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에는 잘생긴 사람, 못생긴 사람이 있듯이

머리가 좋은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데요..

이런 것을 얼굴, 눈매 등 외모로 판단하는 게 가능할지요...?;


예컨대 '착하게 생겼으니 성격도 착할 것이다'로부터 시작해서

'인상 더럽게 생겼으니 성격도 더러울 것이다', '눈매가 날렵하니 머리회전도 빠를 것이다', '눈빛이 둔하니 공부를 못할 것이다' 등등

사람의 외모와 성격, 지성을 연관짓는 말이 많은데

이런 것이 믿을만 할지요...?;


눈이 크고 동그랗고 눈매 끝이 잘 마무리된 이른바 '인상이 좋은' 사람...

눈이 작고 쭉 찢어지고 눈매 끝이 위아래로 이어지는 이른바 '인상이 더러운' 사람...

성격이 나쁘다고 다 못생겼을 리는 없고

잘생겼다고 다 머리가 좋을 리는 없을 텐데

거의 100% 유전에 의존하는 개인의 외모, 인상에

그 사람의 성격이나 지성이 반영되어 있다는 게 가능한 일일지요...?


실제로 서양에서는 사람 얼굴, 인상을 보고 범죄자가 될 가능성이나 지능지수까지 판단하는 학문이 연구된 적도 있다는데

얼굴 보고 이 사람이 착한지 아닌지, 머리가 좋은지 나쁜지를 판단한다는 게 믿을만한 일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