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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31 00:48
요즘 꽃가루 철이죠. 교토 인근에 삼나무가 흔한데, 일본사람들중에 삼나무 꽃가루 알레르기가 많거든요.
그 이외에도 단순히 프라이버시 보호나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 마스크 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은각사는 패스하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16/03/31 00:55
저는 교토여행할때 철학의 길부터 갔습니다 철학의길 따라서 올라가면 은각사 갔다가 청수사 다음에 후시미이나리신사 갔습니다 순서대로 내려오는 길이더라구요 제가 진행한 코스는.
저희 묵었던 숙소가 교토역 근처에 있었거든요 교토역 중심으로 앞서 제가 말한 코스는 오른쪽에 있고 아라시야마는 왼쪽에 있어서 아라시야마는 다음날 갈 수 밖에 앖었어요 너무 멀어서ㅠ
16/03/31 01:18
아라시야마-은각사-철학의길-청수사-후지이미나리 순인 것 같은데 이미 이걸로 하루 충분히 다 쓸수 있을 것 같아요...
중간에 기온거리 한번 걸어보시는 것도 좋을 수 있는데 그냥 저것만 다 소화하셔도 꽤 힘드실 거에요.
16/03/31 02:03
다시 가보라면 기요미즈데라(청수사) 가보고 싶습니다.
거기서 내려다보는 그 아스라한 전망과, 내려올 때 봤던 탐스러운 수국들이 잊히질 않습니다. 벌써 9년 전이네요.
16/03/31 05:19
(대표적인 관광지인) 금각사와 료안지가 리스트에 없는 것 보니 패스를 하시려나 봅니다. 적어주신 리스트만 해도 하루 코스는 충분해 보이긴 합니다만...
저는 청수사에서 내려올 때 네네노미치와 산넨자카 쪽 길로 내려오는 길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16/03/31 08:41
빡세게 일정 잡으실 거면 후시이미나리는 적정 선에서 접고 돌아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 끝까지 다보겠다고 계속 들어가다가 결국 등산했어요 크크 ㅠㅠ
16/03/31 09:37
마스크는 일본인중에 꽃가루 알레르기에 민감한 사람이 많은거 같습니다.. 꽃가루가 집안에 못들어오게 하는 스프레이같은것도 팔고 봄 되면 광고에 흔하게 나오는게 꽃가루 알레르기 약이거든요..
그리고 감기 걸린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감기가 옮기기 때문에 그걸 방지하는 차원에서도 많이 쓰고요.. 일본인 특유의 배려정신이 이런데도 뭍어나오는거 같습니다..
16/03/31 12:58
은각사-철학의길-청수사-산넨자카 니넨자카 -기온거리 로 여자둘이서 돌았는데, 빠듯한거 싫어해서 천천히 느긋하게 봤는데도 저녁때 되니까 다리 아프고 피곤이 몰려오더라구요. 아라시야마까지 둘러 보시려면 많이 힘드실 수도 있어요. 야시장이나 거리 구경하는 걸 좋아해서 기요미즈데라 내려오는 길인 산넨자카 니넨자카 거리가 개인적으로는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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