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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5 02:19
락스랑 SKT 경기는 일방적으로 동수스코어 7:2나오면서 터지는 게임은 아니였고
중반넘어가고 후반에 한타 SKT 대승으로 SKT가 이긴경기가 많았으니 충분히 그런 결말이 나온 평행우주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락스 우승한번 해봤으면 좋겠어...
16/04/25 02:28
이번 결승은 3경기 뽀삐 궁 벽궁이랑 4경기 카시궁 대박 아니였으면
락스가 우승해도 안이상할정도로 한끝차이 승부였는데 저번 롤드컵 결승은 먼짓을해도 스크이기기 힘들었을꺼 같네요 라이즈 캐리를 빼더라도 걍 경기력 자체가 롤드컵땐 차이가 낫죠
16/04/25 02:33
이번 결승은 정말 종이한장차이여서 실력의 우열을 가리기 힘든수준이었다고 봅니다만
지난 롤드컵 결승땐 아니었죠. 그때 SKT는 완전히 신계에 있었던팀이라 무슨짓을해도 이길수없는 아우라가 있던 팀이라고 봅니다. 1세트 따낸것도 타이거즈의 대단한 선전이었다고 다들 말했을정도니까요. 설령 라이즈 밴했어도 안됬을거라봅니다. 당시엔 마린까지있어서 페이커를 막는다고해도... 페이커가 애초에 밴으로 막을수 있는 선수도 아니구요. 작년 스프링1라운드 때 경기 제외하고는 SKT 대 타이거즈 경기는 대부분 초반부터 빠르게터져서 금방끝났어요. 비등하게 간 경기가 별로 없었습니다. 올시즌 타이거즈가 엄청나게 성장하며 대등해진거라고 봐야지요.
16/04/25 02:42
0프로였을 것 같아요. 보통 3경기의 반 정도만 터져도 스크림에서는 다시 게임하는 수준인데 그걸 질뻔했다는거 자체가 넘사벽이라는거죠. 실제로 바텀에서 피오라 더블킬 아니었으면 역전당했을겁니다.
16/04/25 02:43
작년 롤드컵때 skt가 초반에 적극적으로 상대 정글 장악하려다 무리로 킬을 주고 시작하는데도 이기는 걸 봐서.....
친구들이랑 농담으로 1세트때 1킬, 2세트때 3킬 줘도 이기니까 3세트 때 무리하다 5킬 주고 졌다라고도 한 기억이 있어서, 이번 결승은 몰라도 저번 롤드컵때는 skt 포스가 너무 강해서 안타깝지만 락스의 우승은 힘들꺼라고 생각하네요
16/04/25 03:06
전혀요. 그때 SKT는 애초에 다른 팀들과 거의 다른 차원의 팀이었습니다.
애초에 SKT가 결승에서 초반에 흔들렸던 2세트, 그이고 패배한 3세트 모두 SKT가 초반에 거하게 던진 걸 락스가 주워먹었던 상황이라... 그리고 졌던 3세트까지도 중간중간에 그렇게 한타로 비벼댔던 걸 생각하면 그때 락스가 뭘 했어도 SKT를 이기긴 힘들었을 거라고 봐요.
16/04/25 04:23
차라리 이번 결승이 락스가 가능성이 높았죠.
3,4세트 모두 락스도 기회가 있었고 ... 작년은 한세트 이긴게 선전입니다. 락스말고는 아무도 못이겼어요.
16/04/25 06:52
롤드컵 3경기는 이번 결승 1경기보다 10배는 심하게 초반에 사고가 터진 게임인데도 SK가 보여준 모습을 생각해보면 가능성 없었습니다.
16/04/25 07:21
이번 결승은 한끝차이인데
지난 결승은 전혀 아니라고 보네요 3세트 호진의 리신이 초반에 게임 터뜨렸는데 만몇천골드 차이에서도 실제 역전각 가까이 잡던 SKT 였는데요
16/04/25 08:48
결승 전후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SKT가 전승우승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가정이 훨씬 현실적이라는 데 대부분이 동의할 겁니다.
16/04/25 10:27
라이즈는 그냥 결과론이고 당시 불판만 봐도 4경기 밴픽 락스가 이겼다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래도 4경기 제외하면 초반 합류전으로 선제 펀치를 날렸다는 부분에서 올해 스프링을 기대했고 우승엔 실패했지만 시즌 내내 경기력이 훌륭했죠. 어쨌든 롤드컵 당시를 기준으로 보면 스노우볼 굴려대는 수준 자체가 달라서 힘들었죠. 이젠 락스가 비슷한 레벨까지 올라와서 섬머가 기대됩니다.
16/04/25 11:02
작년 롤드컵 마지막경기 라이즈 임팩트가 크긴했지만 롤드컵 결승 mvp는 마린이였죠 대회 내내로봐도 페이커보다 마린의 캐리력이 더 컸고 15시즌 중반이후로 마린한테 대적할만한 탑솔러가 아예 없었죠 스멥조차.. 롤드컵 당시엔 잘 쓰이지도 않던 럼블꺼내서 1경기는 무난히 놔두니 감당이 안되고 2경기는 그렇게 말려놔도 복구력이 감당이 안될정도였죠 3경기는 초반에 그 정도로 터뜨렸는데도 막판스멥 피오라 슈퍼플레이 아니였으면 정말 아슬아슬했죠 롤드컵 당시 피오라는 탑라인 0티어에 무난히 성장만하면 스플릿구도에서 막을챔프가 없는 수준이였다는걸 생각해보면..
마린도 마린인데 skt가 너무 강했다고 생각합니다 마린 캐리력 겨우 겨우 억제해놓으니 페이커가 하드캐리하는 그런팀..
16/04/25 16:53
타이거즈 약점이라던 호진이 결승내내 잘해준편(특히 4경기 mvp는 무조건 호진이었죠.) 이었는데도 격차가 뚜렷했죠. 스코어만 똑같았지 락스는 어마어마하게 발전했고 skt는 여전히 서머 롤드컵 포스는 아니라는점에서 가능성 없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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