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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7 14:31
화장실 문 닫아놔도 혼자 점프해 문고리 돌리고 들어가는 고양이도 봤습니다. 변기 물이 신기한지 자꾸 손 넣어보고 그러던데...
16/03/17 14:36
고양이들은 신선한 물이나오니까 재밌기도하고 신선한 물마시기도 할겸 켜는거죠..크크크
한번학습되면 고양이는 막기 정말 힘듭니다 ㅜㅜ 그걸 시도하기 직전에 쓰읍하고 위협하는소리를 반복적으로 들려줘야 그 행동을 하려다가도 알아서 쫄아서 안하는데 사실상 꽤 오랜기간 붙어서 감시해야하는거니..
16/03/17 14:44
이미 재미붙였으니 문단속 잘 하시는 방법이 제일 쉽겠네요. 그리고 고양이가 싫어한다는 냄새 뭐 그런 방법이 있긴 할텐데...고양이 입장에서 그게 더 재밌다면 숨 참고라도 할거같아서 크크. 문단속 잘 하시고 때리지 마세요!!
16/03/17 14:47
코드 빼고 나가시면 안될까요? 저희 고양이도 심심하면 비데켰었는데 코드를 빼면 작동이 안되니까 들여다보다가 변기에 한 번 빠진 후론 안올라가더군요..
16/03/17 14:47
엌크크크크 얄밉게 똑똑한 녀석이네요.
저희집 멍충이는 변기에 두 번이나 빠지고 배수구를 열고 머리카락 꺼내서 갖고 놀아서 화장실 문 닫고 삽니다. 창이 없는 구조라 싫지만 어쩔수 없더군요. 아무리 혼내도 자꾸 들어가요. 첫째는 하지말라면 딱 안하는데.... 둘째 멍충이는 말을 안 들어서 어쩔 수 없더라구요.
16/03/17 16:01
전 변기물 먹는거 본 이후로 화장실문 닫고 삽니다..는 답변은 하지 말라고 하셨군요.그런데 고양이 막기가 진짜 어려워서요.
갖고 놀 때마다 쓰읍 하고 혼내거나 빈페트병으로 탕탕 쳐서 이거 하면 안된다, 뭔가 안 좋은일이 생긴다는 걸 알려주는 걸 한번 시도해보세요. 전 애들이 이어폰이나 전선 갖고 놀 때마다 이렇게 했는데 이제 n년째 이어폰 책상에 올려놓고 살아도 아무일 없긴 합니다
16/03/17 16:13
비데 켤때 잘 포착해서 보세요.
변기에 끙아하고 비데로 뒤 청소하는 무시무시한 고양이일지도 모릅니다. 는 농담이고, 보통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레몬즙, 식초) 등을 분무기로 좀 뿌리는 방법도 있고, 평평한 공간이라면 쿠킹호일을 깔아서 바삭~한 소리가 나는걸 싫어하는 놈도 있고 그럽니다.
16/03/18 09:49
저희집 고양이는 문열고 들어갈줄은 아는데 나올 줄을 몰라서(나올 땐 당겨야 하니;) 안에 갇혀서 서럽게 울곤 합니다 ㅠ
그래서 저는 응가할때 뺴고는 문을 활짝 열고 문에 락스통을 괴어 놓고 산다는 슬픈 전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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