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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8 10:23
첫날에 노보리베츠쪽 료칸에서 1박하는게 어때요?
어차피 공항에서 삿포로 가는것도 1시간쯤 걸리고, 공항에서 온천가는 버스 예약가능할거고, 온천은 당일치기보다 1박하는게 더 좋아요 (직접 해본적은 없어서 이게 좋은지 장담은 못하겠네요)
23/08/28 11:03
위 Marionette님 말씀대로 3명씩 방 2개 보다는 2명씩 방 3개로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의외로 가격 차이가 얼마 안날 수도 있고요, 아무리 가족이라도 아버님은 어머님하고 두분이서 방을 쓰는게 더 편하실겁니다.
23/08/28 13:47
코로나 전인 2019년도에 와이프랑 둘이서 홋카이도 갔다온 적이 있는데요, 게시판에 간단하게나마 여행기 올렸던 게시물이 있으니 도움은 많이 안되겠지만 참고해 보시고요, ( https://pgr21.com/freedom/81538 )
3박 4일 일정중 첫날, 둘째날은 신치토세공항 근처 호텔에서 2박, 셋째날 시코츠 호수의 료칸에서 1박 했었습니다. 공항근처 호텔은 그냥 무난무난했었고요, 역시 료칸이 기억에 많이 남네요. 비용은 좀 나가겠지만 모쪼록의 가족 여행일테니 료칸에서의 1박도 꼭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3/08/28 13:47
삿포로역은 니시테츠 솔라리아 호텔 좋았습니다. 비교적 제일 최근에 지은 편이라서 깨끗하고 삿포로역 거리도 멀지 않습니다. 방은 넓지는 않습니다. 공홈이 제일 저렴했습니다 - 조식없이 1박에 20만원정도 들었습니다.
노보리베츠는 마호로바 호텔 좋았습니다. 룸컨디션은 오래되긴 했는데 다다미방으로 하면 꽤 넓습니다. 킹크랩 무한리필 되는 디너 뷔페 좋습니다(이건 예약할 때 크랩 리필되는 디너 뷔페 포함인지 확인해야합니다) 두명이 1박에 석식뷔페 + 조식뷔페 40만원 좀 넘었던 것 같습니다. 마호로바 호텔에서 삿포로가는 버스를 매우 저렴하게 운행하므로 삿포로로 갈 때는 이게 베스트인데, 미리 예약해야만 합니다. 7월에 공항에서 donan버스타고 노보리베츠 1박 -> 삿포로3박 다녀왔었습니다. 삿포로 맥주박물관 갈 때는 꼭 JR타고가세요 걸어가봤는데 너무 머네요. 공항 -> 노보리베츠 버스도 미리 예약하셔야됩니다(번역기 돌리시면 가능합니다). 자리가 남으면 기사분한테 얘기해서 탈 수 있는데 없으면 못탑니다. 공항에 있는 매표소에서는 아예 표를 안팔아요.
23/08/28 13:56
팜 토미타 라벤더는 이미 오일 뽑으려고 다 땄을라고 가이드가 얘기해줬었습니다. 8월이면 딴다고 합니다. 라벤더 말고 다른 꽃은 남아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비에이 후라노는 삿포로에서 출발하는 당일치기투어가 많습니다. 렌트카 몰고 가볼까 했는데 그랬으면 큰일날뻔했습니다. 이동거리가 무지막지합니다...좌측통행의 공포는 덤입니다.
저희는 노보리베츠1박 -> 삿포로 1박(삿포로 맥주박물관-생맥주 종류별로 시음 가능합니다. 유료입니다, 삿포로역 JR타워에 있는 전망대(날만 좋으면 추천합니다!! 삿포로에서 제일 높습니다), 스스키노 저녁식사(사부로라는 이자카야인데 해물 좋아하시면 괜찮습니다. 분점도 여기저기있어요) -> 비에이 후라노 당일투어 후 스스키노에서 징기스칸(인기있는 곳은 예약 안하면 못먹습니다. 요조라노징기스칸이나 다루마 추천합니다)삿포로 1박 -> 오타루 당일치기(오르골당, 르타오 본점에서 치즈케익먹고 어묵공장 들르고 운하 구경) 후 삿포로 1박이었는데 사람도 많고 체력 약한분 껴있으면 여기저기 많이 가보기는 쉽지 않을테니 일정 너무 빡빡하지 않게 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23/08/28 14:00
3박4일이면 저라면 첫날 노보리베츠(지옥계곡, 유황온천 구경후 호텔에서 온천욕, 석식) 1박 -> 삿포로로 이동해서 오전에 맥주박물관, 오후에 오타루, 저녁에는 징기스칸 후 1박 -> 후라노 비에이 당일치기 투어 후 1박 -> 귀국...을 짤 것 같은데 후라노비에이 당일치기투어 생각보다 많이 힘듭니다. 그리고 오전에 맥주박물관 구경하고 오후에 오타루 가는것도 체력이 꽤 소모되실겁니다. 삿포로역에서 스스키노까지는 지하도로 연결돼있어서 걸어갈 수 있습니다.
23/08/28 15:04
예산이나 바라시는 부분이 있어야 추천 드릴 방향이 정해질 것 같은데요.
3성/4성/5성/료칸인지... 온천을 하실건지, 식사가 중요한지, 관광에 가까운 곳을 원하시는지...
23/08/28 16:37
예산은 3박에 120~15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로 렌트를 하지 않고 1일 투어나 시내 관광을 할 생각이라 교통이 편리하고 깨끗한 곳이면 좋겠습니다.
23/08/28 15:10
삿포로 그랜드 호텔 추천이요
위치 굳 서비스 굳 음식도 맛있어요 호텔조식보다는 런치부페 추천드립니다 https://maps.app.goo.gl/5NP9728j2AoPH2QWA
23/08/28 18:48
구글맵 삿포로 오도리역 찍고 hotel 검색해서 위치
네이버 삿포로 호텔 검색해서 최저가순+3~6만원정도 시설은 다 고만고만하고 공간이 조금이라도 넓은가(캐리어 펼수있을까?)/테이블이 꼭 필요한가/더블침대 쓰실건지 정도 체크하시고 한글로 네이버 블로그글 검색하면 결국 방컨디션 사진은 다 있으니 비교해서 보시면 됩니다 시내 스케줄이 1개 이상 있으면 오도리역~스스키노역 주변 보시고 아예 없을 경우에만! 삿포로역 주변 호텔로 선택하세요 삿포로 도심에서는 호텔이라고 써있어도 대부분 신라스테이 급 비지니스 호텔이고요.. 최저가+10~15만은 줘야 한국 4성급 크기 나와요
23/08/28 18:53
1월은 초성수기이니까 비지니스급 호텔 기준으로 인당 1박당 7~10만원씩 잡아야 할꺼에요 3박이면 딱 150나올듯.. 그시기엔 료칸은 아무리 리조트 타입이래도 인당 20~30은 나갈거라 어렵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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