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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6 10:39
그쯤되면 병원 한번 가보세요. 신경정신과 추천합니다. 이후에 필요하다면 심리상담도 받아보세요.
그리고 마음챙김은 명상법의 일종인데 혹시 마음수련인가 하는 곳 아닌가요? 여기라면 명상도 명상이지만 종교적인 색채가 강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23/04/16 10:45
3년 전 스트레스가 임계점에 달하면 명치 윗부분이 뜨거워지는 증상이 생겼고, 아직도 심하게 스트레스가 쌓이면 가슴께가 뜨거워집니다. 저도 이게 홧병이겠거니 하고 살고 있습니다. 8_8)...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해본 적은 있는데, 버터플 닮은 그림을 버터플 닮았다고 했다가 '슬슬 현실에서 살아갈 준비를 해야...'같은 소리를 듣고는 발걸음을 끊었구요 (...) 그래서 잦으면 달에 한 번, 보통은 분기에 한 번씩은 여행을 갑니다. 다만 여행지에서 여기저기 둘러보는 여행이 아니고, 경치 좋은 펜션이나 리조트 예약해두고, 소설책 여러 권 준비해두고 휴양하는 느낌으로 갑니다. 밥도 좋은 거루 챙겨먹다가 주변에 인테리어 좋은 카페가 있으면, 한두 시간 커피 한잔 시켜놓고 책 읽고 오구요. 요런 식으로 머리를 비우는 방법이 있으면 화 조절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23/04/17 04:52
정신과에 가셨다니 다행입니다. 정신과 약이 효과를 보려면 최소 2주는 필요하니 약을 먹은지 얼마되지 않으셨으면 좀 더 기다려 보시고, 아니면 의사에게 약이 효과가 별로인것 같다고 하면 다른 약으로 바꿔줄 겁니다. 약도 그렇고 의사도 그렇고 궁합이 중요하니 포기하지 마시고 다녀보세요.
23/04/17 11:51
늘 말씀드리지만 정신과는 나에게 맞는 약과 병원을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약에 대해 의구심이 들면 그것까지 선생님께 말씀드리세요ㅠㅠ
23/04/18 08:19
문별님 말씀처럼 Jax님과 잘 맞는 의사선생님을 찾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계적으로만 상담하는 사람도 있고, 좀 더 친절하고 선명한 상담과 처방을 해주는 분도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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