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8/21 22:17:43
Name 키토
Subject [질문] 슈카월드 이슈 보다보니 삼프로 민심이 나락갔던데 뭔일 터졌나요?
뭐 주식 커뮤니티같은건 안하고 삼프로 방송이랑 제가 가지고있는 주식이랑 향후 보유할 주식 공부나 좀 하고 하는 편인데
최근에 삼프로 방송을 봐도 그렇고 오늘 슈카형 방송도 그렇고
얼마전까지랑 달리 삼프로 민심이 영 안좋더군요.
상장 문제때문에 그런건지 아니먼 또다른 이슈가 있는지 궁금쓰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덴드로븀
23/08/21 22:38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926419?sid=101
[분기이익 5억 유튜브 채널 가치가 2400억? 삼프로TV 고평가 논란] 2023.08.17.
삼프로TV의 성장 전략은 해외진출인데 이 역시 지나치게 낙관적이다. 이브로드캐스팅은 현재까지 해외매출이 전무한 상황인데 수익모델 추정에서는
△2024년 62억원
△2025년 138억원
△2026년 239억원
[△2027년 353억원의 해외매출이 반영돼 있다.]

수익모델 추정에서는 올해 30만 구독자를 달성하고 2027년에는 500만명을 목표로 했다.
이밖에 중동,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유럽 등을 겨냥한 해외 유튜브 채널을 각각 개설해 [해외 구독자수로만 총 3700만명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발표를 하는 회사에게 민심이 좋으면 그게 더 이상한거 아닐까요...?
설사왕
23/08/21 22:50
수정 아이콘
단순 고평가 때문에 민심이 안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삼프로 뿐만 아니라 다수의 주식 채널에 대해 사람들의 인식이 많이 안 좋아진 것 같네요.
조회수도 많이 줄었구요.
코로나 때 주식 대상승 이후 늦게 발을 담군 분들이 이런 저런 유튜버 말들 듣고 투자 많이 했는데 많은 수의 주식들이 대폭락했죠.
삼프로에 소개된 주식도 그런 것들이 있구요.
그래서 전반적으로 주식 관련 채널에 대한 감정이 안 좋아 보입니다.
꿀깅이
23/08/21 22:56
수정 아이콘
진짜 말도 안되는 상장 크크크
23/08/21 22:59
수정 아이콘
가장 큰건 2차전지 때문이라고 봅니다...

삼프로가 2차전지를 약간 부정적인 뉘앙스로 얘기했던게 여러번 있는데..

그동안 2차전지가 날라갔죠...
23/08/21 23:11
수정 아이콘
그냥 주식장이 망해서요.
주식방송이란게 기본적으로 희망적인 얘기가 더 많을 수 밖에 없는데 장 상황이 이러면 좋게 못 보죠.
23/08/21 23:17
수정 아이콘
서서히 그렇게 경제방송 인기도 식고, 주식장도 식고, 상장 관련 이슈 보니 신뢰도도 떨어지고. 여기 나온 댓글이 종합해서 생긴 일인거 같습니다.
아모르
23/08/21 23:31
수정 아이콘
코스피 3300->2500 그사이 떠든것들 신뢰 상실
23/08/21 23:35
수정 아이콘
신뢰 상실이면 그나마 다행이고 삼프로가 떨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음 크크
23/08/22 03:36
수정 아이콘
주식방송이라는 것 자체가 계속 사라사라
나중에 얼마까지 간다 코스피 연말에 4000간다 삼성전자 10만전자 간다등 희망을 주는 방송만 계속 하는데
현실은 반대로 가니까 요즘 주식방송에 회의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지요.
절대 부정적인 이야기는 안하고 매일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는건 한경와우랑 토마토tv등도 있는데 유튜브는 더 심한편이니까요.
23/08/22 04:04
수정 아이콘
지금 우리나라 상장 기업들 꼬라지 보면 답나오죠 그냥 거의 사기입니다 말도 안되는 재무재표 가지고 그저 mau 딸, 조회수 딸 치면서 증권사랑 짜고 개미만 털어먹기 반복하니까요. 막말로 한경와우가 시총이 얼마인데 얼마전까지 삼프로 1조 상장한다고 뉴스 냈던 꾼들이니 머
고오스
23/08/22 04:12
수정 아이콘
기존 경제티비 대신 제대로 된 경제방송을 표방하면서 등장했으나

주식 한창 잘나갈때부터 서서히 맛이 가더니 (너무 잦은 방송으로 질적 저하, 별의 별 사람들 섭외하면서 이상한 인물들이 하나 둘 섞임)

주식 시장 거품이 꺼졌다가 잠시 반등하는 이 시국에 제대로 된 아웃풋도 없이 말도 안되는 시총으로 상장한다고 하니 민심이 좋을리가 없죠

지금 삼프로티비 하는거 보면 얘내가 깠던 기존 경제 찌라시 방송하고 하나도 다른게 없습니다
바람돌돌이
23/08/22 07:24
수정 아이콘
보통 투자해서 돈을 번 사람들은 말이 없고 돈을 잃은 사람들은 불만이 밖으로 나옵니다. 모든 정보는 본인이 취사선택하면서 해야되는데, 정보가 제공된다고 진실성과 예측성까지 담보되길 바라는건 불가능한 바람이죠.
iPhoneXX
23/08/22 08:42
수정 아이콘
주식을 삼프로로 접한 분들은 어쩔수가 없죠. 주식에서도 결국 돈 버는 사람들 10~20프로입니다. 삼프로와 함께하면 돈 벌줄 알았겠지만 현실은 내가 남들보다 똑똑해야 돈을 버는건데 그걸 뼈저리게 느끼는거겠죠. 삼프로 티비는 리딩방이 아닌데..
별빛다넬
23/08/22 20:54
수정 아이콘
주식수익으로 수익내는 비율 20프로는 말도 안됩니다 흐
10프로도 안되지 않나요?
꿈트리
23/08/22 09:37
수정 아이콘
한경 매경 보면 그나마 삼프로는 선녀긴 한데, 결국 작년부터 떨어진 주식판에서 돈잃은 개미들에게 민심이 좋을리가 없죠.
아엠포유
23/08/22 09: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장이 안 좋은 것도 원인이 되겠지만 방송 퀄리티가 영 말이 아닙니다.
초창기 팟캐 방송의 퀄리티는 사라지고 유사 내용, 동일 출연진으로(게스트도) 방송 양만 늘어났죠.
삼프로 유툽뿐만 아니라 회사 소속 타 유툽이나 콘텐츠들도 그렇습니다. 심지어 진행자가 개인적으로 출연하거나 진행하는 방송도 마찬가지입니다.
타 경제프로그램과 다르다며 시작했지만 결국 같아지고 있죠.
울산현대
23/08/22 11:10
수정 아이콘
저도 방송 엄청 늘린 이후엔 뭔가 난잡해진 느낌도 들고 해서 안보게 되더군요. 언더스탠딩은 그래도 좀 괜찮습니다
23/08/22 16:53
수정 아이콘
언더스탠딩말고는 어느순간 아예 안봅니다. 사실 그만큼 뜬것도 코로나 이후 폭발적인 상승장 덕분이었지 물빠지면서 그냥 밑천 다 나온거같아요.
23/08/22 18:03
수정 아이콘
삼프로랑 언더스탠딩 메인에 뜨면 가끔씩 보긴 하는데, 저는 그냥 아 그런가보구나 정도로만 듣는데 생각보다 직접 투자 아이템 고르는 용도로 들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경제방송이나 유튜브 듣는 목적이 그렇다면 100% 예언 적중할 수 없는 이상 어쩔 수 없이 욕먹는게 숙명이 아닌가 싶기도 하군요.

그런것 보면 예능이자 종합 정보채널로 선회한 슈카월드가 현명한 선택을 한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나저나 삼프로 기업가치가 2400억은 좀 심하게 오바긴 하네요. 아무리 커봐야 레거시 언론사에 비하면 한줌 수준인데, 요새 보면 레거시 기업에 비해 신생기업에 대한 고평가가 너무 심하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2236 [질문] 하지정맥때문에 병원에 가보려고 하는데요. [10] 로하스7600 23/08/22 7600
172235 [질문] 야수 실책 없는 인사이드 파크 홈런이 있을수 있나요? [17] 똥꼬쪼으기6716 23/08/22 6716
172232 [질문] 기억나지 않는 고사... 도움 부탁드립니다! [2] 다시마두장6838 23/08/22 6838
172231 [질문] 컴퓨터 견적 문의 [8] 마네6876 23/08/22 6876
172230 [질문] 갤럭시 Z 플립 5 초기불량이 걸린 거 같아요 ㅠㅠ [7] 及時雨7578 23/08/22 7578
172229 [질문] 갤럭시 폰과 탭 전원버튼 위치 [12] 단맛6587 23/08/21 6587
172228 [질문] 슈카월드 이슈 보다보니 삼프로 민심이 나락갔던데 뭔일 터졌나요? [19] 키토10499 23/08/21 10499
172227 [질문] 발에 에폭시 페인트가 묻엇습니자ㅣ다 [9] roqur6332 23/08/21 6332
172225 [질문] 조이콘 문의드립니다. [5] 학교를 계속 짓자6192 23/08/21 6192
172224 [질문] 소송(법) 공부하다 궁금합니다~ㅜ당이득 [6] 연애잘합니다7451 23/08/21 7451
172223 [질문] 카드뉴스 형태로 정보를 가공하려 하는데 템플릿을 어떻게 해야 할지 ㅠㅠ [14] 일신6099 23/08/21 6099
172222 [질문] 장기적으로 70평 아파트의 수요는 어떤 분위기인가요? [13] 기다리다7521 23/08/21 7521
172221 [질문] 초보 헬린이가 보기에 적당한 헬스 유튜버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kafka5878 23/08/21 5878
172219 [질문] 싸인용 야구공 그냥 공인야구공 사면 될까요? [10] 콩순이6627 23/08/21 6627
172216 [질문] 갤럭시 워치 6 배터리 실사용 어느 정도인가요??? [6] 면역8317 23/08/21 8317
172215 [질문] 수정한 날짜가 없는 파일 찾기 [2] 슈퍼디럭스피자6043 23/08/21 6043
172214 [질문] 집 대출과 전세 관련 질문입니다 [9] 웬디6579 23/08/21 6579
172213 [질문] 플스4를 빌릴 수 있게 되었는데 뭘사면 좋을까요? [20] 김유라7816 23/08/21 7816
172212 [질문] 아버님 쓰실 블루투스 스피커에 뭐가 좋을까요? [7] 12년째도피중5422 23/08/21 5422
172211 [질문] 이런경우엔, 윤석열을 뽑은게 잘못한건가요? [113] 푸끆이11208 23/08/20 11208
172210 [질문] 효과적으로 온도를 낮추는 방법 질문입니다 [5] 추억5695 23/08/20 5695
172209 [질문] 초저가 컴 견적 문의합니다!! [5] 월터화이트6324 23/08/20 6324
172208 [질문] 아반떼 차량 색상 질문 [17] 몰아치는간지폭풍6896 23/08/20 689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