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사 위주로 하다 개풀에 빡쳐서 냥덱도 돌려보고 흑마위니덱에 지쳐 흑마덱도 짜보고 진격의거인덱 과 엑조디아덱에 한번씩 당해보고 나서 깊은 감명을 받아 전사덱(물론 저덱들과는 하등관계 없는 무기전사덱입니다만..)도 짜보고 단순히 세나리우스 전설 떠서 드루덱도 짜보고 무과금 혹은 초보자들에게 좋다고 법사와 사제덱도 짜서 돌려봤지만, 아직까지 도적은 한번도 건드려본적이 없었습니다. 연습한다고 10렙 찍고 건들지 않았었는데...

제 첫 과금에서 나온 전설 2카드가 지금 스샷에 있는 혈법사와 그린스키였습니다. 당시 주술사만 하던입장이라 둘다 활용만 잘하면 잘 쓰겠거니 라고 생각만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도적덱에 더 맞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도적을 한번 해보려 합니다.

유러피언 도적덱인가? 해서 막 유명하대서 봤는데 영 도적을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컨셉도 잘 모르겠고 막 그렇습니다. 그래서 일단 도적카드들을 보니까 연계가 중요하니까 항상 핸드에 많은 카드가 있어야 할 것 같다 싶어서 아쉬울 것 같은 카드는 모두 드로우 카드로 집어넣었고요. 리로이+그림자밟기 콤보도 있지만, 그 외에도 드로우라던가 각종 연계랑 맞는것 같아서 그림자 밟기도 두 장 넣어봤습니다. 궁수한장은 보막깨기용으로 넣었고요.

어젠가 엊그제 짜고 아직 네판(2승2패)밖에 안돌려본 덱입니다. 네판 모두 너무 극단적이라 저 혼자로는 판단이 안되네요. 다른덱들은 어떻게 잘 되었는데 도적은 혼자 다른게임 하는 것 같아요. 덱튜닝 조언 및 운영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