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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06 13:01:38
Name 싸구려신사
Subject [질문] 희망퇴직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싸구려신사입니다.

작년말에 신입사원 희망퇴직관련 이슈가 되었는데요.
보통 희망퇴직이라함은 대략 현재 연봉의 2배가량을 줄테니 우리회사에서 나가라 정도로 알고있습니다.

2년치 연봉을 꽁으로 받는것인데 차라리  그것받고 그 기간동안 다른준비를 해서 이직하는것도 괜찮지 않나요?
기사를보면 대부분이 희망퇴직을 거부한다는데,
생각해보면 나름의 메리트도 있다고 보여지거든요.

친구들끼리 농담반섞어서 얘기하는데 자기들은 희망퇴직 제안온다면 나갈건데 제안이 안오네 크크
이랬는데 기사로접한 분위기와는 사뭇달라서 다른 많은분들은 어떤생각을 가지시는지가 궁금합니다.

즐거운 수요일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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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6 13:10
수정 아이콘
그 직장을 나와서 다시 그만한 직장을 갈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도 크다고 봅니다. 옆에서 지켜보는 것과 자신이 직접 겪는건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지연
16/04/06 13:10
수정 아이콘
2년치는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주는거고 보통은 몇개월치 정도만 주는 경우가 흔합니다.. 1년치정도 주는 경우도 잘 없어요..
그리고 나갔을때 그 기간내에 다시 직장을 찾을 수 있느냐도 문제가 되죠.. 일반적으로 희망퇴직 대상자는 고연봉을 받는 중장년층인데 그 나이에 회사 나가서 재취업이 가능하기가 어렵고 자영업을 하기엔 자신이 없는 사람도 많고요..
예전에 본 기사에서는 모 금융회사에서 1년치인지 2년치 정도 주고 명퇴를 받았고 연차에 제한없이 받으니까 대리 이하급의 신청이 많았고 부장급이상은 별로 없었다고 합니다..
율곡이이
16/04/06 13:1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거처럼 내가 이만한 기업 다시 구할수 있다고 한다면 나쁘지 않죠. 근데 보통 희망퇴직자 연령이 40~50대라면 재 구직이 거의 불가능하니깐
버티는거 아닌가요??
16/04/06 13:34
수정 아이콘
1. 신입은 이년치를 주지 않습니다. 근속년수마다 다르고 작년 이슈된 기업의 경우 일년치 정도 될거에요.

2. 실제로 거부하는 사람 적어요. 특히 젊은 직원들은 나가서 뭐라도 할 수 있으니 돈 적당히 주면 나가는 편이죠. 이미 사내 커리어는 끝장난 상황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가정이 있는 분들은 그게 쉽지 않으니 버티는 경우가 있습니다.

3. 보면 삼성 계열이 그나마 내보낼 때 돈이라도 많이 주더군요. 작년 그 사람이 미래인 기업은 돈도 그닥 안줘서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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