 또 금지. 그런식이겠군요. 그럼 뭐가 달라지죠? 문제가 해결되나요?
16/05/23 22:18
어그로가 끌릴만한 다른 콘테츠도 다 금지되겠죠
극단으로 가면 축구사이트에 축구이야기만 하게될테고 이게 그렇게 나쁘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사람사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기 보다는 축구 정보 얻고 싶어서 축구 사이트 들어가는 거니깐요
16/05/23 22:21
중요한건 그 사이트에 주로 활동하는 구성원들의 성향에 따라 달라진다는 겁니다.
싸줄이나 알싸에서 야구이야기 하는게 금기되어있나본데 펨코에서는 어그로도 못끄는 조잡한 짓일 뿐입니다. 둘 차이는 운영진의 대응방법이나 유저들의 성향에 따라 다른걸테고 이걸 일률적으로 규정 할 이유도 없고 필요도 없죠 펨코 활동하는데 야구로 어그로 끄는 놈들이 많다. 못견디겠다 그럼 싸줄가면 되겠죠 싸줄 활동하는데 야구 이야기 하고 싶어 미치겠다. 그런데 축구 이야기도 하고 싶다. 그럼 펨코가면 됩니다.
16/05/23 20:37
대부분의 사이트에서는 사람을 차단하지 않고 소재를 차단합니다. 정치 종교 담배가 대표적이죠.
그게 효율적이라는 것은 여러 차례 증명이 되었습니다.
16/05/23 20:55
했습니다. 해도 난리였습니다.
그리고 pgr도 유게에서도 일부 소재를 차단하는데 특정 주제 사이트에서 특정 다른 주제 차단하는 게(그것도 혼자 갑자기 머리가 돌지 않은 이상 이유는 있으니) 이상할 일은 아니죠.
16/05/23 21:52
유게야 유머게시판이 불특정 다수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컨텐츠를 막아놓은거고, 유게에서 금지된 정치나 종교 게시물도 자유게시판에선 금지사항이 아닙니다.
16/05/23 17:17
당연히 축구 게시판에서 이야기하면 문제가 되지만(엠팍에서도 한국야구타운에선 축구 이야기 안합니다)
자유 게시판에서도 금지 되어 있더라고요. 반대로 엠팍 불펜 같은경우에는 금지는 커녕 축구 경기 하면 중계글도 엄청 많이 올라오고요. 분탕이 문제라면 축구 싸이트는 야구로 분탕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야구 사이트는 축구로 분탕치는 사람이 없어서 그렇다...인가요?
16/05/23 17:41
제 기준과 주변기준으로 보면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 야구랑 축구를 모두 좋아하는 사람 야구랑 축구에 관심 없는 사람 이정도로 나뉘고 사실 야구나 축구나 서로 싫어할 이유도 없죠 관심사가 다르니까 하지만 분탕종자들이 봤을 때 야구보다 축구 커뮤니티 애들이 멘탈이 약해보여서 (아니면 상대적으로 글 리젠이 적어서) 여기서 분탕을 쳐야 관심을 더 많이 받을 것 같아서 그런 거 아닐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야구는 매일매일 경기하고 그러니까 희노애락도 자주 겪고 멘탈도 강해질 수 있는데 축구는 1주일에 한두번 하고 승부도 한두골로 끝나고 시간도 짧으니까 멘탈이 더 약하지 않을까... 아니면 멘탈이 약한 제가 축구를 좋아하기때문에 주변사람들도 다 그런게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구요 더 확실한건 제가 야구 사이트에 안가봐서 거기서 분탕치는 놈들이 얼마나 있는지 모른다는게 크겠네요 확실히 추꾸사이트에서는 야구로 분탕치는 놈들이 자주 보이고 그래서 규칙이 저렇다는걸 저는 이해하거든요..
16/05/23 17:44
저는 싸줄이랑 엠팍 둘다하는데 엠팍 불펜에서 축구로 분탕치는 사람은 한번도 못본것 같네요.
오히려 정치나 일베 같은 다른 떡밥으로 분탕치는게 대부분인듯. 야갤이야 뭐 분탕이란 개념이 없는 곳이고.
16/05/23 17:15
요새는 거의 사라졌는데 예전에는 축구 싫어하는 야구사이트들도 몇몇 있었습니다. 대표적인게 MLB KOREA, MLB TOUR, 개폐위같은 곳이 있었습니다. 세미찬호라는 엠코운영자가 꽤 유명했었죠.
16/05/23 17:25
인기 없는 사람이 본인 탓하기보다 이성혐오를 해서 정신승리하듯이 국내축구에 몰입한 일부 극성 팬이 타 종목을 까서 정신승리하려고 해서 그렇습니다.
국내축구팬이 해외축구나 국대축구 팬한테도 공격적인 모습 보이는 거나, 야구 팬중에서도 인기 안좋을 때는 극성팬들이 축구에 열폭하던 사례들을 통틀어서 설명할 수 있죠. 그래도 지금은 포항 전북 수원 서울등을 필두로 인기가 국내축구 인기도 올라가서 분탕이 덜한데 성남이 최강인데 인기가 별로여서 리그 인기가 덜하던 시절엔 난리도 아니었죠.
16/05/23 18:52
그냥 해당 축구 커뮤니티 성향이 야구에 대해 폐쇄적일 뿐입니다. 자유게시판이라고해서 딱히 모든 이슈에 포용적이어야할 이유가 없죠.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여론이든 아니면 커뮤니티 운영진의 운영방침이든 간에 거기서 해당 커뮤니티 이용자가 아닌 외부인들이 납득하고 공감할수 있는 근거가 꼭 있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16/05/23 20:13
야구팬은 대체적으로 국내 야구팬으로 통일되어 있는 반면 축구팬은 해외 축구팬과 국내 축구팬으로 양분화 되는 현상이 "다소" 뚜렷합니다. 야구팬 중에 해외 야구를 시청하는 층은 전체 중 일부에 불과하고 그들조차도 보통 국내 야구를 기본으로 시청하지 해외 야구만 시청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축구는 오히려 해외 축구를 시청하는 층이 전체 중 절대 다수이고 이 중 국내 축구는 시청하지 않고 오로지 해외 축구만 시청하는 사람들이 또한 다수입니다. 이는 곧 국내 축구를 시청하는 축구팬, 국내 축구만 시청하는 축구팬은 상대적으로 소수에 불과함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점에 기반하여 축구를 둘러싼 갈등은 대개 다음과 같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해외 축구팬과 국내 축구팬의 갈등 2. 야구팬과 해외 축구팬의 갈등 3. 야구팬과 국내 축구팬의 갈등 1번의 경우 해외와 국내의 축구 수준 차를 놓고 벌어지는 갈등입니다. 2번은 축구와 야구의 종목별 특성을 놓고 벌어지는 갈등입니다. 1번과 2번은 궁극적으로 해외 축구와 국내 축구, 축구와 야구 간 어느 쪽이 더 재미있고 더 우월한지의 여부를 두고 벌어지는 갈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번은 2번과 같은 맥락에서 벌어지기도하나 근본적으로는 방송사의 리그 중계 여부가 갈등의 핵심으로 작용합니다. 2번의 연장선에서 야구팬들은 국내 축구를 무시하게 되는데 국내 축구가 상대적으로 소규모이다보니 국내 축구팬들은 해외 축구팬들에 비해 더욱 발끈하게 됩니다. 이 때 방송사 역시 국내 축구 중계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특히 최근 몇 년 간은 국내 축구 중계를 아예 하지 않은 채 국내 야구만 중계하는 경우가 많았던 터라 국내 축구 팬은 해외 축구와 야구에 모두 밀려 굉장히 처량한 신세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월드컵을 비롯한 국가 대항전 축구 경기를 놓고서는 방송사들이 앞다퉈 중계권을 얻으려고 하고 또한 그 때마다 본인들의 축구 사랑을 경쟁적으로 홍보하니 축구를 대하는 방송사들의 평소 모습에 비추어 국내 축구팬들은 방송사에게 일종의 위선과 이질감을 느끼게 되고 그에 대한 분노와 그동안 쌓여왔던 울분이 방송사는 물론 야구로까지 향하게 됩니다. 또 한편으로는 해외 축구팬과 야구 팬에 의해 국내 축구는 수준도 떨어지고 인기도 없는 리그라는 인식이 전국적으로 퍼져있는데 여러 통계 지표들을 살펴보자면 그것이 "어느 정도는" 사실과 다른 그저 선입견에 불과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축구팬들은 이에 대해 상당히 큰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고 따라서 조그마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해외 축구팬들은 본인들이 축구를 좋아하는 만큼 또한 본인들이 지켜봐오던 해외 축구의 환경처럼 전 국민이 축구를 사랑하고 축구에 열광하며 늘 축구에 대한 관심과 이야기가 끊이질 않는 모습이 국내에서 나타나길 희망하는데 그것이 최소한 국내 프로리그에서만큼은 야구라는 존재 때문에 실현되고 있지 않으니 야구에 대해 불만을 갖게 됩니다. 특히 월드컵 등의 국가 대항전 축구 경기 및 생활체육으로서 일상에서 관찰되는 축구에 대한 국민들의 성원을 보면 국내에서도 본인들이 바라는 바와 같은 해외 축구의 환경이 충분히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것이 현재 나타나고 있지 않는 데에는 국내 축구가 수준이 낮은 것이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생각에 국내 축구와 그러한 국내 축구를 지지하고 홍보하는 국내 축구팬들이 해외 축구팬으로서는 미울 수밖에요. 한편 국내 축구팬들은 본인들이 좋아하는 국내 축구팀과 국내 축구 리그가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진행되길 기대하는데 해외 축구팬, 야구팬, 방송사 할 것 없이 너도나도 전혀 관심을 두지 않거나 오히려 악담으로 반응하니 그에 대한 불만과 피해의식을 크게 갖게 됩니다. 또한 야구팬들은 전 세계적으로 축구가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라는 점이나 일상에서 진행되는 스포츠 활동의 대다수가 축구라는 점 등을 감안했을 때 축구팬들이 기대하는 바의 실현 가능성이 전혀 사실무근으로 받아들여지지는 않기 때문에 국내 스포츠계에서 현재 자신들이 장악하고 있는 국민들의 최정상 인기를 해외 축구든 국내 축구든 축구에 빼앗기지 않고 오히려 야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90년대 말에서부터 2000년대 중후반까지가 야구계는 암흑기였던 반면 축구계는 최전성기였다는 사실에 기반하여 현재를 이해해 볼 수도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축구계의 최전성기를 경험하여 축구의 흥행을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이라고 인식하던 축구팬들과 젊은 나이에 야구계의 암흑기를 경험함으로써 축구에 대한 반감과 더불어 야구계의 부흥이라는 큰 소망을 가졌던 야구팬들이라는 관점에서 현재는 축구와 야구의 입장이 과거와는 정반대로 뒤바뀌었기 때문에 축구팬으로서는 인지부조화를 경험하고 있고 야구팬으로서는 그동안 쌓아왔던 축구에 대한 반감을 표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는 입장입니다. 특히 현재 인터넷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세대의 나이(80~90년대생)를 고려하였을 때 이러한 점 때문에 축구와 야구 간에 반목하는 문화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볼 여지는 충분히 있겠습니다.
16/05/23 20:21
'야구 커뮤티니는 축구 안싫어하는데'는 잘못 아시는 거고, 축구 커뮤니티에서 야구 싫어하는 정도만큼 야구 커뮤니티도 축구 싫어합니다.
16/05/23 20:47
정확하게 싸커라인의 경우는 자유게시판이라고 하는 곳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걸핏하면 국내 리그 비교와 2008 올림픽 성적, wbc 우수성(?)을 들먹이며 축구 비하 글이 올라왔죠. 제가 거의 10년 가까이 그곳에 있었는데 적어도 2008년 베이징 때는 결승전까지 실시간 중계를 했고 자조적으로 축구장 물채워라 얘기도 했습니다만 정도가 지나치게 된 거죠. 특히나 경기만 되면 제목에 홈런, 안타에 그냥 초성체 몇 개 쓰면 도배까지 하면서 갑자기 글이 팍팍 밀려나니까요. 이는 해당 사이트 운영진조차 자제해달라고 했던 겁니다. 어쨌든 그 이후 일단 싸커라인은 야구 이야기 불모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러면 과거 개폐위라는 쓰레기 사이트에 대한 것도 재차 올라오게 되었죠. 월드컵 되니까 국민들이 미쳐가지고 빨간옷 입고 돌아다닌다는 식의 글을 쓰던 곳, 히딩크도 곧 "개딩크"라고 할 곳에 대한 글까지요. 그런 걸 알면서도 부정하고 싶은 찌질이들은 위키를 이용해 야구팬 가슴 찢어지는 사이트라고 해놨지만요. 적어도 싸커라인의 증오적인 모습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아니 뗀 굴뚝에 연기는 나지 않는 법이었습니다.(유명한 네임드에 빠코드라고, 딱 위 개폐위 찌질 쓰레기짓을 재현하던 인간도 있고, 싸커라인 게시판에서 나온 유명한 관련 말이 바로 "축빠들은 답이 없다"였었습니다.) 알싸는 참고로 안 가봐서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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