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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7 15:34
최근 완결된 신의노래 재미있게 봤구요.. 천재 음악가의 얘기입니다.
요리쪽으로 요리의신도 재미있는데.. 중간에 재미가 뚝 떨어지는 지점이 있긴 합니다.. 거기서 많이들 하차하시더군요.
16/03/17 15:34
에르나크 추천합니다. 게임속으로 끌려들어간 설정 덕후 플레이어가 원래 게임 스토리상 주인공이 퀘스트를 도와주는 플레이어들이 없어서 -_- 사망한 시점에서 본인이 갖고 있는 세계관에 대한 지식을 이용해서 세계를 구하려고 하는 내용인데요. 전형적인 겜판소나 레이드물과는 다른 전개를 보여줍니다. 호불호가 갈릴 만한 내용이나 연출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제법 괜찮은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16/03/17 15:39
탑 매니지먼트(강추)
작가님이 장염으로 쓰러졌을 때, 일종의 주작설까지 나돌았을 만큼 어마무시한 흡입력을 가진 소설입니다. 연예기획사에 입사한 매니저의 좌충우돌 4인조 여그룹 육성 이야기인데.... -_-; 작가님이 너무 글을 잘 씁니다. 포텐 애장품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들고 온, 작년 유료 쓰리 탑(마왕의 게임, 괴물배터리, 포텐)중 하나입니다. 작가님이 한 챕터를 쓰실 때마다 전공 책 3~4개를 펴놓고 쓰실 만큼의 열정을 지녔다는 소문입니다. 재밌어요. 요리의 신 요리에 대한 묘사도 끝내 주지만, 그보다 인물 간의 드라마가 보다 빛나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비따비. 말이 필요없는 명불허전 작품, 비따비입니다. 건달의 제국 던전 디펜스를 쓰신 유헌화 작가님의 야심찬 신작이죠. 특유의 흡입력이 있습니다. 현재 무료 작중에선.... 태규님의 천년마도, 세트앙크님의 용사의 영집에 산다는 것 정도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16/03/17 15:51
'비따비'는 완결된 작품으로 호평받으면서 성공했는데 작가님이 기대없이 쓴 글이 성공한 터라 검증을 하려고
필명을 바꾸면서 '신의 노래'라는 작품을 썼는데 이것도 좋은 평으로 성공했죠. 취향에 안 맞을지는 몰라도 필력은 보장할 수 있는 두 작품입니다.
16/03/17 16:09
정통 판타지나 역사소설 좋아하고 어두운 내용에 거부감이 없으시면 <일곱 돌 전쟁> 추천합니다. 최근에 완결됐고, 전자책 출판 준비중이라 18일 오후부터 비공개 전환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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