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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1 14:15
전 개인적으로 따로 추천입니다.
세척의 번거로움도 크고 우유의 보관도 문제가 돼요. 라떼를 가끔 마시는 거라면 그때만 잠시 가동하고 세척하시는게 훨씬 나을 거 같습니다.
24/12/11 14:24
내가 강철 같은 의지로 카푸치노를 꼭 해먹겠다! 라고 생각하시면 에어로치노를 따로 구입해서 시도해보시고, 어지간하면 우유 위에 에스프레소를 내려먹는 라떼를 추천합니다. 만일 냉장고가 있다면 (맛있게 만드는 것 = 칼로리)라서 바닐라 시럽이랑 생크림을 추가하면 무조건 맛있습니다.
머신쪽으로는 개인적으로는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 일리 머신을 둘 다 구입하고 버츄오 쪽으로는 고개도 돌리지 않는걸 추천합니다.
24/12/11 16:04
일단 제 커피 소비는 대부분 프랜차이즈 카페 + 캡슐 머신 / 가끔 드립 커피 정도라고 밝히고 들어가겠습니다.
저는 네스프레소 픽시를 2개째 쓰고 있다가 버츄오로 바꾼 경우인데, 처음에 버츄오 봤을 때는 그 특유의 거품이랑 향이 아주 진해서 '우와~' 했었는데 여러가지 캡슐을 먹다보니 큰 차이 없다고 느끼게 되더라구요. 같은 커피에 향만 다르게 입힌 느낌? 일리가 디카페인 샷이 맛있다해서 제일 저렴한 머신을 들였는데 저한테는 반대로 라떼가 맛있더라구요. 향은 슴슴한 편인데 혀로 느끼는 맛은 더 좋았습니다. 반대로 버츄오의 확실한 장점도 향이라서 내렸을 때 커피 냄새가 확 퍼지는걸 좋아하는 분이라면 좋아 할 수도 있습니다.
24/12/11 14:36
라떼 맛있게 먹으려면 반자동 머신 정돈 가줘야... 좋죠. 흐흐
라떼 대우면서 거품내주는 작은 기기들도 많으니 그걸로 만들고 원두에 부어 먹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24/12/11 15:10
거품기 별도로 사시는 게 좀 번거롭긴 하지만 좋습니다. 그리고 거품기가 아주 필요한 상황은 별로 없더라구요.
써서 만들어주면 좋아는 하는데, 나중에 치우는게 좀 번거롭습니다.
24/12/11 15:10
아이스로 드시나요 뜨겁게 드시나요
전 유라 기본 에스프레소 머신 쓰는데 저흰 찬음료만 먹어서 라떼던 아아던 에스프레소 내리고 얼음 + 우유 혹은 물 타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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