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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5/14 16:58:03
Name 밐하
Subject [질문] 벽에 드릴로 구멍을 뚫었는데 뭔가를 건드린 것 같습니다
신축 원룸으로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이것저것 꾸미던 중에, 선반을 설치할 목적으로 벽에 구멍을 뚫었는데요.. 대부분 벽은 콘크리트인데 제가 뚫으려던 곳은 두들겨보니 나무더라구요.. 아무생각없이 나무면 더 편하게 뚫겠구나 싶어서 전동 드릴로 밀고 들어갔는데 그냥 쑥 들어가는 겁니다.  나무로 된 속이 빈 얇은 두께 3센티 정도의 상자를 뚫은 기분이었어요.

1센티 정도 더 뚫어야 했기에 밀고들어갔는데 뭔가 딱딱한 것이 있어서 이제 콘크리트구나 하고 아무생각없이 뚫었습니다. 그렇게 나란히 4개를 뚫고서야 번뜩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 내가 혹시 뭔가 배관 같은 걸 건든게 아닌가?!

다행히 가스나 전기, 수도와 관련된 건 아니었습니다. 다만 같은 벽면 위에 붙박이 에어컨이 있고 그 배관이 벽 속으로 들어가있는게 마음에 걸립니다..

제가 뚫은 곳은 무릎높이이고, 설마 이 넓은 벽면에서 내가 4센티 뜷고 들어간 곳에 뭐가 있겠어? 하고는 있지만, 그냥 첨부터 콘크리트 벽에다가 뚫을 걸 하는 후회가 물밀듯이 밀려옵니다;

별 일 없으려나요? 건축, 토목 혹은 관련 종사자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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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산적
16/05/14 17:36
수정 아이콘
보통 무릎 높이면 전기 아니면 들어갈게 없긴한데....!!
콘크리트는 함마드릴 아니면 뚫기가 힘들어서 그것도아니고요
문제가 생긴다면 에어컨 실외기 배관일 가능성외엔 없을거 같긴 합니다
16/05/14 18:07
수정 아이콘
햄머 기능이 있는 드릴이라는 흐흐; 저도 에어컨이 걱정이긴 합니다. 일단 에어컨 틀었을때 뭔가 공기가 새는 느낌은 없는게 다행이네요.
16/05/14 17:37
수정 아이콘
가스가 벽안에 있을리는 없구요. 수도는 바닥이나 천장으로 다닐거구요. 전기는 못으로 뚫릴만한게 없습니다. 그냥 그벽 자체가 합판+석고로 세워진 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보통 석고하고 석고사이가 비어있어요.
16/05/14 18:1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신축이다보니 더더욱 이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전 왜 공간이 비어있지 뭔가 엄청나게 중요한 공간인가? 했었거든요.. 감사합니다.
16/05/14 17:48
수정 아이콘
벽에 구멍 막 뚫으면 집주인이 뭐라고 하지 않나요?
예전 전세방 살 때 집주인이 못박지 말라고 하던데…
16/05/14 18:19
수정 아이콘
보통 그렇다고 하더구요. 일단 이집 주인은 그런 말은 없었습니다. 만약 나갈 때 주인이 원상복구를 요구하면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2년동안 편하게 있는 비용(?) 정도로 생각하려구요.
레인이
16/05/14 18:14
수정 아이콘
전기나 수도는 보통 수직으로 위아래로 배관하다보니
위아래로 전기스위치나 수도꼭지가 없다면 거의 없습니다
16/05/14 18:19
수정 아이콘
안심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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