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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16 18:32:13
Name 꿈꾸는다락방
Subject [질문] 여친한테 받은 선물 가격이 비싼데 모른척하는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어제 여자친구한테 옷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제가 이것저것 챙겨줘서 선물을 사왔다고 하네요..

근데 전 옷에 투자를 많이 하는 편이라... 꽤 고가의 옷을 입습니다. 어제 받은 옷 선물도 제가 입는 메이커의 고가의 옷이였습니다.

선물받을 당시에 시즌오프라고 싸게 샀다고 받았는데 제가 찾아보니 시즌오프제품이 아니였습니다.

어제 받을때만해도 할인받았으니까, 선물이니까 기분좋게 입을 생각이였는데 찾아보니 너무 비싸게 주고산거같아서 고민입니다...

모른척하기에는 금액이 크고, 아는척하면 여친의 선물 의미도 사라지는거 같아 고민입니다.

마음같아서는 같이 환불하러가서 다른 저렴한거로 바꾸고싶은데 ...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미리 답변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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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쏠
14/01/16 18:3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환불하자고 하면 비싸서 환불하는구나 보다는 마음에 안드는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 것 같아요. 되게 별로인게 아니라면 고맙게 받는게 낫지 않을까요?
14/01/16 18:35
수정 아이콘
저라면 옷이 너무 이쁘다 고맙다 등등 정말 고마움을 표하면서 정말 행복하게 입겠어요~
14/01/16 18:36
수정 아이콘
저라면 그냥 모른척하고 입겠습니다.
14/01/16 18:36
수정 아이콘
일단 고맙게 입으시고
다음번에 기념일이나 뭐 그런 이벤트로 좋은 선물을 사주시면서
그때 고마웠다 이렇게 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절름발이이리
14/01/16 18:36
수정 아이콘
모른척하세요.
리그오브레전드
14/01/16 18:39
수정 아이콘
환불하면 최악입니다.
자유형다람쥐
14/01/16 18:40
수정 아이콘
굳이 옷 가격 얘기를 해야겠다면 리드님 말씀처럼 모르는 척 하다가 나중에 좋은 밥 or 선물 해주면서 얘기하면 되겠네요. 물론 그 옷을 입은 상태로 만나야죠 크크
리뉴후레시
14/01/16 18:41
수정 아이콘
그냥 엄~청 고마워하면 될 것 같은데요. 이왕 선물로 준건데 기뻐하고 잘 입어주면 좋죠.
옷이란게 아무래도 취향이라는게 있는거라, 주고서 눈치 보는데 사주고도 안입거나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으면 괜히 서운하고 그러니...
금액과 관계없이 이 선물이 나에게 행복을 준다는 것만 알리면 만족스럽겠죠.
이거 받고 땡이 아니라 앞으로 쭉 만날텐데 님이 또 보답하고 그러면 되는거니까요.
가을독백
14/01/16 18:42
수정 아이콘
최악이 환불, 이렇게 비싼걸 사주냐고 물어도 에러.
최선은 그냥 고맙게 입다가 비슷한 상황에서 비슷한 물건으로 선물해주면 제일 좋을듯 합니다.
14/01/16 18:44
수정 아이콘
티 엄청 내면서 옷 잘~ 입으세요!! 나중에 선물할 때 좋은 걸로 갚아주시고요
14/01/16 18:50
수정 아이콘
큰 돈이면 오히려 티 내셔도 기쁘지 않을까 싶네요. 돈 쓴 보람이 있잖아요. 흐흐
Eluphant Bakery
14/01/16 18:52
수정 아이콘
자주 입고 자주 옷을 칭찬하면서 말과 행동으로 갚는게 최선같습니다
FakePlasticTrees
14/01/16 19:03
수정 아이콘
선물 한 사람 성의 생각 해서 그냥 입어요.
14/01/16 20:01
수정 아이콘
그냥 입으세요...
14/01/16 21:30
수정 아이콘
환불하는 순간.. 불행의 시작이 될껍니다..

선물받은건 그 사람의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환불받는건 예의가 아니죠. 그것도 여자친구라면요.

입장바꿔서 님이 여친에게 선물을 했는데 그걸 다음날 바로 환불받아서 다른 물건 사는데 쓴다고 생각해보시길..
양념게장
14/01/16 22:45
수정 아이콘
계속 맘에 든다고 티 내면서 입어주시면 됩니다.
흰코뿔소
14/01/16 22:54
수정 아이콘
약간 더 오바해서 마음에 든다고 하면서 잘 입고 다니면 됩니다.
꿈꾸는다락방
14/01/17 02:01
수정 아이콘
아이구 답변을 늦게확인했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14/01/17 10:23
수정 아이콘
제가 와이프랑 연애시절 비싼옷을 자주 선물받았는데...
그냥 미친듯이 입고 다녔습니다.
와이프가 그 옷좀 그만 괴롭히라고 할정도로 입었어요 크크
그렇게 입었더니 와이프가 굉장히 만족해하더군요.
저한테 옷사주는건 얼마짜리를 사줘도 그만큼 입어줘서 고맙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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