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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8 16:24
GP 근무를 하지는 않았지만 강원도 DMZ 수색대대에서 수색이나 매복 작전 수행하였습니다.(05년 ~ 07년)
아주 먼 옛날에는 말씀 하신 상황이 실제 일어났다고 들은 적이 있긴 한데 요즘에는 절대 그런 일 없습니다. 다만 DMZ 내에서 적과 조우 시 즉각 조치 사격하게 되며 사상자 등이 발생 시 바로 9시 뉴스 특보감이죠 그리고 북한군이랑 DMZ에서 마주쳤단 소리는 우리가 위쪽으로 넘어 가지 않는 한 북한군이 남 측으로 내려왔다는 말인데 그걸 가만히 살려둘 일 없죠... (바로 생포 시도하거나 안되면 즉각 조치 사격으로 사살합니다)
16/03/18 16:29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님보다 5년정도 먼저 근무하긴 했지만 분위기는 큰 차이 없을거 같네요. 아니면 더 오래전에는 그런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16/03/18 16:29
GP근무했었고 수색 매복작전도 다 해봤습니다. 결론적으로 뻥입니다. 북한군을 만났다는건 북한군이건 우리군이건 군사분계선을 넘었다는건데 말이안되죠 크크크
16/03/18 21:15
북한군을 직접 코앞에서 보려면 방법이 있긴 있습니다. 군인이 아닌 민간인 신분으로 두만강 발원지를 찾아가세요.
중국과 북한 국경을 가르는 초석들이 수풀 사이로 있는데, 거기 지나서 조금만 들어가도 어디선가 쑥 마중(?) 나옵니다. 물론 의도적으로 그러면 아니 되겠죠. 그리고 잡혀 들어가면 인생 꼬이니까 댓글 보고 실제로 시도하진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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