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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5/08 08:30:02
Name 소금염
Subject [질문] 회식자리에서 실수를 했습니다
오늘 행사가 있어서 이제야 댓글을 남기네요
제가 너무 지나치게 신경쓰고 있었나봐요
많은 분들 댓글 보니까  오히려 부끄러워지네요 ㅠ
그래도 내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일 할수 있을거 같아요
일일이 다 답글 남겨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의 소중한 의견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개인적인 이야기라 제가 쓴 글은 이만 지우도록 할게요
이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ㅠ
그럼 오늘 하루 즐거운 일만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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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지마세요
16/05/08 08:32
수정 아이콘
실수라길래 전 또 시장 뒷통수를 때렸다던지 시장한테 구토한 줄 알았네요
그 정도면 실수도 아니고 시장이 원한 본인을 기억할만한 말 했네요
토욜저녁축구와치맥캬
16/05/08 08:3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사람들은 대부분 남한테 관심 없습니다.

일만 잘하면 문제 없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6/05/08 08:34
수정 아이콘
뭘 그정도를 가지고...
불곰드랍
16/05/08 08:46
수정 아이콘
전혀 문제 없다고 봅니다.
싸가지
16/05/08 08:48
수정 아이콘
술먹고 욕한것도 아니고 크크 아무도 신경 안 쓰는데 본인 혼자 걱정하는거 같습니다.
문앞의늑대
16/05/08 08:49
수정 아이콘
아무도 신경을 안쓸겁니다..
로맨스가필요해
16/05/08 08:51
수정 아이콘
제가 상사라면 좋게 봤습니다. 크크.
수면왕 김수면
16/05/08 09:02
수정 아이콘
저라면 솔직한 친구로군 후훗, 하고 넘어갈 것 같습니다. 좀 더 직원에 애정이 있는 상관이라면 아마 좋은 자리 없냐고 주변 사람들에게 지나가면서 물어보겠죠?
16/05/08 09:03
수정 아이콘
진짜 아무일도 아닙니다/..
16/05/08 09:05
수정 아이콘
전혀 문제없어요 흐흐 소개팅 많이 들어오실수도 있습니다
닭, Chicken, 鷄
16/05/08 09:06
수정 아이콘
앞으로 상사들이 외로울 테니 계속 밤에 한 잔 하자고 하면 그때 진짜 실수라고 느껴질 수도요(...)
하하맨
16/05/08 09:11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이득일수도...?
바닷내음
16/05/08 09:12
수정 아이콘
아무도 신경안쓰고요..
이런식으로 살짝 본인을 까는 듯한 농담이 되려 사람들한테는 호감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되려 이걸 급급히 덮으려는 모습이 부정적으로 작용할듯해요
스프레차투라
16/05/08 09:14
수정 아이콘
그걸 실수라고 생각하시는게 충격적인데요 헐헐

아무일 없을 테니 걱정 마세요
16/05/08 09:17
수정 아이콘
실수가 아니라 설계된 상황이라고 해도 믿을것 같습니다 크크
16/05/08 09:18
수정 아이콘
실수라뇨.
평소 직장 분위기가 어떻길래 그런 생각을 하시는지...

일반적으로 보면 전혀 실수가 아닙니다.
롤링스타
16/05/08 09:23
수정 아이콘
얼마나 소심하면 회식자리에서 저 정도 발언을 실수라고 생각할 수 있는지;;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입 다물어 주세요
16/05/08 09:26
수정 아이콘
반응이 썰렁해서 실수라고 생각하시는건가 싶네요.
빠니쏭
16/05/08 09:38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오히려 이불킥 같은데요 크크크크
네가있던풍경
16/05/08 09:41
수정 아이콘
많이 소심하신가보네요. 귀엽게 어필할 여지도 충분한 것 같은데..
The)UnderTaker
16/05/08 09:48
수정 아이콘
적응하시면 소개팅자리 쏟아지실듯..
정지연
16/05/08 09:49
수정 아이콘
이게 실수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간은 어떻게 살아가셨으며 앞으로는 또 어떻게 살아가실라고...
동네형
16/05/08 09:53
수정 아이콘
개이득
사나다
16/05/08 09:54
수정 아이콘
귀엽게 생각하셨을것 같은데요 크크크
전혀 실수 아닙니다!
네가있던풍경
16/05/08 10:20
수정 아이콘
외롭습니다 하고 나서 당당히 앉았으면 바닷내음님 말처럼 호감을 살 여지도 충분한데,

말하고 나서 소심하게 아 실수했다는 느낌의 제스쳐를 보였다면 그걸 들은 다른 사람들도 웃지 못하고 다큐로 받아들이고 글쓴분은 썰렁한 분위기에 더 움츠려드는 그런 상황이 그려지네요.

중요한 건 자신감 아닐까요. 이런 고민을 한다는 것 자체가 난 정말 여자한테 인기없을 것 같은 그런 사람으로 찍히겠구나 하는 두려움이 있으신 것 같은데 동료들한테 괜찮냐고 물어보는 것도 그만두시고 자신감 가지세요!
아이유
16/05/08 10:21
수정 아이콘
갠차나요 크크크
음해갈근쉽기
16/05/08 10:22
수정 아이콘
아마도 글로는 전달되지않은 묘하고 어색한 분위기때문에

이 질문을 하신거라고 봅니다

같은 또래나 비교적 젊은층에선 화기애애한 조크정도로 받아들일순있으나

어르신들한텐 다소 가벼워보이거나 싱거운 사람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시장이라고 하셨는데 그런 조직내에서 절대적인 위치에

계신분이라면 두말 할 나위없죠

그런 시장의 요청이나 제안을 글쓴이님같이 가벼이 받아 넘기신다면

저라면 꽤나 불쾌할 것 같습니다

'어쭈 이 자식봐라?' 이런 느낌이랄까요

마치 어디 대대장 모셔놓고 각자 관등성명 얘기하고 소개하는 자리에서

'안녕하십니까 만년 브론즈 서른마흔다섯살입니다!'

라고 한 격일까요

다른분들은 웃어넘기라고 하시는데 제가 그랬다면

저도 글쓴이님 심정이었을거예요

부디 잘 추스리시고 담번에 또 시장과 그런 자리가 있다면

진솔하고 패기있게 성실히 만회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세종머앟괴꺼솟
16/05/08 10:54
수정 아이콘
실수는 아니고 이불킥각은 좀 보이네요
16/05/08 10:56
수정 아이콘
그런건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16/05/08 10:56
수정 아이콘
글만 봐선 실수도 아니고 누가 기억할 일도 아닌거 같습니다.
윌모어
16/05/08 11:14
수정 아이콘
제가 저 발언했다면 아무렇지 않을 것 같아요.. 무슨말 했었는지도 기억 못할것같아요
페로몬아돌
16/05/08 11:14
수정 아이콘
님만 기억하고 나머지분들은 그냥 신경도 안 쓸 정도의 이야기네요. 보자마자 저게 왜 이불킥이지 라고 생각들었어요.
그거 이상으로 꼰대들 설교가 더 짜증나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는 기억도 안 나죠
naloxone
16/05/08 11:16
수정 아이콘
엉뚱하다거나 재밌다고 할 에피소드일수도 있는데요.
헤르져
16/05/08 11:18
수정 아이콘
전혀 신경안쓰실듯...
신동엽
16/05/08 11:32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냥 재미있게 생각하셨을 것 같네요.
월요일에 가셔서 실무자들 불러서
"야 요즘 우리 사회 만혼이 심각한 것 같아. 우리 공무원들이 모범을 보이자!
회식하는데 한 명이 31살인데 외롭다더라. 일단 우리 애들끼리 만나게 해보는 건 어떨까?"
이러진 않으실 겁니다.
위원장
16/05/08 12:12
수정 아이콘
소개팅 잘 들어오겠는데요. 100% 이득입니다.
Knights of Pen and Paper
16/05/08 12:12
수정 아이콘
뭘 실수하셨다는거지 크크크

걍 거 참 싱거운 녀석일세 하고 말 일인거 같네요.
16/05/08 13:19
수정 아이콘
아무도 기억 못 합니다
우리고장해남
16/05/08 13:24
수정 아이콘
소개팅 들어오겠는데요
it's the kick
16/05/08 13:43
수정 아이콘
재밌는데... 선방한거 아닌가요?
치킨먹고싶다
16/05/08 13:44
수정 아이콘
레알 실수를 안해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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