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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9 00:04
원래 하나의 의견이 있으면 반대는 거의 있는 법이고.. 양학을 하든 말든 무슨 상관인가 싶어요. 다만 랭크 게임은 비슷한 실력의 사람들을 맞춰주는 것이 원래 취지이니만큼 대리게임을 해서는 안되겠죠.
16/04/19 00:06
유입이 계속 생기고 초보존이 보호되어야 활기가 도는데 양학은 생태계 해치니깐 좋은 소리 못 듣긴 하죠. 도타2도 이거 때문에 한소리 들었고요. 양학은 저도 좋아하는데 요즘 게임이 mmr 매칭 알아서 해주고 부캐도 안키워서 양학 안한지 오래네요
16/04/19 00:06
인벤에서 이번에 문제가 된 건 해당 BJ가 고의적으로 패작을 해서 훨씬 낮은 곳부터 양학을 하려고 했기 때문 아닌가요? 가령 본래대로라면 배치고사 10승 0패해서 골드부터 시작했을 사람이 일부러 0승 10패해서 브론즈부터 시작한다면 자기 자리 찾아가는 과정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매칭되겠죠. 정상적으로 부캐 키우는 걸로 뭐라하는 사람은 없어요.
그나마 다인큐가 생겨서 패작할 팀원 4명 모아서 하는 게 조금 긍정적(?)으로 보이긴 하더군요. 전 시즌까지만 해도 그런 콘텐츠 만드려고 듀오로 고의 10연패하는 사람들이 허다했었는데 최소한 그 과정에서 희생되는 사람들은 없어졌으니...
16/04/19 00:08
전 문제없다고 봅니다. 요새 인벤에 패작어쩌고 글많은데.. 저는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대리랑 비슷하다지만..
대리랑은 엄연히 다르다생각하고.. 뭐 게임인데 이정도 재미도 못추구하면 스트레스받아서 오히려 더 재미가없을거같은데..
16/04/19 00:08
양학자체는 절대 나쁜짓이라고 볼수는 없습니다만... 문제는 채팅이죠.
고수들이 개구리 올챙이시절 모르고 채팅으로 초보들 조롱하는게 진짜 나쁜짓이죠.
16/04/19 00:21
양학은 결과로 나왔다면 상관없다고 봅니다만 의도를 가진 원인은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비매너와는 다르지만 (과도한 능욕, 농락) 보통 양학이 결과가 아닌 원인으로 발생하는 경우에는 비매너가 따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16/04/19 00:24
무작위 매칭에서 상대와 실력차가 났을때 압도적으로 이기는거야 어쩔수 없지만, 의도를 갖고 훨씬 낮은 실력의 상대를 골라잡는건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위라고 봅니다. 상대는 원치도 않는 고수와의 게임을 강요 당하는거니까요. 물론 양학을 했다고 책임을 물을 수는 없겠습니다만..
16/04/19 00:25
인벤에서 난리난 패작은 일부러 못하는 여자들이랑 토크온 하면서 혼자 30킬씩 하면서 10연승 하면서 방송하고..
방송 끄고나서는 고의 트롤로 다시 연패해서 점수 낮추고.. 다시 방송 켜서 여자들이랑 하하호호하면서 상대편 못하는사람들 무시하면서 연승하고.. 이게 반복이라 까이는거라서.
16/04/19 00:34
양학=양민 학살 아닌가요? 단어 자체가 부정적인 단어인데...
게임도 비슷해야 재밌지 않나요? 실력차이 많이 나면 재미가 없잖습니까 예를들어 글쓰신 분이 초등학생이라고 가정하고, 축구하고 있는데 피지컬 엄청 좋은 대학생 한 명이 껴서 혼자 골 다넣고 공 절대 안 뺐기고 하면 본인 입장에선 그게 재밌나요? 대학생은 혼자 다하니까 물론 재밌겠죠 철권 예를 드셨는데 못하는 상대방이 하고 있는데 이어서 한 판 이기면 그게 양학은 아니죠. 상대방의 실력을 모르니까요 근데 상대방이 못하니까 그 사람 계속 쫓아다니면서 이으면 체어샷 날아오지 않을까요?
16/04/19 00:41
롤이나 하스하면서 만나는 상대는 - 사실 유명한 양학전문 유저가 아닌이상 모르죠 - 실력차가 너무 날 정도로 잘하면 "아.. 저 사람은 올라가는 중인데 그 길에서 날 만났구나"하면서 별 생각이 없네요. 근데 양학전문이라는 BJ들은 일부로 패작해서 거기에 내려가서 이겨놓고는 그걸로 입털면서 뭐라하니 짜증이 나는거고요. 제가 게임중에 양학전문유저를 만나면 짜증은 날겁니다. 시간도 30분버리고 그 유저한테 조롱과 농락까지 당하니 기분도 더럽고요.
부캐에 경우는 처음 말씀드렸던 올라가는 중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롤같은 경우에는 닷지후 5분 기다리는건 그냥 화장실다녀오고 웹서핑 조금하다보면 괜찮은데, 15분 30분 기다려야하는 경우에는 지루하고 할것도 없더군요. 그래서 부캐를 키웠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랭겜 돌리고 본캐 부캐 비슷한 티어에 있으니 올라오는 과정에서 생긴일이야 어쩔수 없지만, 양학할려고 만든게 아니라서요..
16/04/19 00:43
'나쁜' 건 아니죠. 전성기 스타나 롤 정도면 유입 인구도 많아서 그들만의 리그가 되지도 않고요.
철권7은 이전작들보다 양학이 더 쉬워서 문제죠. 얼마전에도 옆자리 앉은 고단이 본카드로 몇 번 지더니 카드 하나 새로 사와서 말 그대로 학살하고 다니는데 그리 유쾌한 광경은 아니더군요.
16/04/19 01:03
비겁하고 매너 없는 짓이죠.
당하는 입장에선 동의 하지도 않았고, 모르는 상태로 진행 되는것이니깐요. 롤의 경우 당하는 사람은 자기와 비슷한 상대랑 하고 싶고, 또 그렇게 시스템이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부러 점수를 낮춰서 그런 상대랑 하는 건 좋지않죠. 자기 실력을 속여서 하는 것인데 일반적인 스포츠 경기에서 이런 건 비매너입니다. 바둑, 당구 등등 멘탈 스포츠는 더더욱 그렇고요.
16/04/19 01:06
남의 아이디를 쓰는게 약관상 금지인데 남의 아이디를 쓴다던지, 고의 패배로 패작을 한다던지 하는거면 무슨 짓을 해도 잘못.
시스템상 초보랑도 붙을 수 있는 시스템이면 문제 X. 다만 초보상대여도 어느정도는 성의있게 해줘야지 막 말도 안되는 농락만 계속 하는건 비매너. 라고 생각해요.
16/04/19 06:32
낮은 등급에서 실력으로 압살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패작하려면 누군가는 같은 팀에 패작을 위한 트롤 등으로 피해를 입을테니 낮은 등급으로 일부러 내려가는 행위는 비매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전인 스타나 철권과는 달리 롤은 내려가려면 피해자가 발생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16/04/19 07:34
나쁜짓은 아닌데 좀 한심스러워 보이긴합니다. 개미집 앞에서 개미 눌러죽이면서 히죽거리는 어린 아이 보는 느낌? 혼자서 몰래 즐기는 거야 뭐라할 수도 없고 뭐라할 필요도 없다고 보는데 그걸 방송까지 하면서 대상을 조롱하는 행위는 하는 사람이나 같이 보며 낄낄대는 사람이나 정신적인 미성숙함을 드러내는거죠
16/04/19 09:20
한번은 그럴 수 있지만, 연속해서 하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딴이야기지만, 버츄어파이터2에서 리온이 생소한 캐릭이라, 제가 승률이 좀 높았었어요. 중단공격 대비못하면 속수무책이었죠. 승부 결정나고 버튼3개 한꺼번에 누르면 느리게 슬로우모션으로 세레모니 보여줬는데 그거 계속 했다가 고등학생 형들에게 얻어맞았던 기억 나네요.
16/04/19 09:26
애초에 인벤 사건은 양학이라고 정의할 수가 없죠. 양학 자체는 문제될 건 없는데, 그 안에 패작과 농락이 끼어 있다면 도매금으로 같이 취급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16/04/19 11:10
스타로 얘기하자면 손스타 안되는 왕초보 유저 입장에서는 양학 당하고 있으면 게임이 재미가 없습니다.
일단 유입되는 유저에게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흥미를 잃게 할 수 있어서 도저히 긍정적으로 봐 줄 수가 없네요. 인벤 사건은 이걸 의도하고 패작까지 했나보군요. 제가 당하는 입장이었으면 다시는 그 게임 안 했을 겁니다. 요즘 게임들이 괜히 수준 맞는 사람들끼리 붙여주려고 elo 쓰는 게 아니라서...
16/04/19 11:30
패작을 동반한 양학은 자동매칭이라는 게임의 근간을 뒤흔드는 비매너 행위입니다.
1. 낮은 티어로 가기 위한 고의 패배 과정에서 아군들이 피해를 봅니다. 2. 1번의 결과로 저티어 유저들은 본래라면 만날 일 없는 높은 실력의 유저를 만나 일방적인 패배를 당합니다. 프로게이머들이 배치 초기에 연승 달리는 것 처럼, 본래의 위치를 찾아가는 과정에서의 양학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만, 위에서 설명드린것 같은 고의 패배와 양학의 반복은 게임의 근간을 뒤흔드는 행위입니다.
16/04/19 13:40
양학이라는 건 "고의적으로" 자신보다 실력이 낮은 플레이어를 상대로 고른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잖아요. 실력차가 현저하면, 상대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당하는 입장에서는 농락당했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어요. 양학이 옳으냐 그르냐는 애매할지 몰라도, 내 기분 좋자고 남의 기분 망치는 짓이니 비매너인 것은 확실하죠.
16/04/19 14:21
오락실에서야 어쩔 수 없이 하게되는게 양학인데,
매칭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게임에서 양학을 한다는 것은 그 과정과 결과 모두 민폐짓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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