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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8 12:29
유스가 잘 성장하면 좋기는 한데, 너무 거기에 큰 기대를 하는 것은 무리인 것 같아요.
90년대 맨유 유스 중에 대박 선수들이 많은 것은 특이 케이스이기 때문에 그 때를 기준으로 잡기는 힘들 것 같아요. 90년대 이후를 봐도 유럽 명문 클럽들 중에서 최근의 바르셀로나 말고는 그 때의 맨유만큼 유스들이 동시에 각 팀의 주전으로 큰 활약을 한 경우는 없죠. 유스를 키우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즉전감 영입을 게을리하면 안 될 것 같아요.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의 맨유도 유스 출신이 대활약을 하긴 했지만, 스탐, 앤디콜, 반니스텔루이, 베론 등 즉전감의 선수들을 상당히 높은 이적료로 계속 영입했었구요. 여담으로 그런 점에서 90년대의 맨유와 2000년대의 바르셀로나는 정말 축복받은 경우인 것 같네요.
16/03/08 13:38
유스를 영입해 키우는 아스날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소위 명문이라고 불리는 팀에서 유스 출신으로 원클럽맨으로 남는건 쉽지 않은듯 하긴 합니다.
비몽사몽간에 글을 적다보니 맨유 유스들에게 얼마나 기대하고 있는지가 질문의 핵심이었는데 질문의 핵심이 엉성한 질문글이 되어버렸네요.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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