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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5 10:32
대학원 원서라는것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대학원때는 책보다는 논문을 주로 봐서요. 전공서라면 전공용어 (가 좀 많긴 하겠네요) 만알면 독해 자체에는 큰 문제 없습니다. 국내에 번역된 전공서들 중에서는 번역 퀄리티가 구려서 원서를 읽는것이 더 편한 경우도 있습니다.
16/02/25 10:37
어휘라고 해도 전공마다 쓰는 단어들이 미묘하게 다르다고 해야 하나, 쓰던 용어만 반복적으로 써서 사실 같은 대학원을 나왔다고 해도 산업공학과 심리학과가 서로 논문을 교환하면 이해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느정도 어휘력이 필요한지 감이 안오시면 직접 논문을 찾아 한번쯤 읽어보시면 될거 같아요. 쭉 읽고 안막히고 이해가 된다면 사실 크게 준비하실 필요는 없을겁니다.
16/02/25 11:00
전문용어만 알면 독해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어떠한 형태의 준비가 필요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심리학을 하면서 영어는 필수 불가결이라 계속해서 전공 분야의 논문들과 책들을 읽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16/02/25 11:38
수능 영어 친 뒤, 흔한 토익 한 번 안보고 영어와 담을 쌓고 살다가 심리학 대학원 가서 원서, 논문 읽어보니 읽어졌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모르는 단어도 많고 읽는 속도가 더디겠지만 계속 하다보면 익숙해집니다 그리고 원서/논문 볼 때는 독해능력도 중요하지만 연구, review 서술 등이 어떻게 구성되고 어떤 절차에 따라 이뤄지는지 그 구조, 습성 등에 대한 감을 잡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즉 '연구'라는 것에 대해 익숙해지면 독해가 좀 안되더라도 대충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뭘 하겠다는 것인지, 어떤 논의가 진행될 것인지 보일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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