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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22 19:07:47
Name 다음v
Subject [질문] 공부법 질문 드립니다.
올해 6개월 이상 시간이 있습니다.
영어, NCS, 한국사 3개의 과목을 공부하려고 합니다.

목표 실력은
고등영어 2등급 정도(현재 40~50점 수준), EBS고등영어1부터 다시 시작 할 계획입니다.
한국사 1급(현재 거의 제로베이스)
공기업 인적성 2/3 이상 풀 정도(현재 한시간 70문제 푸는 유형 채점하면 반타작 수준)

공부 고수분들이 많으셔서 3과목 다 쉽다쉽다 생각하실텐데 제가 학교 다닐때 국영수를 잘못했습니다. 평균 4~5등급
기본이 많이 부족하다 생각하여 나를 인정하고 기본기부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려고합니다.
직딩이라 회사다니면서 공부하는데요.
교대근무라서 공부 할 시간은 평균 매일 5~6시간씩 나네요.

저희가 중, 고등학교 다닐 때는 여러 과목을 하루에 분배해서 배우지 않았습니까?
학교 다닐때 처럼 하루에 3과목을 조금씩 두루두루 병행하는게 좋을지요?(분배)
(오랫동안 이방법을 썼는데 직장이랑 병행해서 그런지 뭔가 진도가 미흡하고 뎌딘다는 느낌을 주로 받았습니다. 결과도 썩 좋진 않았구요.)
보통 2개월 분량으로 한 과목씩 마스터한다는 위주로 공부하는게 좋을지(선택과 집중)
영어는 매일매일 꾸준히 조금씩 시간을 할당해서 하되 한국사랑 NCS를 병행하는게 좋을지요?

학창시절 노력은 하되 우등생과는 거리가 멀고 항상 남들보다 노력을 좀 더 해야 중간은 가는 케이스 였습니다.
공부는 모르는걸 줄여가는게 공부라고 생각하는데 개념은 알겠는데 성과가 미흡하네요.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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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
16/04/22 19:22
수정 아이콘
영어는 매일 조금씩 하시고요. 한국사 끝날때까지 한국사만 보시고, NCS 끝날때까지 NCS만 보시고. 이런게 좋을거 같습니다.
16/04/22 23:57
수정 아이콘
의견감사합니다
ohmylove
16/04/22 19:29
수정 아이콘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말씀하시는 건가요?
음.. 제 경우는 최태성 선생님 인강 듣고 복습 좀 하고 바로 2급 땄는데요.
그런데 다른 분들이 최태성 선생님 인강은 너무 강의수가 많다고 해서.. 이걸 추천드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는데,
일단 제가 한국사 시험 볼 때는 시험이 엄청 쉬웠습니다. 그다지 공부를 심층적으로 안 해도 될 정도..?

그리고 영어의 경우는
어휘가 제일 중요하고
문법-구문, 듣기 등등도 중요한데
사람마다 처한 상황도 다르고, 일반인이 가르쳐주면 선무당이 될 가능성이 높아서..
네이버 전문정보에서 자기가 알고 싶은 것을 키워드 위주로 치면 학술논문이 많이 나옵니다.(ex>'어휘' 치면 관련 논문이 많이 나와요)
저는 그렇게 공부방법을 설정하곤 했는데.. 근데 저도 비전공자라서 어느 논문을 어떻게 취해야 한다, 라는 전문적 지식은 없어서 좀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국어 관련해서는
김재봉 - 텍스트 요약 전략에 대한 국어교육학적 연구
라는 텍스트언어학 책이 있는데, 이게 지문독해에 좋습니다.
그런데 책이 약간 디테일적으로 설명이 부실하긴 한데.. 추가로 논문을 알아서 찾아봐야해요.
논문 찾는 키워드는 "테마-레마 분절", "수사구조이론(Rhetoric Structure Theory)" 등등.

또 텍스트는 마음 속에 표상(representation)하면서 읽는 것입니다.
사람은 텍스트를 텍스트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텍스트의 내용을 나름대로 자기 언어로 만들면서 그것을 수용합니다.
따라서 "표상" 관련 논문도 찾으면 좋을 것 같고..



논문이 엄청 길 것 같아도 한 논문당 거의 30페이지 정도밖에 안 해요. 6개월이나 남으셨다니 이론을 탄탄히 하시는 게 좋을듯.
16/04/22 23:59
수정 아이콘
의견 감사합니다.
논문까지 들어간다니 덜덜스럽네요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ohmylove
16/04/23 00:02
수정 아이콘
논문 하나도 안 어려워요. 수능 비문학 읽는 난이도 수준이에요~ 요즘 논문은. 왜냐하면 여러 사람들이 읽을 수 있는 것을 지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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