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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17 10:46:05
Name 어센틱
Subject [질문] 외국인 친구들 어디 데려가죠?
제가 외국인 입장으로 한국을 바라본 적이 없어서 전혀 모르겠어요.

9월에 중화권 친구들(대만 홍콩)이 놀러 오는데
그중에 가족도 있고(아이 둘)해서
뭔가 제가 좀 알아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한국나이 4~5세 아이 둘을 데리고 갈만한? 곳이
에버랜드... 말고 뭐가 있을까요? 아이들이 재밌고 유익한 것이 있을까요?

또 어떤 친구는 클럽에 가고 싶다는데
30대 중반이 갈만 한 클럽이 있나요??? 외국인이 많은 클럽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넘모 모르겠습니다.

숙소는 지금 예상은 서울역쯤일 것 같은데
자세한 정보는 나중에 받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인데 제가 픽업가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저는 경기도민이고 판교쪽입니다.

그냥 공항버스나 공항철도가 훨씬 편한데 괜한 제안일 것 같기도 해서요. 저도 힘만 들고
오히려 비용도? 높을 수도 있고요.

외국인 친구가 놀러와 본 경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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及時雨
23/04/17 10:47
수정 아이콘
남산타워는 지금까지 망한 적이 없었서요
어센틱
23/04/17 10:4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남산타워는 하하 저도 처음이 될 것 같네요.
及時雨
23/04/17 10:51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는 클룩 같은 예매 사이트 해외에서는 남산타워 전망대 가격이 훨씬 쌌었던 거 같아요.
혹시 참고가 되면 좋겠네요.
마그네틱코디놀이
23/04/17 11:02
수정 아이콘
키즈카페 노량진수산시장
어센틱
23/04/18 13:08
수정 아이콘
키즈카페도 좋네요.
노량진 수산시장도 좋습니다.
특이한 경험일 것 같네요
덴드로븀
23/04/17 11:03
수정 아이콘
명동 롯데/신세계 백화점 투어
한강 유람선
경복궁 투어
롯데타워 전망대
여의도 더현대서울

정도가 생각나네요
어센틱
23/04/18 13:08
수정 아이콘
한강 유람선은 생각 못했네요.
롯데타워 전망대 감사합니다.
백화점은 좋아할지 궁금하네요.
비오는일요일
23/04/17 11:11
수정 아이콘
픽업은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손님으로 오는거고 외국인에 아이들까지 있으면 아무리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어도 스트레스이긴 합니다.
내가 픽업하러 가는 스트레스보다 확실히 크죠.
어센틱
23/04/18 13:09
수정 아이콘
감사한 말씀이십니다.
아이들 때문에 가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3/04/17 11:14
수정 아이콘
픽업자체는 그냥 성의표시고 첫 느낌을 결정한다고 생각해서
엔간하면 가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게 더 불편할지라도

그리고 애기들까지 있으니 뭐 당연히 픽업이 나은 선택지일듯
어센틱
23/04/18 13:10
수정 아이콘
아이들 때문에 픽업이 낫다는 말씀이 와 닿습니다!
마블러스썬데이
23/04/17 11:24
수정 아이콘
국립중앙박물관 산책 + 전통차 마시기 + 뮤지엄샵에서 지갑 털리기
어센틱
23/04/18 13:10
수정 아이콘
코스지요? 추천 감사합니다.
좋은 코스 같은데요.
고오스
23/04/17 11:42
수정 아이콘
저라면 외국인 친구에게 너 어떤거 보고 싶음? 이라고 대놓고 물어볼꺼 같습니다

물어보면 어디는 꼭 가고 싶다, 이런거 뭐 없냐 라고 요구사항을 얘기할텐데 거기 맞춰서 이동하는게 더 편할꺼 같긴 합니다

그리고 애기들이 없으면 서울역까지 와라! 가 나을꺼 같은데 애기들 있으면 픽업이 무조건 좋아 보입니다

물론 사람 숫자에 따라 카니발 같은거 렌트해야 할 수도 있지만 외국에 놀러온 친구라면 저라면 렌트합니다
어센틱
23/04/18 13:12
수정 아이콘
가족이랑 친구랑 해서 2개 이상의 그룹일 것 같은데
동시에 온다면 좀 큰 차를 렌트하는 것도 좋을 것 같긴 하네요.
근데 시간대가 다르다면 렌트없이 가족만 픽업하고
다른 친구 몇몇은 각자 오는게 좋을 것 같네요.

렌트를 픽업? 용도로만은 아깝고
다같이 이동하면서 여행한다면 좋을 것 같긴 한데
그쪽에서 계획을 어떻게 짜올지... 아직은 몰라서 도시 위주(어쩌면 서울)의 관광이라면 그래도 차가 나을려나요? 아이들 때문에
23/04/17 11:52
수정 아이콘
관심사가 어느 분야인지 물어보고, 현대 미술이나 발전된 기술쪽이냐 혹은 전통 관련된 것이냐? 테마를 정하게 물어보고
대답이 나오는 상황이 애매하면 반반 섞어서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코스 1일, 기술 관련 볼 수 있는 코스 1일, 사진 찍기 좋은 코스 1일 이런식으로 구분 해서 할 것 같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포트는 아르떼 뮤지엄이 줄이 길지만... 괜찮았고.... 기술쪽은 현대 고양 스튜디오쪽이 기계 좋아하는 친구들한테 좋았습니다.
전통은... 뭐... 경복궁이랑 용인 한국민속촌... 요즘도 민속촌에서 재미있는 분들이 많은지는 모르겠네요...
어센틱
23/04/18 13:12
수정 아이콘
좋은 아이템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그쪽에서 물어보거나 계획을 짜오고 저에게 대화를 신청하면 그때 한번 대화 해보려구요
설탕가루인형형
23/04/17 12:21
수정 아이콘
어린이대공원에 있는 상상나라에 요즘 외국인 엄청 많아졌다고 와이프가 말하더라구요.
상상나라+어린이대공원 가면 하루 거뜬입니다.
어센틱
23/04/18 13:13
수정 아이콘
위와 더불어 좋은 아이템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사이어티게임
23/04/17 16:45
수정 아이콘
외국인이 갈 수 있는 클럽이면 이태원 소방소 뒤쪽인데, 이곳은 요즘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남산 돌고 술 한잔 할겸 라운지 가는 코스로 좋기는 합니다.

클럽, 라운지에 사람 없으면 이태원 바토스 가면 외국인은 좋아하실거예요.
어센틱
23/04/18 13:13
수정 아이콘
한국인만 가는 클럽에 데려가는 것보다
외국인들이 다 섞이는 클럽이 나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클럽에 사람이 좀 있을지 알아보는게 순서겠네요
깐부치킨
23/04/18 00:44
수정 아이콘
아이들과 함께 갈 곳은 인천 파라다이스호텔, 민속촌, 에버랜드, 남산타워 등이 떠오르네요
어센틱
23/04/18 13:14
수정 아이콘
파라다이스호텔은 그냥 그쪽 구경 말씀하시는 건가요? 제가 가보긴 했는데
호텔 숙박없이요.
깐부치킨
23/04/18 22:05
수정 아이콘
아 그냥 구경보다는 숙박하면서 그안에 원더박스나 수영장등의 시설이 좋아서 추천드린겁니다. 키즈프랜들리호텔중에는 파라다이스가 최고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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