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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1 13:41
굳이 스승-제자 사이가 아니더라도 이건 예의가 아닌거 같은데요..
교수님께 대놓고 모욕감(?)을 주신거잖아요. (네 수업은 지루하고 졸리다.) 온라인 상에서의 과제 제출과는 비교가 안맞는것 같습니다.
16/04/11 13:48
예의 없는 행동에 대해서 훈계하는건 상식선에 용인되는 교육자의 의무이자 권리라고 생각됩니다. 문제는 매너가 평가항목에 들어있다고 사전고지 되어있지않은 과제 채점에 자의적인 판단기준을 적용하는건 월권이죠. 동일선상에서 바라볼 사안이 아닙니다.
16/04/11 14:08
(원글자입니다. ) 근데 제가 한 의도는 너 수업이 지루해! 라기보다는 집중하고 싶은데 아침일찍이라 너무 컨디션이 좋지 않다! 잠깨고 스트레칭하자! 라는 생각으로 책보면서 눈치보면서 햇는데 그것도 용납안되나요??
16/04/11 14:12
교수님이 '저 학생은 컨티션이 좋지 않아 보이는군. 잠깨고 스트레칭 하려 하품과 기지개를 켜고있는걸.' 이라고 생각하실리 없잖아요...
16/04/11 14:10
대학교때 진중권씨가 저 다니던 대학에 특강왔는데
수백명 듣는 강의였는데 졸고 있는 여학생 한번 깨우더니 한번 더 조니까 가차없이 나가라고 하더라고요. 강의 중단하고. 수백명 시선이 등에 꽂히며 강의실을 주섬주섬 빠져나가는 그 여학생이 좀 안돼보이긴 했습니다.
16/04/11 14:21
음....... 네 아무리 사람바이사람이라지만 보편적으론 기분나쁠 만한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학기초라면 수강 취소하고 그냥 다른 수업들으라고 할 정도 아닐까 싶은데..
16/04/11 14:30
저는 오히려 "저 사람은 몹시 졸린데 강의 들으려고 안자려고 노력하나보다"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히려 대놓고 딴짓을 계속(핸드폰이나 떠들기를 잠깐잠깐 하는 것도 아니고 계속 한다던지) 하거나 아예 대놓고 자는게 제일 별로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저의 특이한(?) 생각과는 별개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16/04/11 14:34
뭐 현실을 보면, 저 정도는 으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주시는 교수님이 대부분이기는 하죠. 그 교수님이 좀 깐깐하신 건 사실이지만, 정당한 훈계를 하신 거지 꼰대는 아닌 걸로.
16/04/11 18:44
마냑 입안가리고 대놓고 하품했으면 좀 아닌듯
중학교때 도덕선생이 같은반친구 입안가리고 대놓고 하품하니깐 싸대기 한대날린 기억이나네요 이건좀 심하긴 했지만..
16/04/11 19:12
고등학교때 서서수업듣는 책상이 있어서 애용했습니다. 그때 거기서 기지개도 펴고 어떤친구는 심지어 간단한 체조까지! 했는데... 학교가 비정상적으로 잘시간이 없던구조여서 선생님들이 봐주셨던거같기도 ㅠㅠ
개인적으로 하품은 입가리고, 기지개는 위로 크게는 못뻗어도종종 하는데 조심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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