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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0 16:36
살이 찐 사람이 러닝 등으로 살이 빠지는 거지 님 정도면 아마 근육도 생기고 살이 찔겁니다.
저도 제가 살이 안찌는 체질이라고 생각하고 살았고 187/65 정도 였는데 나중에 80키로 넘어갔고 살찌는데 제일 도움된게 러닝이였다고 생각해요. 이게 당연히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러닝하고 나면 그날 밥을 엄청나게 먹게 되더라구요. 먹으면 찝니다 안먹어서 안찌는거지.. 그리고 스쿼트를 꼭 끝까지 다 앉지 않아도 되요 아마 그래서 무릎에서 소리난다고 하시는거 같은데; 좀 더 알아보시고 병행하시면 좋을거에요.
16/04/20 17:01
운동전문가는 아닙니다만 초보자들에게 런닝 보다 좋은 하체운동은 없다고 들었습니다.
비만이나 마른체질 상관없이요. (오히려 비만이 더 안좋겠네요 무릎때문에)
16/04/20 18:41
pgr닉 '동네형'님이 등장하시면 한마디 해주실 것 같은데(친목 절대 아님..)
살이 안찌는 체질은 사실상 없고요.. 헉헉 땀흘리면서 운동하는게 적어서 먹는것도 적고 밥맛도 없고 식욕도 줄고 그래서 먹을것도 조금먹고 그래서 그렇습니다.. 제가 186/63이었어요. 팔이랑 다리가 그냥 뼈다귀수준.. 평생 살 안찌는 체질인줄 알았는데 헬스장에서 운동한지 4달째.. 하루 1시간정도만 웨이트 설렁설렁 하는데 어깨가 넓어지고 팔뚝이 굵어지더라고요. 깨달았죠. 아. 여태까지 다 자기위안이고 자기변명이었구나. 지금 74키로 유지중이고 더 먹으려고 노력중입니다.. 제가 자전거에 미쳐서 로드자전거 타고 한강을 미친듯이 타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보다 헬스하는 지금이 훨씬 더 건강하고 보기좋은 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전거 타면 허벅지만 단단해져요. 일례로 마른 사람이 업힐 잘 타죠. 그냥 가벼우니깐 잘 타는겁니다. 절대 보기 좋은 몸이 되거나 균형잡힌 내실이 채워지는건 아닙니다.
16/04/20 20:37
키가 부럽네요.
안찌는 체질이 있긴해요. 길거리에도 존잘러들 있자나요. 전체 남자중에 클럽가면 여자한테 쉴새없이 부킹들어오는 남자비중 그 정도 존잘러 확률정도로 있을겁니다. 아마 나는 아닐겁니다. 광낸 오징어정도..
16/04/20 18:54
그니까 음...스쿼트란 운동이 생각보다 복잡한 운동이에요. 닥치고 스쿼트 이런건 뭘 모르는 사람들이나 하는 소리고요. 자세 잡는게 엄청나게 힘든 운동입니다. 걍 가서 아무렇게나 하면 되는 운동이 아니에요.
무릎에서 소리가 많이 나고 많이 안맞으시는 것 같으면, 자세 교정 하시면서 자기랑 맞는 스쿼트 스타일을 찾으세요. 지금 소리 심하게나고 불편하신건 익숙하지도 않고 자세가 안좋아서 그런겁니다. 하체 운동을 하고 싶으신데 스쿼트는 안한다? 그럼 할 운동이 없습니다. 특히 국내에선요. 런닝이나 자전거는 어느 정도의 하체 단련 효과가 있어요. 강도를 높게할수록 무산소 운동에 가깝게 되기 때문에 효과가 더 좋고요. 근데 그래봐야 어느정도입니다. 단거리 달리기 선수들이 장거리 선수들보다 몸 좋은건 달리기도 하지만 웨이트를 해서 그런게 더 커요.
16/04/20 19:30
저도 비슷한 체질, 체중인데 밥 위주로 많이 먹는 게 좀 잘 찌더라고요. 그리고 스쿼트는 자세 잘못 잡으면 허리도 위험하고 되게 힘들어요.
16/04/20 20:12
묻어가는 질문할게요, 윗분들이 사실상 살이 안찌는 체질이 없다고 하던데 어떻게 하면 살찌나요? 175/60이고 반년동안 헬스장에서 웨이트하면서 하루 세끼 먹고 격일로 칼로리 보충제? 먹고 그래봤자 오히려 살이 빠지네요. 건강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16/04/20 20:24
이건 친한 트레이너님이 해주신 말인데.. 그냥 계속 먹으래요. 만약 배가 고파서 뭘 먹는다? 이건 이미 살찔 생각이 없는거라고 합니다. 아 배가 이제 좀 꺼질 것 같은데.. 이럴때 다시 넣고, 또 넣으래요 조금씩이라도. 저한테는 운동 끝나고 집갈때 항상 오늘도 라면 두개씩 먹고 자요~ 이러셨네요.
웨이트는 진짜 빡세게 하고 아 뭔가 더 먹어야 성이 찰 것 같아. 이런분 아니면 비싼 단백질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시며.. 마른분들 백날 보충제 먹어봤자라며 그거 먹을바에 밥 반공기 제발 더 드시라고 하더라고용.
16/04/20 21:35
나이먹음 살찌더라구요 ㅠㅠ
173에 62,3왔다 갔다 했는데 지금은 68 밑으로 떨어뜰이기 너무 힘들어요 먹는 양은 이전의 반밖에 안먹는데요.
16/04/21 09:06
보통 마른 분들이 충분히 많이 먹었다고 하는 양이 많은 양이 아닌 경우가 대다수더라구요.
내 나름대로 많이 먹었다 가 아니라 얼마 칼로리 정도는 먹은 것 같다고 얘기가 되야 적게 드신 건지 원래 대사율이 좋으신 건지 건강상 문제가 있는 건지 알수 있겠죠?
16/04/20 20:43
안찌는 체질이 우느정도의 사람을 말하냐면..
먹방bj분들. 그런분들이 안찌는 체질인거죠.. 최소 식사량이 기초대사량 더블 이상안데도 갈비뼈 드러나는 분들 있습니다. 티코몸에 람보르기니 연비 가지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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