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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2 13:37
저도 글의 의미대로라고 생각하지만, 모든 사람이 저처럼 생각하진 않을거라 생각해서(불쾌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거의 안씁니다.
15/12/02 13:40
주의는 필요합니다.
저도 그렇게 하구요 또한 어느정도 속도가 있는 채로 시계가 나쁜 골목길 교차로를 직진 통과할때 특히 야간이라면 옆에서 차가 오지 않더라도 짧게 한번 울려주고 가는 편입니다.
15/12/02 13:40
저도 경적을 잘 안 울리는 편인데 저런 경우는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일단 도로에서는 '상대의 주의'를 위해서는 하는 게 맞고요 '상대에게 비켜라'란 의미가 되면 안 좋은 거 같습니다만... 그게 사람마다 기준이 천차만별이라 문제가 되는 거 아닐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면도로 같은 곳에서 사람에게 경적을 울리는 것은 최소화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15/12/02 13:52
가볍게 툭 치듯이 빵하는건 상대방에게 주의를 요하는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빠아아아앙 하는건 감정이 실려 있으니 좋은게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누르게 될때도 있다는게.. ㅜㅜ)
15/12/02 13:55
저도 그런의도로 씁니다. 밤되고 교차로 신호바뀌고 이럴때는 특히나 방심하기 마련이니...
툭 치고 나 지금 여기있다 지나간다 이런의미로 누르는건 좋다고 생각해요.
15/12/02 14:55
[별거 아닌일에 시비붙기 쉽상이다.] <== 제가 쓴 것이네요 ^^;
제가 아예 클락션 사용차제를 자제하는것이 좋다라고 쓴 이유는 먼저 언급한 시비붙기가 쉽다라는 이유 말고 하나 더 있었어요 그 하나는 제가 알기로 클락션 사용이 [도심에선 원래 사용금지]로 알고 있었거든요. 이런 규정 + 제 성향상 계속 클락션을 사용 안 하는 편이었죠. 그런데 그게 확실히 법령문구를 본게 아니라서 시비붙기 좋으니 사용자제를 권합니다....라고만 말씀드린거였어요 마침 알고있던 것을 확인도 할 겸...잠시 인터넷을 찾아봤는데 제가 알고 있던 그 법령이 있던 것은 맞네요 (다행이네요 ^^;) 그런데 그 법령이 폐지되고 반복적, 연속적으로 울리는 것을 금하는 내용으로 개정된것 같아요. 뭐 이상은 쓸데없는 변명(?)이었구요 ^^;; 본문에 예시로 드신 세가지 경우에서 저 개인적으로는 1. 상대가 진입하는걸 감안한 속도로 지나기 때문에 클락션 사용을 안 합니다. 2. 앞차의 후진인 경우 해 본적이 있는데...효과가 없더라구요 운전자가 저를 못 보고 후진하는 경우 클락션이 경고를 주진 못 한게 몇번 있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피할 수 있는 만큼 피해보는 정도로 대처합니다. 3. 사용 안 합니다. 효과가 있을리 없다고 생각해서요 제 개인적인 성향을 말씀드린 것이고 Dow님께서 조심스럽게 안전운전을 위해 사용하시는 클락션이라면 괜찬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저는 지금껏의 경험상 그리고 성향상 앞으로도 사용자체를 거의 안 하겠지만요 ^^;;
15/12/02 15:18
!!!!!!!
이걸 확인하고 직접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깜짝 놀랐네요. 하하하 안그래도 처음 그 댓글 보고 내심 "아. 이 사람은 나보다 훨씬 저속으로 안전운전 하는 사람이겠군." 했었습니다. 그나저나 도심에서 사용금지(였었고) 반복 연속적 사용을 금하는 법령이 있다는건 생각도 못해봤네요... 친절하고 세심한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15/12/02 15:38
클락션 울리면 짜증이 난다기보다, 주위를 한번 더 보게 되더군요.
무슨 일이 있길래 울리나 하고 말이죠. 주위 환기 또는 경각심의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15/12/02 17:21
주로 시골에서 운전하다가(외길이 많다보니)
길비켜주면 서로서로 눈마주치고 손들어주고 인사해주고 깜빡이 켜주는데.. 아직까진 단한번도 빵빵 들어본적은 없네요 흐흐.. 그런데 도시쪽오면 비켜주면 너무당당하게 가는사람들이 많더군요.. 기분좋게 양보해주고 웃으면서 인사받아주려는데 그냥 쌩~ 좀당황 ㅠㅠ
15/12/02 17:20
그래서 저는 클락션을 노크하듯 두드리기도 합니다..
그러면 빵 이 아닌 아주 짧게 쀼훙~ 이나 쀼휴웅~ 정도로 김새는 소리가 나죠.. 하지만 소리는 분명히 들리기때문에 효과가 있습니다..
15/12/02 18:10
저도 통통 하는 정도의 신호는 좋게 봅니다. 하지만 경적으로 호의나 선의가 고스란히 전해지긴 어렵다고 봐요. 말로 해도 안 통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저도 어… 님과 비슷하게 운전합니다. 경적 안 쓰는 동네에서 살아보니까 경적 없이도 운전할 수 있겠더라구요. 제게 공격적 의사가 분명할 때는 그냥 시원하게 눌러버리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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