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에서 미국이 이기고 독일과 일본이 패망하면서 승전국이 된 미국에게는 지금까지 세계경제와 군사력을 좌지우지하는 패권국이 되었죠.

이념과 경제체제 또한 미국이 주도적으로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체제로 이끌어 가면서 전체주의와 공산주의는 무너진 체제가 되고 말았구요.

1.민주주의와 자본주의에 반대되는 말이 전체주의와 공산주의라는 말이 맞는지요?

2. 독일은 공산주의 체제였던 동독과 자본주의였던 서독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만약에 나치가 세계대전에서 승전해서 패권을 쥐었더라면 공산주의가 득세하는 세상이 되었을까요? 그렇다라면 지금처럼 실패한 체제로 낙인찍힌 공산주의가 아닌 훨씬 나아진 위상을 가진 결과를 만들 수 있었을까요?

공산주의는 이론은 좋지만 그 안에서 인간의 이기심을 담아내지 못했다는 박한 평가를 받으며 자본주의의 우세를 설명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결과적론적인 내용일뿐이고 자본주의 또한 지나친 양극화를 통해 사람 위에 사람있고 사람 위에 돈이 있다는 현실적 한계가 드러나게 되죠.

독일이 승전국이 되고 공산주의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좀 더 수정되고 다듬어졌다면 또 다른 형태의 이상적이고 또 그만큼의 한계가 존재하는 세상이 될 수도 있었을까요?

답정너 같은 질문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제가 그런 세계대전과 이념 부분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어서 질문드립니다.

혹 관련 서적을 추천해주시면 고맙게 읽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