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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3 10:44
케바케아닐까요?
자신의 핵심 가치관과 상대의 핵심 가치관이 같은 사람 만나는게 좋다고 봐요. 성격은 비슷한 성향인데 보여지는 모습이 정반대일수도 있고, 생각하는 건 비슷한데 그것에 대한 반응 또한 정반대일수 있거든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자신과 비슷하면 저런 차이들은 그냥 그 사람자체의 캐릭터라고 느껴지지 나랑 비슷하니 마니 그런생각 안들더라구요. 반대로 단순히 내성적/외향적 이렇게 따지고 가치관은 모르는 상태라면 당연히 가치관이 겹칠확율이 랜덤하니깐 내성/내성일 경우 심심하게 느껴질수가 있고, 내성/외향일 경우는 좀 피곤하거나 감당할수 있을까 생각이 들기도하니까요.
16/04/03 10:59
외향적/외향적일 경우 싸울때 서로 안 질려고 더 심하게 싸울것 같아요.
내향적도 싸울땐 싸우겠지만 좀 더 참고 그러지 않을까.. 대표적으로 우리 부모님이 그런류인데, 어머니가 뭐라뭐라 해도 아버지는 말도 잘 안하시고 중간중간에 조곤조곤하게 말하는 타입이신데, 그게 어머니가 돌이켜서 보면 괜찮았던 것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또 음양의 조화라고 서로 외향,내향적이기 보다는 조화가 맞아야 괜찮다는 생각도 듭니다.
16/04/03 11:23
외향적인분도 알고보면 여린부분이 있고,
내성적인분도 어떤것은 강하게 나가는 경우가 있어서, 좀 지나면 큰 차이는 없는것 같아요. 선호하는 데이트 장소가 좀 다른데 그것도 오래사귀면 다 비슷해지니 .. 굳이 다른점을 꼽자면, 외향적인 분이랑은 많이 돌아 다녀서 추억이 더 많고, 내향적인 분이랑은 감정공유를 많이해서 여자마음을 더 이해하게 된다는 점 정도 ? 결국 핵심(가치관, 사고방식 같은)이 서로 맞느냐 맞지 않느냐에서 갈리는 듯 합니다
16/04/03 11:23
서로 달라서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이해하지 못해서 문제가 되는 겁니다. 그러니깐 관계에서 제일 중요하게 봐야되는 건 포용력인거죠. 이것만 확보되면 내향 외향 피부색 종교 정도를 넘어 에일리언과도 사귈 수 있는 거구요.
16/04/03 11:44
케바케죠
다만 저같은 경우는 제가 내성적이고 외향적인 분 만났었지만 잘 안됐어요 저는 그분이 외향적이라 좋았는데 그분은 내성적인 저를 못견뎠습니다 흐흐...
16/04/03 12:02
남자가 외향적이고 여자가 내성적인 케이스는 잘 맞는 경우가 꽤 있는 것 같은데 그 반대는 잘 맞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 같아요.
16/04/03 13:17
케바케이긴 한데 취향이랑 관심사가 비슷해야죠 그리고 완전 답답 스타일이면 서로 안맞겠죠
그리고 여자분이 외향적이라도 내성적인 남자를 어느정도까지 이해 해줄수 있냐느갸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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