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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4 17:57
제가 박치에 음치인데요. 다들 그 수준이 다르니 함부로 말하기는 힘들것 같고.
연습하면 나아집니다. 근데 많이 괴로울수 있습니다.
25/04/24 19:58
저희 피아노 선생님 말씀이 대부분 다 박치래요. 저도 굉장히 자신 없었는데 그 얘기 듣고 마음이 편해졌어요.
피아노 레슨을 꾸준히 받아보는건 어떨까요?
25/04/24 22:11
어느정도로 박치인걸까요?
노래 박자에 맞춰 박수를 일정하게 칠 수 있는지 평소 듣던 동요로 한번 확인해보셔요. 초1이라 다양한 박자보다는 기본이 되는 4/4나 2/4정도만 박수치기 할 수 있으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래도 조금 걱정되시면 막대기 들고 물건 두드리기로 시작해서 아빠랑 같이 서로 박자 주고받기 연습하시면 큰 도움 되실거에요.
25/04/25 14:53
저희 어머니가 진짜 총체적 난국(...) 이셨는데, 교회 성가대를 부득부득 들어가시더니만 고쳐지셨더군요;;
이게 의외로 체계적으로 훈련을 받으면 나아집니다. 물론 재능러들의 수준에 도달은 못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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