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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7 00:36
보통 프리미엄은 자리 좋고 뭐 MD 주고 백스테이지 가볼 수 있고 가수랑 만나서 인사할 수 있고 그런 거일걸요?
이번에 못 보면 진짜 못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라면 눈 딱 감고 한번 질러볼 만하다고 생각…
25/02/27 00:53
예매사이트 가서 보니깐 빠른 입/퇴장 해주고, 굿즈주는 정도인 것처럼 보이네요. 저 가격이면 리허설 무대 보게 해줄 거 같은데 그런 얘기는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근데 가성비 따지면 사실 프리미엄을 구매하면 안 되고, 내가 정말 죽기 전에 꼭 한 번 봐야 하는 가수라면 그런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적어도 비행기 타고 미국가서 보는 거보다 훨씬 쾌적하고 좋은 좌석을 낮은 가격과 적은 시간을 들여서 보는 거니깐요.
일단 궁금해서 예매사이트 가보니 이소라 콘서트 예매 중이네요. 몰랐는데 저는 이걸 티켓팅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25/02/27 14:14
제가 메탈리카를 시작으로 롹 또는 메탈 콘서트를
메가데스->건스->데프레파드/머틀리크루->새미해거->아이언메이든->주다스 프리스트-->데이6->그린데이를 보고 왔는데요. 개인적으로 콘서트는 일단 가까이서 보는게 멀리서 대형 스크린 보는 것 보다는 훨 재미나고, 감동을 받는 부분은 사운드에요. 건스 공연은 사이드 2층에서 봤는데, 만약 스피커 앞쪽에서 봤으면 훨 재미났겠구나라는 생각도 해봤어요. 1층? 그라운드?? 일본에서는 아레나석이라고 하는데, 잘못해서 뒷쪽에 걸리면 앞에 관객들 때문에 아무것도 안보이구요, 크..프리미엄 티켓은 그건 아닐테고, 무대랑 멀지 않으니 스크린 안봐도 될거 같구요, 스피커도 사이드로 새거나 메아리 울려서 웅웅거니는거 아니고 잘 들리실테니 보실만 하실거에요. 저도 오사카 사는데, 3년 전에 도쿄까지 비행기 타고 가서 보고 왔는데요, 잘했냐 라고 하면 그때 보길 잘했다라는 생각해요. 건스 내한 공연 기념으로 저 밴드들 후기 함 써볼까 했는데, 자유게시판의 글쓰기 버튼은 무겁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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