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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31 13:19
하우스볼로도 숏훅은 가능합니다.
특정 볼링장에 능숙해지면 롱훅도 넣은 사람도 보았습니다. 다만 마이볼이 아니여선지 에버리지 150~170정도만 나오더군요.
16/03/31 13:52
볼링 레일을 보면, 중반까지는 기름칠이 되어있어서 공이 미끄러지기 때문에 스핀이 걸리지 않고요. 기름칠이 사라지는 부분부터 스핀이 시작되게 됩니다. 우선, 이런 정비를 볼링장에서 잘 했는지도 스핀에 영향을 주게 되긴 합니다.
하지만 결론은 스핀 잘주는사람은 잘 하더라구요;
16/03/31 14:05
하우스볼로만 치는데, 훅 잘 들어갑니다. 양 가에 하나씩 남은 스페어볼도 훅으로 잘 처리하곤 합니다.
훅을 영상으로 배웠는데, 악수 하듯이 손모양을 놓으면 된다고 해서 몇번 해보니 잘 들어가더라구요. 좀 익숙해지면 스트레이트보단 확실히 힘도 덜들고 쉽게쉽게 쳐집니다.
16/03/31 15:57
하우스볼 (전 돌탱이라고 부릅니다.)로 미세하게 휘어질 순 있으나, 보통 볼링에서 말하는 훅을 줄 수는 없습니다.
마이볼과 하우스볼은 겉의 재질, 속의 모양 모두 다릅니다. 속에 코어라고 하는 추 비슷한 게 있어서 12시 방향의 회전이 아니라 비스듬하게 회전을 주면 자연스럽게 휘어지는 것이고, 하우스볼은 코어가 없습니다. 그리고 마이볼의 겉의 재질에 의해 볼링장 레인에 있는 기름을 이기면서 훅이 들어가는 거구요. 훅의 모양이 끝에서 (Break Point) 살짝 휘는 것과 전체적으로 활처럼 휘는 건 1. 공의 성능 차이 2. 사람의 능력 차이입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어쨋건 하우스볼로는 직구 치는게 나중에 볼링 제대로 배우실려면 나을 겁니다.
16/03/31 19:06
제가 한창 볼을 쳤던 2000년대 중반에 잠시 유행한 적은 있습니다. 하우스볼같은 공으로 친 건 아니고, 마이볼로 직구를 쳤죠. 동남아 프로볼러 사이에서 유행했는데 '스피너'라고 불렀습니다. 회전하는 방향을 아예 9시-3시 방향으로 굴리게 만들어서 파괴력을 극대화하는 방식이었는데, 손목에 무리도 많이 가고, 그냥 훅보다 별로여서 금방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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